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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에 마취제강도
12일 낮11시30분쯤 서울용두2동236의54 최대식(43)씨 집에 흰 「가운」을 입고 방역반을 가장한 청년 3명이 들어가 최씨의 처 임신애(34) 여인과 식모 오대순(29)양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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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학사 협회장 「하텔」 박사 내한
국제여학사협회 회장 「알렌·K·하텔」 박사가 오는 26일 내한한다. 인도에서 열린 국제여학사협회 회의에 참석후 동남아 각국을 순방중인 「하텔」 박사는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한국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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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선생 20주기
고 몽양 여운형 선생 추모식 준비위원회는 몽양 선생의 20주기를 맞는 19일 정오 우이동 묘소에서 추모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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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동반한 33도|혹서
찌는 듯한 무더위가 4일이나 계속되고 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으로 목욕을 감게 하는 이 무더위는 앞으로 20일까지 계속되리라고…. 17일 전국 지방은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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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와 혹서의 연쇄
찌는 듯한 무더위가 초복의 문턱을 넘자 닥쳐왔다. 일요일인 16일 최고 기온은 30도4분. 평년보다 0.7도가 높았으며 장마철인 관계로 습도가 92%나 되어 불쾌지수는 8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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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등 10개지 지정 관광기지 5년 계획 세워
서울시는 27일 남산, 도봉산 등 서울주변 10개 지역을 관광기지로 지정하고 이 안에 「호텔」, 전망대 등 관광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이 관광기지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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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턴 강도 검거
6일 서울 성북 서는 「캠핑」하는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털어 오던 임철호(21·주거부정)등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상오 2시쯤 성북구 우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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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살인미수죄 선고
지나가는 사람을 치어 차에 싣고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에 가서 버린 악덕운전사에게 처음으로 살인미수죄가 적용됐다. 서울형사지법3부(재판장 김영준 부장판사)는 9일 상오 서울 영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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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주말인파 3만
신록이 우거진 요즘 대기온도가 30도 가까이 오르자 물가에는 성급한 하동들의 나신이 선을 보였다.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으로 요즘 우리나라는 예년보다 7∼8도 높은 기온의 초여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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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송추간
서울시의 외곽도로로 우이동에서 송추를 잇는 연장 3천미터 폭 10미터의 전략도로 겸 소풍길이 12일 개통되었다. 작년 4월 미 제36야전공병단에서 시작한 이 도로공사는 오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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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래 밤도 머물고
꽃놀이 「시즌」을 맞아 일요일인 16일 서울 시내 각 고궁과 유원지에 쏟아져 나온 행락객은 약 30여만명(경찰 집계)-. 벚꽃 개화기를 맞아 야간공개를 시작한 창경원과 덕수궁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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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업 천5억 투입
서울시는 1천3백98억이란 막대한 자금을 자체조달 1천95억원, 국고보조 66억, 기채 2백43억원으로 하여 마련하고 이 투자는 일반경비 1백44억, 공익사업 부분 1천5억,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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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없는 동사무소 없애
체신부는 서울시 내에 1백 2개 동이나 되는 전화 없는 동사무소를 없애기로 결정, 그중 우선 오는 6월 안으로 65개 동에 전신·전화 취급소 또는 공중 전화를 시설키로 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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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 정리와 녹화 이 달 안에 마치도록
서울시는 15일 남산공원과 도봉산·우이동·정릉계곡과 뚝섬·한강변 등 유원지를 정리하고 녹지대, 「로터리」등을 미화하는 등 상춘객을 위한 봄맞이 준비를 이달 안에 마치도록 관계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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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특별관광회 성황
중앙일보사와 대한여행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3·1절 기념 특별관광회가 1일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11대의 대형「버스」에 분승한 3백50명 회원들은 서울 우이동 손병희 선생 묘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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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프케 대통령 입경
「하인리히·뤼프케」독일연방공화국 대통령 내외는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닷새 동안 한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2일 하오4시 특별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내한했다. 「비슈네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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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책 선정 난항
신민당의 지역구 조직책 선정은 3.8대1의 심한 경합과 막연한 선정기준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3월 5일께라야 매듭을 짓게 될 것 같다. 「조직책 및 국회의원 후보 공천자격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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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성동구(하)
뚝섬유원지 상가 「아파트」·학생 「아파트」등 민간자본을 유치한 도시 현대화도 올해에 추진된다. 뚝섬유원지는 지금까지 장마철에는 물이 들던 모래사장에 둑을 쌓아 물길을 막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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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서 새봄 맞이 3·1절 특별 관광회
중앙일보사는 국제관광공사와 제휴, 3·1절 기념 특별 관광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관광회는 순국선열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손병희 선생의 묘소 참배와 아울러 무르익을 봄볕 속에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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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불도저 행정1년
「일하는 해」66년의 서울시는 「불도저」 김현옥 시장을 맞아 최고로 일을 벌이고, 최고로 화제의 촛점이 되었으며, 최고로 돈을 많이 썼던 해-. 60년만의 홍수, 교통난, 쌀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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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 역상 유기한 악덕 운전사「살인 미수」기소
서울지검 오진 검사는 15일 차에 치인 피해자를 차에 싣고 1시간반 동안이나 다니다 우이동 뒷산 배수구에 내버린 횡포운전사에게 미필적 살인의 고의를 인정, 살인미수죄로 구속 기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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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백72주년
26일은 이조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지 5백72주년, 특별시로 된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여말 1392년에 무혈혁명으로 영흥출신의 무인 이성계가 정권을 얻은것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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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 ∼6월까지 「서울건설 돌격기간」
18일상오 김현옥서울시장은 세계일주여행에 떠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갖고 올해 서울의 각종건설공사는 60%이상의 실적을 보였다고 전제한후 내년에는 1월부터 6월까지를 서울건설의 돌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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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실기 강습회 5·6일 백운대서
한국산악회에서는 가을등산 「시즌」을 맞아 제2차등산실기강습회를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백운대에서 갖는다. 막영법과 운행독도, 암벽등반의 기초를 지도하게 될 동강습회에는 등산악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