-
노부부도 여중생도 쓰러뜨렸다...'40도 육박' 日 사망자 속출
세계 각지에서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열도도 '재해급 더위'로 열사병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역 앞에서 헌혈센터 직원이 양산
-
전국 가마솥더위 기승…온열질환 추정 사망 12명·익사 5명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30일 오후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 연일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더위로 말미암은 사고가 끊
-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에 최대 8500만원 지급”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현장에서 20일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출동한 경찰과 국과수 등 유관기관이 본격적인 합동 감식을
-
"어젠 3분 참았는데…" 휴가중 '숨 참기' 기록 깨려다 숨진 40대
수영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뉴질랜드에서 40대 사진작가가 수영장에서 혼자 숨 참기 기록 경신에 도전하다 숨지는 사고를 당했다. 뉴질랜드헤럴드는 19일(현지시간) 영국에서 활동
-
"美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군의관 폭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입국을 희망하는 멕시코 이주민들이 텍사스주 남부 국경 도시인 이글패스 인근의 리오그란데강에서 철조망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당
-
[시론] 구호만 요란한 ‘기후 재난’ 대책
권영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올해도 여지없이 물난리 재난이 터졌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400~5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났다.
-
오송 지하차도 속 영웅 있었다…3명 목숨 구한 화물차 기사
14톤 화물차 운전기사가 오송궁평지하차도 침수 때 3명을 익사 위기에서 구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물차 기사 유병조씨는 3명을 구해내 함께 생존했다. 사진 SBS 보도 캡
-
한쪽선 천 년에 한 번 올 폭우, 한쪽선 47도 폭염 "이게 뉴노멀"
미국이 올여름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단적 기후현상인 폭염과 폭우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뉴욕·버몬트주(州) 등이 있는 북동부 지역은 천 년에 한 번 올 폭우에 신음하고, 텍사스·
-
시속15㎞ '쌩' 달려왔다…익수자 구한 1600만원짜리 무인튜브 [영상]
때 이른 무더위로 전국 곳곳에서 수난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물에 던져두면 익수자에게 혼자 다가가는 '무인 구조보드'가 동해 해수욕장에 등장했다. 울산소방본부 측은 5일 "해
-
[홍성남의 속풀이처방] 마녀사냥은 사라졌나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마녀사냥’ 하면 가톨릭이 연상된다. 가톨릭교회의 역사 속 오점 중 하나인 마녀사냥.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무려 10만 명 이상의 애꿎은 사람을 죽
-
“TV 채널 선택권 잘 써라” 틱 낫한 스님의 슬픔 치유법 유료 전용
━ #궁궁통1 틱 낫한 스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삶이 고달프고 웃음이 나오지 않더라도 우리는 웃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어떤
-
150마리 저어새 물고기 먹는 모습에 충격…갯벌 지킴이 됐다
생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황윤 감독이 새만금의 마지막 남은 갯벌 '수라'를 7년간 기록한 영화 '수라'가 개봉 당일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처 몰랐던 갯벌의 아름다움을 일깨우
-
버스에 치이고도 살았는데…반달가슴곰 '오삼이' 포획 중 숨져
지난 13일 폐사한 반달가슴곰 오삼이. 사진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연합뉴스 이른바 ‘반달가슴곰계 콜롬버스’라고 불리던 8세 수컷 반달가슴곰 ‘오삼이’가 폐사했다. 환경부는
-
결혼식 참석했다가…나이지리아서 선박 전복 사고로 100명 숨져
나이지리아 선박 전복 사고. 유튜브채널 'Al Jazeera English' 캡처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선박이 전복돼 100여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
탄천·중랑천·여의도 샛강에 '꺅~'…서울살이 수달 15마리 확인
초롱초롱한 눈과 매끄러운 몸매, 유려한 꼬리에 오밀조밀한 발가락. 귀여운 모습과는 다르게 날카로운 송곳니로 먹이를 박력 있게 물어뜯는 반전 매력도 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
-
[신현호의 법과 삶] 인간은 사후에도 존엄하다
신현호 변호사·법학박사 억울한 죽음은 없어야 한다. 죽음은 생물학적 문제가 아니라 법적 권리이다. 우리 국민 상당수는 산업재해보험·공무원연금·사학연금·상해보험·생명보험·공제조합
-
봉화 하천에서 30대 남성 시신 발견…아내는 폰 꺼진채 실종
폴리스라인 이미지그래픽 경북 봉화군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고 그의 아내가 실종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북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1분쯤 봉
-
이은해, 항소심도 무기징역…재판부 "'가스라이팅 살인'은 아니다"
이은해(32)와 조현수(31). 연합뉴스 ‘계곡 살인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이은해(32)가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6일 서울고법 형사6-1부(부장 원
-
"유럽 최대 공동묘지" 교황도 개탄…난민 핏빛 물든 휴양섬 [지도를 보자]
이곳은 한 나라의 최남단 섬입니다. 어디일까요?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추가 정보는 ■ 힌트 「 ①투명한 코발트빛 바다에
-
선 없는 올레드TV에 갤럭시 S23까지… 신제품 총출동한 이곳
월드 IT쇼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들이 정성윤 작가의 작품 '이클립스(Eclipse)'와 '갤럭시 S23' 시리즈의 초고화질 카메라를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사진 찍는 데
-
밀기울·비지·맥주박…버려지던 찌꺼기들 건강식품으로 변신
업사이클링(Upcycling) 푸드 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푸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식품 폐기물을 줄이려는 기업의 노력과 친환경·윤리적
-
깨진 쌀·콩 비지 반전…몰랐던 '진가' 찾아내자 20만개 불티났다
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푸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식품 폐기물을 줄이려는 기업의 노력과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가 맞아떨
-
정당한 항의는 수용, 조직력 강한 늑대 리더십 배워야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그래픽=양유정 기자 yang.yujeong@joongang.co.kr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닐 때가 있고, 나쁘다고 여겼는데 그렇지 않을 때가
-
[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엄마 살려줘” 비극…‘동반 극단 선택’ 아닌 범죄다
━ 끊이지 않는 ‘살해 후 자살’ 아동 피해 윤석만 논설위원 2003년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30대 엄마와 세 자녀의 사망 사건은 사고 직전 상황이 상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