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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NTSB 위원장 "조종사들, 증언 태도가…"
데보라 허스먼데보라 허스먼(43)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자동추력조절장치(auto throttle) 오작동 여부와 관련해 “아직 블랙박스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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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11번 피습 당해 숨지자, 좌우합작 물거품 됐다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7〉 ‘우리’ 끼리 테러 1945년 8월 15일 조선총독부 앞에서 해방을 만끽하는 시민들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몽양 여운형의 모습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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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서 세계헌법재판소장 회의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창립 20주년을 맞아 30개국의 헌법재판소장과 학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세계헌법재판소장회의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2일 열린 개막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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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성 첩보원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스파이 리하르트 조르게는 독일 언론사의 주일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본과 독일의 기밀을 소련에 넘겼다. 스탈린은 조르게의 정보를 바탕으로 극동의 군사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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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침·뜸 금지한 법 ‘수술’ 압박 … 대체의학 허용 될까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한 현행 의료법 27조 1항은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제외한 치료영역, 즉 ‘대체의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는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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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헌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17일 ‘헌법재판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열렸다. 헌법재판관과 헌법재판소 직원들이 1300여 점의 소장품을 내놓았다. 정해남 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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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빙자간음죄 위헌
“남성이 결혼을 약속했다 하여 성관계를 맺은 여성의 착오를 국가가 형벌로써 보호하는 건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보는 것” 결혼하겠다고 속여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혼인빙자간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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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법관 메일, 재판 독촉으로 읽힐 수도”
대법원은 16일 신영철(55) 대법관이 지난해 촛불 사건 재판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서울중앙지법원장 때 재판을 맡은 판사들에게 e-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건 것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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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14일(현지시간) 독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안드레아스 포스쿨레 소장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11일 포스쿨레 소장과 한·독 헌법재판소 간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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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샤이니 티셔츠, 신민아 원피스, 김현중 운동화 …
위아자 나눔장터를 위한 기부 행렬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7일까지 사회 각계 명사들이 보내온 기증품은 100점이 넘는다. 가수 샤이니와 김현중, 배우 신민아씨 등 연예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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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귀한 희생, 안보 초석 되게 하겠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숨진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유품이 26일 오후 가족에게 전달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전사자들이 군 생활 중 사용하던 개인 소지품들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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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임화 (林和)
해방 전후 문단 내의 미남 3걸(傑)을 꼽아보았던 호사가가 있다. 훤칠한 키에 호남아 형의 시인 김남천(金南天), 당대 장안의 명기(名妓)들을 몸살나게 했던 시인 백석(白石)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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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암살 놓고 명예훼손 논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씨(右)와 장택상 전 외무부 장관의 딸인 장병혜씨가 기자회견에서 KBS 대하드라마 '서울 1945'가 날조된 사실로 고인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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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강국 헌재소장 취임
이강국(62) 신임 헌법재판소장은 22일 오후 헌법재판소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6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 소장은 취임사에서 "헌법재판소의 재판권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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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
내가 정계진출을 단념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마음먹고 있던 8월말쯤 때마침 김형기·하태·정봉식이 김창숙 선생을 모시고 서울로 왔다. 해방당시 심산(김창숙의 호)은 일경의 모진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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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집단 공정한 재판 해치려 해"
강신욱(62.사진) 대법관은 10일 퇴임사에서 "우리 사회 일각에서 일부 집단이나 개인들이 공정한 재판을 위해(危害)하려는 언동을 서슴없이 하고 있어 유감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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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일부 外
◆ 통일부▶사회문화교류국장 조용남▶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고경빈▶정보분석국장 김남식▶남북출입사무소장 서성우▶경협기획관 김웅희▶개성공단사업지원단 사업조정관 윤정원▶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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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67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반탁주도 김구 미에 미움사/송진우 암살로 테러위협 느낀 공산당간부 잠적 신탁통치에 대한 임정 비상회의 석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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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여운형, 임정과 합작제의
KBS 제1TV "대하드라마-여명의 그 날" (2일 밤9시30분)=여운형이 미군정에 협력할 것이라는 하지의 성명이 발표된 이틀 후 조선인민공화국을 대표해서 이강국은 미군정을 공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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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도 개선에 진보적 입장"
이강국(61.1967년 8회 사법시험 합격)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21일 "사회제도 개선에 있어서는 감히 진보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헌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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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무성부상 강상호-남로당파 제거
느닷없이 朴憲永이 안경을 던지는 바람에 재판정 분위기는 더욱무거워졌다. 호송병들이 시멘트바닥에서 박살난 안경알을 줍는 사이 방청석의일부 고위간부들이『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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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1호
남노당파 간부들에 대한 검거 선풍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것은 휴전협정이 거의 익어져 가고 있던 53년 1월 초순이었다. 그동안 평양 상공을 오락가락하던 시베리아 한랭전선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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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해를 비춰 국민의 외투 벗겨야” MB “무책임하게 재협상 얘기 못 해”
제53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렸다. 추념식에 참석한 김양 국가보훈처장,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이용훈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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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01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이주하 체포 후임에 이승엽/박헌영 참모 조두원 추천… 결국 남로당 망쳐 이북으로 탈출한 박헌영으로부터 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