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 테러로 한국인 연락 두절 3건…행방은?
28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다쳤다.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자처한 세력은 없지만 터키 정부는
-
터키 주재 한국 공관 “한국인 사상자 확인 중…오늘 인천발 이스탄불행 항공기 없어”
지난 28일(현지시간) 밤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8명이 숨진 가운데, 터키 주재 한국 공관에 따르면 현재 한국인 부상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20 - 예수는 왜 “내 몸을 먹고 내 피를 마셔라”고 했을까
최후의 만찬. 그 와중에도 예수는 ‘마지막’을 예견했다. 제자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예수를 향해 시시각각 조여오는 죽음의 그림자. 사도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최후의 만찬’은
-
[송호근 칼럼] 老제국의 탈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노(老)제국의 선택은 옹졸했다. 아니 치졸했다. 영토 확장에 일찍 눈뜬 부르주아의 팽창력과 막강 무력으로 지구촌 곳곳을 점령한 나라, 불평등 무역과 강압 통
-
[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밖으론 나토 흔들, 안에선 고립주의 확산…오바마의 고민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말 브렉시트 결정으로 내우외환에 처했다.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율 50%를 넘기며 막판 업적 쌓기에 집중하던 오바마 대통령이 밖으론 미국의
-
[데스크 view &] 브렉시트 분노의 바람, 한국서도 불 수 있다
김준현산업부장미디어 관련 세미나 참석 차 5월 하순 영국 런던에 며칠 머물렀다. 명성대로 런던은 대영제국의 화려했던 유산과 글로벌 금융·패션·지식산업의 중심지로서의 현대적 세련미가
-
브리튼 섬, 유럽 대륙과 ‘거리두기’ 본능 되살아나
영국이 지난 23일의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한 것은 특유의 ‘홀로서기’ 전통이 부활한 것인가. 브리튼 섬나라인 영국은 전통적으로 유럽 문제에 개입하지
-
[TONG] “동성애 아닙니다” 역사가 된 ‘형제의 키스’
로이터 사진으로 본 현대사 10장면 “동성애 아닙니다”ⓒ Stringer / Reuters / 1986.4.21구 소련 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1986년 4월 21일
-
영국 빠진 EU, 러시아 견제 약화…유럽 안보 지형도 흔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웃게 될 유일한 국가 지도자가 있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일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버락 오바
-
[사설] 브렉시트로 현실이 된 신고립주의 공포
영국이 끝내 고립을 택했다. 23일 실시된 영국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를 지지하는 표가 51.9%로 과반을 넘었다. 영국의 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Brexit)
-
“IS 아닌 복수심에 범행” 테러범 전 동성연인 주장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총기난사 테러범 오마르 마틴(29)이 동성 연인에 대한 복수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해 마틴과 연인관계였다는 한 남성은 22일(현지시
-
난민신청 거부당했던 시리아인 9명 난민심사 기회 얻었다
안전한 국가를 경유해서 왔다는 이유로 난민신청 단계에서 거부당한 시리아인 9명이 난민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인천지법 행정1부(임민성 부장판사)는 23일 시리아인 A(19) 등
-
오마르 마틴 전 남친 “범행 동기, 동성 연인 복수심에 올란도 총기테러 벌였다”
자신을 오마르 마틴의 전 남자친구라고 소개한 미겔. [유니비전 캡쳐]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총기난사 테러범 오마르 마틴(29)이 동성 연인에 대한 복수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는
-
청와대 “용역 결과 그대로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등으로 42일 만에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였다.하지만 박 대통령은 영남권 신공항, 개헌, 유승민 의원의
-
FBI "올랜도 총기 난사범, 美 시리아·이라크 폭격 중지 요구"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20일(현지시간)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오마르 마틴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마틴의 범행 동기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를 공개했다. FBI에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10명 “영국, EU 밖에선 번성 못 해”
영국 노동당 소속 조 콕스 의원 피살 이후 중단됐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선거운동이 19일 재개되면서 분위기가 다시 달아올랐다. 데이비드 캐
-
[간추린 뉴스] 국정원 “IS 테러 방지대책 이달 말 마련”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주한미군 시설과 한국 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이달 말 군·경 합동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국가정보원이 20일 국회에 보
-
[The New York Times] 분노의 정치 키운 미 올랜도 총기 난사
로저 코언NYT 칼럼니스트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오마르 마틴이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올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
인종주의 불붙이나…트럼프 "무슬림 프로파일링 진지하게 검토해야"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설 도널드 트럼프. [중앙포토]이슬람 교도들의 일시적 입국 금지를 주장해 온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9일
-
“IS, 한국인 1명과 주한미군 기지 테러 대상 지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주한미군 시설과 한국 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국정원은 19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라크
-
IS 테러대상에 국내 시설 지목…이슬람 무장단체 지지하는 외국인 국내에도
인도네시아인 A(33)가 지난 4월 북한산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의 깃발을 들고 서 있다. [사진 A의 페이스북 캡처]국정원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
국정원 "IS, 국내 미군 기지 및 한국인 테러 대상 지목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주한 미군 시설과 한국 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했다고 국가정보원이 19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IS가 “국내 미국 공군
-
아직도 동인도회사 동전 흔한 ‘아시아 지배 기지’
대항해 시대 유럽이 보석 중의 보석으로 여겼던 스리랑카의 골에 축조된 성벽. 요새와 인도양의 푸른 바닷빛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사진 주강현] 사내는 옛 네덜란드 동인도회사(V
-
대테러 일선에 나설 빅데이터·킬러로봇
초소형 킬러로봇으로 은밀하고 빠르게 테러 진압할 수 있다. [사진 제너럴 로보틱스] 이달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320명이 파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