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측 “대통령 한가한 자리 아니다…황당하다”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고발한 데 대해 이 전 대통령 측은 공식반응은 자제하면서도 불쾌한 기색을
-
정책 신실세 … 김수현 탈원전·부동산, 장하성 J노믹스 주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정책 실세’가 부상하고 있다. 문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진들이 핵심 정책을 주도하며 대통령의 구상을 실행하는 신실세로 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실
-
최저 임금 인상폭 증가에 대한 박주민 의원의 생각
[사진 박주민 의원 페이스북] 8월 3일 새벽,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최저임금 인상은 타당한 결정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탈원전 시대, 청와대
-
[취재일기] 청와대, 캐비닛 문건 물타기 오해 자초하나
허 진 정치부 기자 “청와대는 법리 논쟁에 끼어들고 싶지 않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문건이 캐비닛에서 추가로 발견됐다”고 발표한 뒤 “대통령지정기록물
-
“문건 공개 시점 오해 불러” “국정농단 개입 핵심 증거”
청와대가 전 정권 시절 문건 300여 건을 공개한 데 대해 야권은 고개를 갸웃했다. “왜 이 시점에 그런 자료를”이란 점 때문이다. 그러나 강하게 반발하진 않았다. 상황 파악의 어
-
야권 "왜 이 시점에 그런 자료를", 여권 "검찰이 명백히 밝혀야"
청와대가 전 정권 시절 문건 300여 건을 공개한 데 대해 야권은 고개를 갸웃했다. “왜 이 시점에, 그런 자료를”이란 점 때문이다. 그러나 강하게 반발하진 않았다. 상황 파악의
-
[단독입수] 최신 북한 책자로 본 ‘김정은 북한’의 속살
등 5종 분석… 3대 세습 안착한 김정은의 야심과 전시관·오락시설 등 변모하는 평양 문화를 적극 홍보이 세종연구소 정성장 통일전략연구실장을 통해 단독입수한 북한 책자와 문서 자료
-
"대통령, 대검에 16차례 지시사항"
6일 대검 국감장에서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해와 올해 법무부와 대검이 주고받은 ‘대통령 지시사항’ 문건 목록을 공개했다. [이유정 기자]6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제사
-
2009년도
01월 07일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체포 01월 09일 쌍용자동차 법정관리 신청 01월 20일 용산 재개발 보상 관련 '용산 참사'로 철거민 5명, 경찰 1명 사망 01월 25일
-
북한 추정 원전반대그룹 “적대국에 원전기술 팔겠다”
북한 추정 세력인 ‘원전반대그룹’이 13일 “적대국에 원전 기술을 팔겠다”는 경고문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문서 수십여 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주 ‘거래(협상)’ 대상으로 지목했
-
[틴틴 경제] 사이버 테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소니가 만든 영화 ‘인터뷰’를 두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제재하겠다고 하는 등 이런저런 말이 많은 것 같아요. 이 모든 게 해킹으로 인한 사이버
-
[2014 바로잡습니다] '안철수 지방선거 출마' 지나 보니 오보였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굵직한 뉴스가 넘쳤습니다. 세월호 참사, 청와대 비선 의혹 문건 유출 파문, 원전 관련 해킹, ‘이슬람 국가(IS)’ 참수 논란 등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
황교안 "원전 해킹, 북한 소행 가능성 수사 중"
황교안 법무부 장관(가운데)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을 갖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
-
[J Report] 105조가 샌다 … 기업들 '철통 산업보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서 발전 계통도가 포함된 기밀 문건이 유출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한수원은 국내 전력의 30%를 공급하고 있다. 국가 전력안보 체계가 위협당하는 충격적인 사
-
"원전 기밀 유출" 7차례 예고 … 한수원, 사흘간 방치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고리 원전 도면을 유출한 블로거의 사전 경고를 사흘간이나 방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의 늑장 대응으로 개인정보와 도면 유출 사고를 막을 ‘골든 타임’을
-
“박 대통령, 측근이 준 잘못된 정보에만 의존해 문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미얀마 정상회담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뒤로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지나가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관련기사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
-
신고리 1호기, 재가동 일주일 전 냉각수 누출…한수원 "안전성에는 영향 없다"
[사진 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신고리 1호기’. 지난달 재가동한 원자력 발전 신고리 1호기에서 냉각수가 유출됐다고 MBC가 보도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4일 “신고리 1
-
"궁금하면 홈페이지 참조" … 무례한 일본, 뒷짐 진 한국
일본 정부가 보내온 답변서 일부. 인터넷을 참고하라는 내용이다. [사진 민주당 박병석 의원실]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일본 정부의 답변서 내용이 부실한 데다 무성의한 부분이
-
일본, 수산물 오염 8월 이미 인정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에 대해 일본이 공식적으로 철회를 요구했다. 10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베 신
-
[권석천의 시시각각] NLL이 '이슈 밀어내기' 수단인가
권석천논설위원 섹스가 등장하면 다른 모든 것은 사라진다. 유명인이 뜨거운 물에 빠지면 물 온도를 더 높이려고 기다리는 요리사가 많다. 유일한 탈출구는 다른 누군가의 곤경 때문에 언
-
한전기술 감사 "원전비리는 정책 실패 탓"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원자력발전소 비리에 대한 정부 대책을 정면 비판하며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김장수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17일
-
'김정일 신념' 초등생 급훈으로 건 선생님들
북한 평양 ‘만수대창작사’ 내부에 위치한 비석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강성대국을 위한 투쟁신념이 새겨져 있다(아래). 최모 교사가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에 걸어둔 급훈(위)과
-
[특별기고] 중·한·일 협력으로 동북아 미래 만들자
장신썬(張鑫森·장흠삼)주한 중국대사 제4차 중·한·일 정상회의가 5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중·한·일 삼국 국민들은 이번 회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국제사회 역시
-
추사 연구, 단숨에 끌어올릴 '대경사'
청나라 학자 옹방강이 조선에서 전해받은 금석문 내용을 직접 기술한 '해동금석영기(海東金石零記)'. "환영할 일이다. 남은 건 추사에 대한 연구영역을 넓히는 것이다."(최완수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