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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⑥] ‘인사집행관’ 자오러지(趙樂際)
자오러지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장, 중앙정치국 위원 산시성 안사이(安塞)현의 한 소학교에서 현지 시찰 중 학생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자오러지. 자오러지는 2007년 산시성 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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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초등생, 독학으로 프로그램 개발해 '대박'
18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있는 참샘초등학교. 세종시 첫 마을에 올해 문을 연 이 학교 학생들은 교과서와 공책보다 태블릿 단말기가 더 익숙하다. 교사는 분필 대신 작은 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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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독학하던 산골 소년, 터치스크린 새 역사 쓰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세종시 모든 학교에 납품된 교육 정보화 시스템 ‘스쿨 박스’용 단말기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했다. 대전=김성태 프리랜서 18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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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96% 가나자와공대가 롤모델
설동근동명대 교수와 직원 21명은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이시카와(石川)현에 있는 가나자와공업(金澤工業)대학 견학을 다녀왔다. 가나자와 공업대는 신입생 1600명,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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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면 집 없어져" '최악의 남편'과 사는 女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지지하고 싶어지는 건 남들 역시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숭배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정치인들도 이를 잘 안다. 그들이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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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1년 “이랄라꼬 합치자 했나?”
“거지 둘이 결혼한다고 백만장자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부부싸움만 하게 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한창인 스위스에서 정치인들이 통합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한 경제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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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학교 하나 설립 못하는 외국인 투자유치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5년 11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보도자료를 냈다. ‘송도국제학교, 설립 준비 급진전’이란 제목이었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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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학교 하나 설립 못하는 외국인 투자유치책
2005년 11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보도자료를 냈다. ‘송도국제학교, 설립 준비 급진전’이란 제목이었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밀튼 아카데미가 송도국제학교와 파트너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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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 중국인의 천안문 기억
중국 상하이의 평범한 직장인 천(陳·41) 선생. 그는 20년 전 오늘 천안문(天安門) 광장에 있었다. 베이징의 중국농업대 학생이었던 그는 학우들과 함께 시위에 참여했다.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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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50위였다 160위였다 널뛰기 평가
서울대는 지난해 11월 영국 QS(대학평가 민간업체)가 실시한 대학평가에서 50위를 했다. KAIST는 95위였다. 하지만 같은 해 중국 상하이교통대의 평가에서는 160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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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 당신, 10대 그룹 인사책임자가 컨설팅해 드립니다
전상욱(24·사진)씨는 대학에서 산업심리학을 전공하고,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이런 점을 살려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업체의 광고팀이나 판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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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도‘한류’… 일본 의사들 한국 따라하기
의료의 질이나 서비스라면 일본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치과 얘기가 나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요즘 일본 치과의사들 사이엔 한국 배우기 열기가 뜨겁다. 한국 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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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매년 15억원씩 벌어들이는 사나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2006년이 ‘모차르트의 해’였다면 2008년은 ‘카라얀의 해(Karajan Year)’다. 잘츠부르크 사람들은 이렇게 즐겨 말한다. “여기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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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어교육 혁신 현실성 있어야
영어 사교육 시장이 들썩이는 모양이다. 엊그제 수능에서 영어를 영어능력인증시험으로 대체한다는 대통령직 인수위 발표 직후 나타난 현상이다. 실용영어 강화는 호재라며 학원가가 기대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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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유기적으로 통합된 북한 사회 그 최고선의 목적은 무엇일까 ?
3일 밤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 그들은 아리랑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라고 부른다. 서장, 아리랑민족, 선군아리랑, 행복의 아리랑, 통일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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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대가 할리우드 문화 소비층
할리우드 스타는 한국에서도 인기다. 국내 포털 '다음'에는 할리우드 스타를 다루는 크고 작은 카페가 600여 개에 이른다. 네이트(70개), 싸이월드(66개), 네이버(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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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우린 청와대로 놀러 간다
▶ 청와대 문턱이 더 낮아졌다. 청와대는 지난달부터 관람일을 크게 늘렸다. 사진은 청와대 녹지원에 놀러 나온 week& 가족 독자모델. 왼쪽부터 엄마 김민숙(32)씨, 막내 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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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같은 불량학생이 오는 곳" 하자센터 이렇게 만들어졌다
하자센터(서울시립 청소년 직업 체험 센터)는 어떤 곳일까? 처음 연세대 조한혜정(사회학과) 교수에게서 대안 교육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설명을 들은 연세대 김병수 총장은 "불량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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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부터 나가 살았나
가깝지만 멀었던 곳.아시아의 일원인 한국인들이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인도 같은 아시아 곳곳에 터를 잡기 시작한지는 겨우 30년쯤 됐을 뿐이다.21세기 세계의 중심무대로 떠오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