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김명수 육성 폭로 임성근 "거짓말쟁이로 물러날순 없다"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지난 4일) 김명수 대법원장(62·연수원 15기)의 ‘탄핵’ 발언이 담긴 육성 녹음 파일을 공개
-
김명수의 법원 3년 도돌이표…'눈치의 리더십'이 자초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퇴근하고 있다. [뉴스1] 김명수 대법원장 재임 3년이 전임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으로 시작해 본인의 "탄핵 발언" 논란으
-
[사설] 삼권분립 훼손하고 국민 속인 대법원장 사퇴해야
김명수 대법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뉴시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법관 탄핵소추와 관련해 어제 공개된 김명수 대법원장의 음성은 귀를 의심케
-
‘김명수 거짓말’ 녹취 공개날, 임성근 탄핵 의결한 여당
4일 국회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입법부가 법관 탄핵안을 헌법재판소에 넘긴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이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고비마다 이런저
-
여권 눈치본 김명수…사법부 수장이 삼권분립 무너뜨렸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임성근 판사
-
일본 불매운동 여전한데, 대일 무역적자 커진 진짜 이유는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가 지난해 다시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 동구 유니클로 범일점 앞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정부의 사죄·배상 등을 촉구하는 1인 시
-
변창흠 “여성은 화장 때문에…” 비하발언 해명하다 또 구설
“김군이 실수로 죽었습니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23일 인사청문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016년 5월 28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정
-
변창흠 "여성은 화장 때문에…" 막말 해명하다 또 구설
23일 국회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변창흠 후보자가 과거 구의역 사고 등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있다. 2020.12.23. 오종택
-
김군母 오열 육성…심상정 "실수로 죽었나" 변창흠 "아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막말과 낙하산 채용 특혜 논란과 관련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의역) 김군이 실수로
-
"정세균입니다" 2호선 방역 방송에…"웬 잔소리""뜬금없다"
━ “안녕하세요. 정세균입니다” 시민 반응 보니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홍대입구역에서 신촌역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합정역, 아현역 등 2호선 10개역을
-
“나빌레라의 조지훈 시인, 육척장신에 문단 4대 호주가”
문우·제자들과 술과 시를 나누던 조지훈 시인. [중앙포토]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시인 조지훈(1920~68)의 1939년 시 ‘승무’는 섬세한
-
“육척 장신의 호탕한 시인” 100주년 조지훈의 전시·낭송회 잇따라
시인 조지훈. [사진 조태열 전 유엔대사 제공]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시인 조지훈(1920~68)의 1939년 시 ‘승무’는 섬세한 시어, 관
-
인천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 개관, 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 양성
인천 남동구의 랜드마크인 남동타워가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미디어타워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동구는 22일 오전 10시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가
-
“성악가·시민 첫 비대면 합창…코로나블루 물리쳤으면”
━ [아티스트 라운지] 성악가 김주택·김현수 축제란 시끌벅적 사람들이 모여야 제맛이다. 하지만 꼭 물리적으로 한 장소에 집결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할 도
-
[사설] 추 장관 아들 의혹 수사,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교통정리하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이 연일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 추 장관 측은 “절차대로 했다”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해명이 사실과 다르거나 보통 사
-
[더오래]코로나 사태 속 새 풍속도 ‘스몰 웨딩’ 갔더니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67) 마흔아홉 번째 초대장 겸연쩍게 이리 굴리고 저리 헤아려 닿았을 떨리는 육성의 마흔아홉 번째 초대장 내 표정
-
[소년중앙] "학교폭력 OUT!" 행복한 학교생활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요
누군가 날 괴롭힐 때 누가 괴롭힘당한 걸 알았을 때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죠 ‘호통 판사’로 유명한 천종호(맨 뒤 가운데)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만나 학교폭력에 대해 궁금했던
-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사퇴···녹취엔 "외부 테러로 힘들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고 이은재 목사가 21일 유튜브를 통해
-
"만지지 말라" 207차례 거부했는데…교수 "난 심신미약이었다"
지난 16일 오후 제주지법 201호 법정. "만지지 말라"는 여성의 말과 함께 비명이 울려 퍼졌다. 성폭력 피해 여성이 재판부에 엄벌을 호소하며 제출한 피해 당시의 상황을 녹음
-
[중앙시평] 코로나19 이후 대학이 살아남으려면
이종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5월 졸업을 맞은 미국 대학교의 풍경은 스산하다. 지난 두 달간 실업자가 3860만 명 늘면서 일자리가 걱정이다. 이미 구한 직장도 채용을 취소하
-
"아빠를 살려주세요"···평범했던 그들은 왜 10·26에 가담했나
10ㆍ26은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단독 범행이 아니었다. 여기엔 김 전 부장의 수행비서였던 박흥주 대령을 비롯해 중정 의전과장 박선호, 안가 경비원 이기주ㆍ김태원, 의전과장의
-
"10·26 전에도 3차례 암살 시도했다" 김재규 그때 그 목소리
‘10ㆍ26 전에도 세 차례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을 계획했다.’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10ㆍ26 이후 열린 군사재판에서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JTBC가 군 관계자
-
"솔직히 차지철은 덤으로 보낸거지" 김재규 10·26 육성 2탄
1980년 5월 24일.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이날 오전 7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교수형이 서울구치소에서 집행됐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지 나흘 만이
-
[영상] 김재규가 밝힌 10·26 그날, 재판 육성녹음 전격 입수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그려진 1979년 10월 26일 밤 궁정동 안가에서는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입수한 10·26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