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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 카사(KASA), 겨울 정기 총회 개최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카사(KASA, Korean Air Stewardess Alumni) 겨울 정기 총회가 지난 12월 6일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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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 된 박칼린, 오합지졸 조련한 리더십 보여줄까?
박칼린(45) 킥뮤지컬스튜디오 예술감독 [사진=중앙포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에 오른 박칼린(45) 킥뮤지컬스튜디오 예술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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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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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랑 시조, 노래로 만들어
‘민초는 화산처럼 번지고 일어나서/ 비녀 팔고 담배 끊어 일구어낸 그 의지로/ 깡그리 진 빚 다 갚고 이 땅 지켜 내었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김병락 시조시인이 지은 ‘국채보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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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엘시스테마 코리아 수석강사 마스터클래스' 성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꿈의 오케스트라-엘시스테마 코리아 수석강사 마스터클래스’(이하 수석강사 마스터클래스)가 지난 17일 서울목동방송회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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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아름다움 발레를 사랑하는 게 내가 타고난 재능”
1 ‘지젤’에서 점핑하는 모습. 사진 Gene Schiavone. 2 ‘지젤’ 2막에서 솔로로 나선 서희. Rosalie O’Connor. 3 ‘라 바야데르’의 한 장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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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타워감독: 김지훈배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등급: 12세 관람가초고층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인 대호(김상경)는 딸 하나(조민아)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기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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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새 씨앗
뿌리 없는 열매는 없습니다. 올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를 말춤의 바다로 만들고,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고, 1000만 관객 돌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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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모차르트 ‘마술피리’와 삼국유사 ‘만파식적’ 비교해볼까
김근식음악카페 더클래식 대표 1985년 말에 개봉돼 클래식을 소재로 한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좋은 흥행실적을 거뒀던 영화 ‘아마데우스’는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 등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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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말하는 건축가’‘서칭 포 슈가맨’ … 아깝게 놓친 영화 다시 보러 가요
건축가 정기용씨의 마지막을 담은 정재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 [중앙포토]놓치기 아쉬운 올해의 수작 영화를 한자리에서 모아 본다. 서울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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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2 ⑧ 클래식] 1인 15역 소리꾼 이자람의 발견 관객 앞으로 바짝 다가선 국악
KBS 교향악단(지휘 곽승)이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연주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KBS 교향악단·LG아트센터] 변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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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7박8일 회갑연, 주인공은 …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서 펼쳐진 궁중무용 선유락(船遊樂)의 한 장면. [사진 국립국악원] 조선 22대 왕 정조(正祖·1752~1800) 19년인 1795년. 정조는 화성행궁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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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에 스러진 배호 2012년 겨울, 재즈로 환생
말로(왼쪽)와 배호의 얼굴로 장식한 새 앨범 표지.‘불멸의 가수’ 배호(1942~71)가 타계 41년 만에 재즈로 다시 태어났다. 재즈 가수 말로(41·본명 정수월)가 배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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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울린 천사들의 오케스트라
‘꿈꾸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5일 광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광주문화재단] 한국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꿈꾸는 ‘꿈꾸리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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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죽음·부인 외도…50대 '천재음악가' 결국
유대인의 음악적 소양과 재능은 널리 알려져 있다. 작곡가·지휘자·연주자 중 유대인이 많다. 오랜 유랑 생활을 통해 받은 설움과 울분이 이들의 음악적 감성을 키웠다. 특히 현악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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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서툰 나처럼 괴물도 뭔가 오해받고 있어...그게 내 상상의 출발점
(왼쪽)2층 전시장에는 팀 버튼의 어린 시절 드로잉과 괴물 조각이 설치돼 있다.(오른쪽)팀 버튼:1958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 태생. 17세 때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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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2등 인간으로 살다 간 ‘빈 3대 천재’
유대인의 음악적 소양과 재능은 널리 알려져 있다. 작곡가·지휘자·연주자 중 유대인이 많다. 오랜 유랑 생활을 통해 받은 설움과 울분이 이들의 음악적 감성을 키웠다. 특히 현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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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가 말하는 클래식 ③ 민일영 대법관
민일영 대법관이 눈 내린 대법원 앞 잔디밭에서 부채를 펼쳐 들었다. 그는 “법관 생활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라며 “심란할 때 대금 산조를 들으며 평정심을 찾는다”고 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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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공연 중 기침, 이제는 그만” 예술의전당 사탕 나눠주기로
1999년 1월 미국 뉴욕 링컨센터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열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회. 음악감독 쿠르트 마주어가 지휘하다 말고 갑자기 지휘대에서 내려와 퇴장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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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화여대란
최재천 대학원 에코과학부/생명과학전공 교수 저서 『다윈지능』 『통섭의 식탁』 등 “21세기는 학문 간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통섭형 인재를 원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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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오페라·재즈 … 제야음악회 어디로 갈까
양방언2012년의 마지막을 음악과 함께…. 클래식·국악·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제야음악회가 준비됐다. 우선 국립극장. 31일 밤 10시 해오름극장에서 가야금 명인 황병기씨가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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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장면은 슬프게? 뻔하게 만드는 건 질색”
“오락성을 미리 조금씩 뿌려놓아야 더 비극적”원작 ‘리어왕’은 브리튼의 왕 리어가 세 딸의 효심을 평가해 왕국을 물려주려 하나 가장 사랑하는 막내딸 코딜리어가 말을 아끼자 분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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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기엔 ‘호두까기 인형’ 제격
12월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갖고 싶지만 적당한 이벤트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5일 연말에 즐길 만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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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 남진 콘서트 등 연말 볼거리 풍성
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실제 공연 모습. 오른쪽은 가수 남진의 콘서트 기념사진. [사진 공간기획]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연말을 맞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