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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워킹을 아시나요?
시각장애인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안내견을 본 적이 있는가? 사람보다 영특하고 듬직해 보이는 이 개는 보통 자원봉사자들에게 훈련을 받아 훌륭한 안내견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런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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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CEO의 삶과 경영 ⑤ “‘우생순’ 덕분에 시름 덜었죠”
신동연 기자 무자년 벽두 극장가 최고 화제작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이다. 지난달 10일 개봉한 이 영화는 설 연휴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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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산책] 색으로 살아난 마야의 신비
이보다 더 찬란할 수는 없다. 과테말라 원주민 시장에서는 화려한 순박함이 있다(큰 사진). 옷감으로, 보자기로,책보로, 장바구니로 쓰이는 색동천 '위필'을 파는 가게.라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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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새로 쓴다는 의욕이 MB 뛰게 한 힘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EC 제공]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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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2] “1분 1초가 아깝다” 양당 대표 강행군 르포
10·28 재·보선이 이틀 남았다. 강원도 강릉을 제외한 네 곳의 승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두 ‘정’ 대표는 속이 바짝 타들어간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공중화장실에서 옷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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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차도남’
도시는 늘 분주하고 차갑고 고독하게 그려졌다. 사람들은 “아침에 우유 한 잔, 점심엔 패스트푸드”를 겨우 입에 쑤셔 넣는다(신해철, ‘도시인’). “자고 나면 위대해지고 자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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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하정우, 옷도 말투도 계산했다
하정우는 ‘의뢰인’의 변호사 역에 대해 “실제의 나와 비슷해 연기하기 편했지만 대사량이 많아 무모할 정도로 연습했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묻지마 살인’을 벌이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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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갖기 홍보 캠페인 눈에 띄네
사장님! ‘관심’ 가져주세요! 이는 얼마 전 출간된 이라는 책 홍보 캠페인에 쓰인 모토로 제목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대형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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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별명의 법칙
별명은 제2의 이름이다. 유별난 성격이나 생김새, 특이한 행동을 콕 찍어 말해주는 것이 별명이다. 그건 주변인이나 대중이 지어준다. 갓난아기 때 부모가 짓는 본명보다 사람 됨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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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전 인천공항 개발사업단장은…]
이상호(44.사진) 인천공항 전 개발사업단장은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강동석(63)인천공항공사 사장과 한때 '부자지간' 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끈끈한 사이였다. 두 사람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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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혁명까진 아니라도 진화가 필요한 상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 당선 후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개혁 의지를 보였다. [로이터] 지난 1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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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단 하루를 살아도 당신을 사랑했다면"
“단 하루를 살아도 당신을 사랑했다면 그 하루는 정말 값진 거야. 5분을 더 살든, 50년을 더 살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오늘 네가 아니었다면 난 평생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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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길은 알기 어렵지 않다네, 저 강과 언덕 사이에 있지”
일러스트 강일구 “그대, 길을 아는가?”“무슨 말씀이신지….”“길이란 알기 어려운 것이 아니야. 저 강과 언덕 ‘사이’에 있다네.”1780년 여름, 생애 처음으로 압록강을 건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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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종강소감…앞으로의 행보는?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사진 키이스트 제공]'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종강소감…앞으로의 행보는?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연일 '지부편앓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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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종강소감…앞으로의 행보는?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사진 키이스트 제공]'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종강소감…앞으로의 행보는?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연일 '지부편앓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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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려움이 만들다, 밀림 속 난공불락 공중도시
“믿을 수 없어.” 밀림 가운데 우뚝 솟은 바위 요새, 스리랑카 시기리야(Sigiriya). 감탄사가 튀어나왔다. 높이 200m 수직 바위를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5세기 공중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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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당한 尹 외교, 북핵대응 외교는 계속…첫 조문객은 리퍼트 대사
17일 오후 6시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노모를 여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지키고 있는 상가에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들어섰다. 막 조문이 시작될 무렵이었다.윤 장관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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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양양’ 파도 위 산책 동해에서 만난 새로운 여름
40년간 군사보호지역으로 빗장이 걸려 있던 강원도 양양의 청정 해변. 지난달부터 서퍼 전용 비치로 탈바꿈했다. 낮에는 서핑, 밤에는 캠핑과 클러빙을 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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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협업·소통·공감의 ‘허브(HUB) 12’, 국내 최초 실험적 실용 무대 선보인다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은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 갈라쇼인 ‘허브(HUB) 12’를 12월 3일(금) 오후 4시 서경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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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뺏기면 울던 완벽주의자 람, 홍콩인의 적이 되다
캐리 람. [EPA=연합뉴스] 200만명의 반대 시위에 홍콩 정부가 결국 백기를 들며 논란의 ‘범죄인 인도법’이 철폐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단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시위대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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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혼밥·맨유 이적설에…호날두 분노 "100개중 5개만 진실"
지난 7일 브라이튼과의 개막전을 벤치에서 출발한 호날두는 팀이 실점하자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AP=연합뉴스 “100개 뉴스 중 5개만 맞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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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때도 보드게임, 아직도 "달달 떨며 만든다"는 20년차 추리예능 PD
'여고추리반' '대탈출' 등을 만든 tvN 정종연 PD. 사진 티빙 "제가 몰입감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재밌어서 만든 건데 시즌 1을 많이 좋아해 주셔서… 시즌 3를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