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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신호 위반했다고 교통경찰이 다 책임질 순 없다”는 금감원장
염지현 금융팀 기자 “신호 위반했다고 교통경찰이 다 책임질 순 없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말이다. 김희곤 의원(국민의힘)은 라임과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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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신호 위반 교통경찰 책임아냐"…펀드 판매사만 때리는 금감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호 위반했다고 교통경찰이 다 책임질 순 없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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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현대차 임원 '애플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다음주 심리 착수"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현대자동차 임원들의 애플카 관련 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다음주 한국거래소에서 심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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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은행 곳간 채우라 하고, 여당은 이익공유제 돈 내라 하고
소상공인을 돕자는 명분을 앞세운 여당과 금융당국이 모순된 요구를 쏟아내며 금융권이 혼란에 휩싸였다. 최근에는 정치권이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정책의 물주로 금융사를 이용하려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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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은 안 되고 이익공유제는 된다? “어느 장단에 맞추라고”
소상공인을 돕자는 명분을 앞세운 여당과 금융당국이 모순된 요구를 쏟아내며 금융권의 혼란이 가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치권이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정책의 물주로 금융사를 이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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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운명의 날은 2월17일? 문 다시 열릴까, 文에 달렸다
오는 3월 15일 종료되는 공매도 재개 여부가 2월 최종 결정된다. 결정의 키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포함한 금융위원회 위원 9명이 쥐고 있다. 다만 공매도 재개를 둘러싼 정치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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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이주열 "금융권 진정한 시험대···'그레이트 리셋' 필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5일 2021년 범금융권 시년사를 통해 "2021년은 금융권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서는 한 해가 될 수 있다"며 "모든 것을 재설정한다는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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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금융감독체계, 금융위로부터 분리개편을”
윤석헌 윤석헌(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체계를 금융위원회로부터 분리 개편해야 한다고 작심 발언했다. 올해 금융시장을 들썩였던 사모펀드 사태의 책임이 금융산업정책에 있다고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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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사모펀드 사태는 금융정책 탓…금감원 독립해야" 작심발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체계를 금융위원회로부터 분리 개편해야 한다고 작심 발언했다. 올해 금융시장을 들썩였던 사모펀드 사태의 책임이 금융산업정책에 있다고도 했다. 윤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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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달력에 뽑힌 韓안개도시, 어딘가 보니 서울 옆
세계기상기구 2021년 달력 사진으로 선정된 안개도시(방춘성作). 기상청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2021년 달력사진 공모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안개 도시(Fog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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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키코 보상 결정
신한은행이 10년 넘게 분쟁이 이어져 온 외환 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와 관련해 일부 피해기업에 대해 보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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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자산시장 과열 가능성” 부동산·주식 과잉투자 경고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8일 “현재 진행 중인 실물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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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암 보험금이 뭐길래...금감원 제재심 앞두고 삼성생명 떠는 이유
해묵은 요양병원 암 보험금 지급 문제 때문에 삼성생명이 난처해졌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생명 종합검사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의결하는데, 암 보험금 지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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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현금‧사람이 없다…코로나로 확산된 ‘3無 은행 창구’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익숙한 인사말이 자동화기기(ATM)에서 흘러나왔다. ATM 모니터 속 상담사의 목소리였다. 운전면허증을 ATM에 넣자 바이오 정보를 등록하라는 안내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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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친다…산은 "단일 국적항공사 체제로 재편"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합해 ‘단일 국적항공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은 한진칼에 총 800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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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현직, 라임·옵티머스 연루…"공공기관 지정" VS "감독기능 독립"
금융감독원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그에 따른 감독 책임론이 함께 떠오르면서 '금감원을 이대로 둬선 안 된다'는 인식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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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판매사' 신금투·KB증권·대신증권 무더기 중징계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10일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를 판매한 주요 증권사에 대한 심의를 열고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중징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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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판매사 경영진 징계 결정 또 연기…10일 3차서 최종 결론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로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증권사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징계 결정이 또다시 미뤄졌다. 내부통제 부실의 책임을 경영진에 물을 수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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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옵티머스 펀드 부족하자 장부 숫자 고쳤다
27일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화를 나누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과 윤석헌 금감원장. [뉴시스] 펀드에 돈을 맡긴 투자자는 중도에 돈을 돌려달라고 요청(환매 요청)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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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규제강화 속도 조절?…은성수 "시기 정해진 바 없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7일 정부가 급증하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에 대해 “방향성은 맞지만 (시기는) 정해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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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옵티머스 펀드 부실 은폐 논란…"돌려막기 아니다"
옵티머스 펀드 수탁사인 하나은행의 부실 자산 관리·사기 공모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하나은행이 투자제안서상 자산과 실제 매입한 사모사채 간 불일치를 알고서도 아무 조치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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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감원은 ‘소비자 보호’란 소명이 부끄럽지 않은가
금융감독원의 설립 목적은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 수요자 보호’다. ‘금융투자계의 저승사자’로 불릴 만큼 막강한 검사·감독 권한을 금감원에 부여한 것도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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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구·민병두·임종룡 등 거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개최된 전국은행연합회 정기이사회 직후 마련되는 만찬 겸 간담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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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협회장 관피아 싹쓸이 조짐…은행연합회, 차기회장 인선 착수
주요 금융협회들이 새로운 회장 선출에 나섰다. 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모두 회장이 연임하지 않고 교체될 전망이다. 후임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이들 중 대부분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