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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4. 뉴욕 한인 상인들의 성공 스토리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 휴가 기간이던 지난해 11월 29일 오전 5시. 뉴욕의 풀턴 어시장은 서울의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다름없었다. 시끌벅적한 좌판들 사이를 누비며 갈고리로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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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홋카이도 원시림속 골프 스윙 맛 일품
일본 북단 눈의 나라 홋카이도(北海道)에서의 청정(淸淨)골프. 툰드라성 원시림과 신선함, 무엇보다 한적함이 그곳의 매력이다. 4월 중순 무렵 스키철이 끝나고 막 문을 연 골프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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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프로그램(2002.02.06)
라면 없인 못살아 별난 행운 인생 대역전-라면왕 성공스토리(SBS 저녁 7시10분) 라면 체인점을 수십개 갖고 있는 고찬호 사장.그는 고교 시절 한번에 라면 일곱 그릇을 먹어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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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첨
지난해 말 신문들이 1년 동안 인구에 회자된 '말말말'들을 회고하면서 빼놓지 않았던 것은 모 국회의원의 "한마리 연어가 되어 대통령께 충성하겠다"는 아부 발언이었다. 어떤 단명(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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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빗나간 충성
지난 일요일 TV드라마 '태조 왕건' 에서 궁예의 책사 종간이 주군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을 다짐하며 자살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서기 10세기의 기준으로는 미덕일 수도 있다. 충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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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첨
구준(寇準)은 중국 송나라 4대 황제인 인종 때 재상을 지낸 사람이다. 그가 널리 구해 조정에 천거한 인물 가운데 정위(丁謂)란 자가 있었다. 어느날 구준이 정위를 비롯한 중신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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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남한강변 식당
남양주의 팔당댐과 가평의 신청평대교, 그리고 양평의 양근대교를 잇는 삼각지역, 그 곳에 펼쳐진 북한강·남한강 강변도로의 풍광은 가히 절경이다. 맑은 공기와 눈에 거칠 것없는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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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집 풍경] 북한강·남한강변 식당
남양주의 팔당댐과 가평의 신청평대교, 그리고 양평의 양근대교를 잇는 삼각지역, 그 곳에 펼쳐진 북한강.남한강 강변도로의 풍광은 가히 절경이다. 맑은 공기와 눈에 거칠 것없는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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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안효주씨, 日만화 '미스터 초밥왕' 저자 만나
일본의 인기만화 '미스터 초밥왕' 의 저자가 신라호텔 일식당 조리과장의 초청으로 내한, 초밥에 대한 정담을 나누었다. 완벽한 초밥을 만들기 위한 한 요리사 지망생 소년의 뼈를 깎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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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안효주씨, 日만화 '미스터 초밥왕' 저자 만나
일본의 인기만화 '미스터 초밥왕' 의 저자가 신라호텔 일식당 조리과장의 초청으로 내한, 초밥에 대한 정담을 나누었다. 완벽한 초밥을 만들기 위한 한 요리사 지망생 소년의 뼈를 깎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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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문화제 등 가을 수놓을 향토문화축제 풍성
지역마다 가을 맞이 문화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 남산골축제.자갈치 문화축제 등 향토색이 물씬 풍기는 축제에서부터 거리 미술제.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경제난과 찜통 더위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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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66
닭에 황기를 넣은 황기닭찜은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원기가 떨어지고 식욕이 떨어진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음식이어서 영월을 중심으로 많이 팔렸다. 더구나 장릉 (莊陵) 입구의 보리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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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 "동사서독""연어알""매직 에로티카"
아무도 없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비디오에 몰입하고 있는 영화광들은 영화속의 세계와 현실을 혼동하게 된다.영화속으로의 여행은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간이다. 감동적인 장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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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수도공급 안돼 지하수 마신다|수질검사 안해 건강 무방비
올해로 시승격 3년째를 맞는 경기도 시흥시 33개동 가운데 70%인 시외곽농촌지역 24개동 주민들이 상수도관 설치미비로 지하수를 개발, 식수등으로 사용하고있으나 정기적인 수질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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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강 연어 보호하자"-미 민간기구-공병대 물싸움
한국이 수도물 오염사건으로 식수전쟁을 겪고 있는 사이 미국에선 색다른 「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물 전쟁은 내륙담수에서 부화된 연어들이 태평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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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미국의 소리」|신앙생할
내가「미국의 소리」「아나운서」로서, 그리고 목사로서 평생을 살아온 것은 그 나름대로 까닭이 있다. 내 가정적인 배경이 그렇고 내 개인적인 믿음과 소망이 그 길을 걷게 했다.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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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본사 이광균특파원 평양방문기|옷매 화장은 50년대 모습 그대로|고급연회 때면 판치는 인류요리|그래도 평양냉면의 국물은 예전의 맛|남남북녀는 벌써 옛 말…가냘픈 여자는 안보여
1백여 시간을 북한에 머물렀지만 기자들이 접촉해 볼 수 있는 범위는 극히 제한되어 있었다. 북한생활의 참 모습을 충분히 알아보려 애를 썼지만 일반주택은 한곳도 방문할 기회를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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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기록으로 더듬어 본|진성여왕릉
평소에 경남 일대의 고적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안종석씨(양산「로터리·클럽」회장)는 작년말 진성여왕릉을 찾아낸 후 계속 고문헌으로 고증한 글을 본사에 기고해 왔다. 본지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