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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법정관리 때 '다판다' 차려 수수료 500억 빼가
세월호 침몰사고 22일째인 7일 희생자 수습이 늘어나면서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 빈자리가 늘었다. [강정현 기자] ㈜세모가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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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반갑다! 강한 원화
김광기이코노미스트·포브스 본부장 세월호 참사에 가려 주목을 끌지 못한 경제 변수가 있다. 환율이다. 원화가치의 상승(환율 하락)이 예사롭지 않다. 미 달러화에 견준 원화 값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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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관피아를 어떻게 깰 것인가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급기야 관피아(관료+마피아)란 말까지 언론에 등장했을 때, 그 말을 박근혜 대통령이 받아서 “관피아의 적폐를 근절하겠다”고 했을 때 내게 든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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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중국 경제, 추락은 없다
‘차이나 리스크’를 알리는 경보 사이렌이 요란하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경제연구기관 및 언론이 진원지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에 준하는 태풍이 곧 몰아칠 듯한 공포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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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왜 달러로 결제하나 … 자국 통화 쓰면 비용 줄어드는데
전 중국 인민은행장인 다이샹룽(戴相龍)은 “한·중·일 수출입 대금만이라도 미국 달러 아닌 원·위안·엔으로 결제해 보자”고 제안했다. 사진은 이달 22일 중국 양저우시 샹그릴라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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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중국 경제, 추락은 없다
‘차이나 리스크’를 알리는 경보 사이렌이 요란하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경제연구기관 및 언론이 진원지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에 준하는 태풍이 곧 몰아칠 듯한 공포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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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심재륜→최재경 … 유병언, 당대 최고 ‘무사’와 3번째 대결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 …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 주민들, 내 자식 보내듯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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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하이랜드' 700만 달러 매입
침몰한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하이랜드 스프링스 리조트’는 지난 1990년 세모가 700만 달러 가량을 주고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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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계열사 총동원 300억 넘게 해외 빼돌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계열사를 총동원해 3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가 포착됐다. 대부분 자신의 전시회 주관사 등 해외법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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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4차 핵실험 땐 2005년 BDA 제재 수준 … 강력한 금융동결 할 것"
리비어 선임연구원(左), 김영희 대기자(右)“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오바마 정부는 2005년 방코델타아시아(BDA) 제재와 같은 금융동결을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 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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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공통교양 ‘성신인’으로 공동체 의식 강조
“성신여대생이라면 ‘성신인(誠信人)’ 강좌부터 들으세요!”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대학 특성화를 위한 특화 공통교양강좌인 ‘誠信人’을 개설 1학년 학생 전원에게 공동체 의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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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회사 살린 묘약, 바로 무한책임 자세
새벽기도에서 경영의 지혜를 얻는다는 심재수 청호컴넷 사장은 “신입사원 뽑을 때 능력이나 스펙을 1순위로 보지 않는다. 그보다 중요한 건 자세”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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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중소기업 근무 30대 맞벌이 부부, 연금상품에 월 300만원 붓는데
Q 경기도 안성에 사는 김모(35)씨는 중소기업 회사원이다. 남편도 중소기업에 다녀 맞벌이를 한다. 둘 사이엔 4세 된 아들이 하나 있다. 대출을 끼고 산 오피스텔 3채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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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BRICs·Chindia·MINT … 한 묶음으로 다루는 건 위험
마이클 리드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혈액형이 뭐예요?” 지인이 난데없이 혈액형을 물어 당황했던 적이 있었다. 병원 밖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는 게 낯설기도 했다. 필자가 당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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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나·외환은행, 새희망홀씨 공동 서비스
하나금융지주 산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21일부터 하나-외환 새희망홀씨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두 은행에서 새희망홀씨 대출을 받은 저신용·저소득층이 의료비와 교육비 증빙서류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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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수 축소만으론 사고 방지 한계 … 내부 감시 작동해야
# 고래는 증권가에선 ‘큰손’을 가리키는 은어다. 브루노 익실 JP모건 런던지점 트레이더가 ‘런던 고래’로 불린 건 그래서였다. 그는 3600억 달러의 자금을 주물렀다. 거액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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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위해 원칙 어기는 건 인간 본능 … 사고 막으려면 법 집행 강화돼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성과보수 축소만으론 사고 방지 한계 … 내부 감시 작동해야 준법감시인(compliance officer)은 금융권에서 일반화된 직책이다. 금융회사가 법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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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수 축소만으론 사고 방지 한계 … 내부 감시 작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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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위안화예금 영업규제 잃는 게 더 많다
오정근아시아금융학회장 지난 1월부터 금융당국의 창구지도로 중단됐던 위안화예금 판매가 곧 재개될 예정이다. 2012년 말 1억7000만 달러에 불과했던 국내 위안화예금이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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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중, 환율시장 개입 자제하라"
‘원·위안(元) 대 달러’. 환율 전쟁이 다시 불붙을 조짐이다. 선전포고는 미국이 했다. 미 재무부는 15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을 겨냥해 “환율 개입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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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비인기 스포츠 꾸준히 후원 … 매주 일요일 명랑시장 열어
우효숙 전 롤러 국가대표 선수가 인라인 스케이팅 교실의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해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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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 '웰쓰케어', 투자·세무 … 자산관리, 이젠 삶의 질도 고려하는 게 트렌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인 웰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웰쓰케어는 인베스트 케어, 택스 케어, CEO케어, 토털 케어 등 고객의 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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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윤근씨 별세 外
▶강윤근씨 별세, 강인석(한텍시스콤 이사)·수연(외환은행 고객서비스 upgrade TFT 차장)·선주씨 부친상=15일 오후 2시 고대안암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9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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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수출입 통계 개편이 반갑잖은 이유
나현철경제부문 차장 1분기 정보통신기술(ICT) 상품 수출이 41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수치다. 효자 품목인 휴대전화와 반도체,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