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일본인 어머니 임종 못한 채 새 종자 개발 외길
━ 부산 동래의 자유천(慈乳泉)과 우장춘 박사 김정탁 노장사상가 겨울철 과일로는 단연 귤인데 지금처럼 귤을 맛보게 된 건 얼마 되지 않는다. 60년 전만 해도 우리 과일
-
의료 면허도 없이…"서울대 상위 1%" 내세운 '왕의 DNA' 대표
'왕의 DNA' 교육법으로 논란이 된 민간 두뇌연구소 김모 대표의 이력. 사진 온라인 카페 캡처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는 내용의 자료로 논란이 되자 "덕담으로 쓴 것"이라
-
[책꽂이]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外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1·2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1·2(브뤼노 카반 외 지음, 이정은 옮김, 권성욱 감수, 열린책들)=전쟁은 총체적 사회 현상이자 문화적 행위라는
-
[아이랑GO] 걸어 다니는 나무가 있다고? 신기한 자연을 책으로 만나요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
해외 초빙 과학자들 연구 현장 '주연 같은 조연'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한국교원대 내 한중대기과학연구센터.몽골 기상.수질연구소 수석연구원인 죽데어(여.45) 박사가 대학원생들과 황사의 발생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죽데어 박사
-
우장춘박사 추도식
세계적인 육종학자로 씨없는 수박 등을 개발한 고우장춘박사의 25주년 추도식이 10일 수원농촌진흥청 여기산묘소에서 있었다.
-
부산 도로 6곳 새 이름 지어
부산시는 26일 지명심의위원회를 열어 12월 개통될 동래구 미남로터리~금정구청룡동간 산복도로 이름을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禹長春) 박사의 이름을 따 우장춘로로 이름을 붙이는등
-
12개 사대 교수 부당채용/87∼91년/기준미달·특채 등 백75명
◎교육부 감사자료 확인 성균관대·중앙대·한양대·건국대 등 12개 사립대가 지난 87년부터 91년까지 신규교수를 채용하면서 임용기준에 미달하는 교수를 채용하는 등 모두 1백75명의
-
2.앉은뱅이밀
땅에서 완전 멸종된 것으로 작물 연구기관이나 관련 학계에 보고된 토종「앉은뱅이 밀」이 틀림없어 보이는 밀종자가 경남남해군설천면덕신리 몇 농가에서 대를 이어가며 재배해 오고 있는 사
-
기능성 쌀 재배로 판로 개척
지난 12일 오후 경북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 들녘. 황희원(54)씨가 논둑에서 벼 포기를 살펴보고 있다. 벼의 키는 50~60㎝로 여느 논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수확하면 일반 쌀
-
[채널톱] KBS1 '내가 만난 북한, 북한 사람들'
□…내가 만난 북한, 북한 사람들(KBS1 밤11시45분)〓 '옥수수 박사 김순권' . 김박사는 북한 사람들 사이에 '남조선 강냉이' 로 불린다. 어딜 가나 영웅대접을 받는다. 옥
-
'옥수수 자부심' 괴산, '항암효과' 옥수수까지 만들었다
새로 개발된 황금맛찰옥수수(왼쪽)와 기존 주력 상품인 대학찰옥수수. [사진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가 높은 일명 ‘기능성 옥수수’인 ‘황금맛찰옥수수’ 출시를
-
울산에 '옥수수 박사'김순권敎授 후원회
.옥수수 박사'김순권(金順權.51.경북대 농학)교수의 노벨상수상을 위한 후원회(준비위원장 강신원.김복만.김혜자)가 그의 고향인 경남울산에서 결성된다. 후원회 결성을 추진중인 울산
-
[바로잡습니다] 본지 4월 26일자 29면 ‘우장춘 박사 딸…’ 기사 중
본지 4월 26일자 29면 ‘우장춘 박사 딸, 미 버지니아대 문리대학장 됐다’ 기사의 주인공인 우정은 교수는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딸이 아니라 1960년대 말 경제기획원 기획차관
-
[김시래기자의'현장'] 화훼농 김씨, 고맙소
육종학자인 이관호 박사가 경기도 수원의 한국농업대학 내 연구실에서 “주변에 있는 돌연변이 식물은 국가적 유전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양영석 인턴기자]육종학자인
-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 일대기
○…역사의 인물을 통해 우리의 전통적인 열과 가치관을 재조명해 보는 KBS-TV의 일요사극 『맥』은 15일과 22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일대기 『민들레는
-
「자주달개비」로 방사능오염을 측정한다|일 원자력발전소 인근주민들 재배에 열올려
「카나리아」나 십자매를 이용해 깊은 갱구 속의 유독「가스」를 탐지하는가 하면 이끼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대기오염의 정도를 알아내기도 한다. 이처럼 복잡한 측정기나 분석기를 사용하지
-
인류의 미래를 연다|동경 국제유전학회의 이모저모
54개국서 약2천명이 참가한가운데 지난20일 일본동경「프린스· 호텔」서 개회식을 가진 제12회국제유전학회의는 28일 막을 내린다. 「멘델」의 법칙이 발견된 뒤 1세기가 지난 사이에
-
농장 젊은이 4인방 "삽살개 혈통 보존 앞장"
"그대로 누워 있어. " 훈련사의 한마디에 삽살개 '순돌이' 가 죽은 듯 땅바닥에 눕는다. 하지만 장난꾸러기 순돌이가 그냥 있을 리 만무하다. 실눈을 뜨고 주위를 힐끗 살펴본 뒤
-
[과학단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外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놈학의 태동과 21세기 생명과학의 운명' '21세기 종자전쟁과 생명공학' 을 주제로 9~10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
‘씨 없는 수박’ 우장춘 박사의 사위…“아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우장춘 박사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씨 없는 수박’을 만든 육종학자 우장춘(1898~1959) 박사의 사위다. 일본에서 살았던 우 박사의 넷째
-
[차(茶)와 사람] 차와 벗하며 광자의 몸짓으로 ‘비정상 세상’에 한 방
조선에서 차 문화가 쇠락해 가던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김홍도의 죽리 탄금도(고려대 박물관 소장본, 지본수묵, 22.4×54.6㎝). 차를 즐기
-
쫄깃한 식감vs딸기보다 달다…찰옥수수·초당옥수수, 뭘 먹지 [쿠킹]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 양자택일의 기로에 자주 올라오는 주제다. 어떤 게 더 취향이냐고 묻는 양자택일이다. 이 질문에 옥수수 유전육종학을 연구하는 충북대 식물자원학과 소윤섭 교수
-
이문열씨 50년 부자상봉 무산…父 이원철씨 3월 별세
소설가 이문열 (李文烈.51) 씨의 아버지 이원철 (84) 씨가 지난 3월 22일 함경북도 어랑군에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50년만의 부자상봉이 무산됐다. 중국 옌볜 (延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