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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 헌법재판소장 후보 인사청문회]
"근로자가 아닌 삼성 법률고문이었는데 고문료를 사업소득이 아닌 근로소득으로 처리한 것은 위법이다." (한나라당 李仁基의원.경북 칠곡) "내가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근로자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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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변호사 국내외 실태는…]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후보가 삼성의 법률고문을 지내며 3억원대의 연봉을 받은 사실이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되면서 대기업 고문이란 자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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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해킹당했다"…윤영탁 후보 고발
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대구 수성을의 한나라당 윤영탁(尹榮卓)후보측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해커가 침입해 글을 삭제하는 등 기능 등을 마비시켰다고 고발해 수사에 나섰다. 尹후보측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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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칼럼] '지역감정 자극' 보도 자제?
16대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망국적인 지역주의가 기승이다. 별로 내세울 것 없는 정치인과 정당들이 기반지역에서 손쉽게 표를 얻기 위해 지역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영.호남과 충청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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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은 어땠나] 87년 1盧3金때 격화
지역감정의 뿌리에 대한 정치권 내 논란이 치열하다. 김대중 대통령은 '5.16 군사정부 이후' 로 규정한 반면 자민련의 김종필 명예총재는 'DJ의 1971년 대선출마 이후'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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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장 보선 한나라당 윤태진씨 당선
25일 치러진 인천 남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윤태진(尹泰進.51.전 인천시의원)후보가 당선됐다. 총 유권자 27만2천3명 중 5만3백61명이 투표, 18.5%라는 저조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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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재·보선 한나라당 모두 승리
25일 실시된 부산 해운대구청장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서병수(徐秉洙.48)후보가, 인천 남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윤태진(尹泰進.51.전 인천시의원)후보가 당선됐다. 그러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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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13)
(13) 제5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한창이던 63년10월16일 새벽은 공화당측에게는 악몽같은 시간이었다. 윤보선 (尹潽善) 후보와는 이미 10만여 표차가 났고 박정희 (朴正熙)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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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11)
(11) 비서실장직 사임 63년 5월. 청와대 비서실장직을 그만 두기로 결심한 나는 朴대통령에게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몇차례나 기회만 엿보다가 번번히 때를 놓치곤 했던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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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현장을 가다]인천지역 구·군
인천지역 10개 구.군의 자치단체장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국민회의.자민련 등 여권에서는 공천희망자가 줄을 이어 후보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 반면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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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40만원 선거 실험…부산서구 보선 윤형철 후보
4월2일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단돈 40만원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며 출마를 선언한 20대 후보가 있어 눈길. 주인공은 부산서구 보선에 출마한 윤형철 (尹衡喆) 후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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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35.좌익 연루설(下)
박정희 (朴正熙) 는 언제, 어떻게 좌익세력과 연계됐을까.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김종신 (金鐘信.67.전 부산문화방송 사장) 씨는 69년초 군시절 상관이자 朴대통령의 육사 동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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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적변경 밥먹듯
92년 3월24일 치러진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임춘원(林春元).박규식(朴珪植)후보는 민주당으로 금배지를 달았다.그러나그것은 이들이 그후 4년동안 무려 5~6차례나 당적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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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목장이 票鬪
포항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포항북 합동연설회는 시골 장터와 운동회.잔칫집을 합친 분위기였다.딸보다 며느리를 내놓는다는 봄볕에 이마가 따가웠고 갯내음 섞인 봄바람이 끊임없이 모래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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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湖南표 다지기 나선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윤철상(尹鐵相)후보가 실패하면 이 김대중(金大中)이가 명년대선에서 타격을 받습니다.』국민회의의 김대중 총재는 5일 낮 정읍역광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에게 색다른 호소를 하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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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이전-대구 동구 을
『우르르…콰르릉….』28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대구동구을 선거구에 위치한 대구비행장 뒤편 해서초등학교 6학년2반 교실. 어린이들이 굉음에 놀라 귀를 막는다. 쉴새없이 귓전을 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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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광고
미국의 선전분석연구소가 정치광고물을 분석해「정치선전에 사용되는 7개 선전계략」이란 것을 발표한 일이 있다.그중 첫번째가「네임 콜링」,곧「낙인(烙印)찍기」전략이다.일찍이 로마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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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유세장 표정-충북지사 출마 윤석조의원
○…충북지사에 출마한 무소속 윤석조(尹錫祚.54.서주산업회장)후보는 다른 5명의 후보들이 11일 오전9시 전부터 대기하다추첨을 통해 후보등록을 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12일 오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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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병 환자용 병원세우자”(합동연설회)
◎공약홍수속 후보들 상호비방 치열 가평양평/평화롭던 화성이 6공들어 “흉흉” 오산화성 ▷경기◁ ○…20일 오후 화성국민학교에서 3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오산화성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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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 차 낙선」 깨끗이 승복/지자제선거 이모저모
◎창원 정병윤씨/“민의존중” 경쟁자 축하/아슬아슬 동점… 연장자에 행운/매수사건 후보등 5명 옥중 당선 26일 실시된 시·군·구의회 의원선거에서는 전직 시장·군수에서부터 동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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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앞둔 여인 출마 전 남편에 제동(내고장 표밭)
◎함께 찍은 사진 유인물 못쓰게/자가용 많은 강남선 홍보 “진땀” ○“학력잘못” 시정요구 ○…잠실 본동에서 출마한 박용일씨(38)는 20일 서울시 선관위가 만든 후보등록 현황책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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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쥐는 근접전…뜻밖의 이변속출
「4·26총선」전국 개표장 표정 ○…총선 개표장에 공항에서나 볼수있는 자동검색기가 등장해 눈길. 서울미아8동 성암여상 강당에 마련된 도봉을구 선관위개표장에서는 평민당 참관인 문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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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신인도「신당바람」에 거뜬히…|잠설친 「이변 드라머」
뚜껑을 열자 회오리는 시작됐다. 중반을 넘어서자 돌이킬 수 없는 대세였다. 유례없이 높았던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반영, 84.6%의 27년이래 투표율을 기록한 제12대 총선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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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열도 더하는 연설장의 진풍경들
○…4일하오 서울녹번국민학교에서 열린 서울 제7선거구 (서대문총평) 합동연설회에서 세 번째로 연설한 근로농민당 김명주 후보(55)는 연설종료시간 10분을 남겨두고 갑자기 노래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