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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간신’ 공격 받은 보시라이 “적들의 비난은 무시해도 되지만 … ”
보시라이(左), 왕리쥔(右) 중국의 보시라이(薄熙來·63)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측근인 왕리쥔(王立軍·53) 부시장의 망명 시도와 자신에 대한 비판에 맞서 중국 근대문학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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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오른팔, 몽골족 왕리쥔 미스터리
지난달 7일 충칭시 정치협상회의(정협)에 참석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왼쪽)와 왕리쥔 부시장(오른쪽). 왕 부시장의 망명 시도는 올가을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이 유력한 보 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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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법보다 센 공산당 … 중국 우칸촌의 반전
최형규정치국제부문 기자중국 광둥(廣東)성의 작은 마을 우칸(烏坎)촌이 다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이곳에서 계속된 주민들의 시위가 지구촌의 관심사로 등장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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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칸촌 시위 해결 ‘왕양 모델’ 뜬다
왕양중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각종 시위와 분규의 해법으로 ‘광둥(廣東) 모델’이 뜨고 있다. 중국 개혁개방 시발지인 광둥성에서 시위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법과 원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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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2012년 세계정세 전망
“2012년은 유럽위기로 예측 곤란한 문제들이 세계각국의 지도자 교체로 더욱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케네스 로고프’의 올해 정세진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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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 보시라이·왕양, 갑자기 화해 왜
중국의 왕양 광둥성 당서기(왼쪽)와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가 2009년 3월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국회에 해당) 회의 중 나란히 앉아 웃고 있다. [인민일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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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왕양·보시라이 ‘대중 속으로’ 왜
지난 19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에서 열린 지방금융공작좌담회. “자기 아이는 자기가 챙겨야 한다.” 왕치산(王岐山) 부총리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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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인정..中서 교통사고 두살배기 방치
"아무리 인정이 메말랐다지만 어떻게 이 지경까지.." 중국에서 두살짜리 여자 아기가 길에서 두 번이나 차에 치이는 동안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이 아무도 도움의 손을 내밀지 않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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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인 소녀를 18명이 '충격'…中 분노
[사진=중국 HITVS 캡쳐] 시장 안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지나던 트럭이 어린 아이를 발견하고도 귀찮은 듯 그냥 치고 천천히 시장통을 빠져나간다. 뒤이어 사람들이 지나지만 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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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국 권력 9인
2012년 말부터 5년간 중국 공산당을 이끌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5일부터 열리는 중국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7기 6중전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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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당·상하이방·공청단, 4:2:3이냐 3:2:4냐
9일 중국 신해혁명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혁명지도자 쑨원의 대형 초상화가 걸렸다. 맨 앞줄 오른쪽부터 장쩌민 전 국가주석, 후진타오 국가주석, 우방궈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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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후진타오의 중국공산당 90주년 기념 연설에 담긴 뜻은
1941년 6월3일 오후 산깐닝변구(陕甘宁, 산시-깐수-닝샤 변경지구)정부가 소집한 현장 연석회의가 열렸다. 돌연 굉음 소리와 함께 번개가 회의장을 때렸다. 강당 안에 있던 옌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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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 태자당 보시라이에 도전장
왕양(左), 보시라이(右) 중국 공산당 5세대 새 지도부가 결정되는 내년 가을 공산당 18대 당대회를 앞두고 잠룡들의 각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주목받는 후보자는 ‘충칭(重慶)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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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에 차 강판공장
포스코는 중국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 27만㎡ 부지 위에 연산 45만t 규모의 자동차 전용 강판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될 이 공장은 아연도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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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마오쩌둥 따라하기’성공할까
보시라이 중국 공산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 진입을 노리는 보시라이(薄熙來·박희래) 충칭직할시 서기가 승부수를 던졌다. 논의가 분분했던 부동산세를 충칭시가 시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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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전설’깃든 3대 도시 광저우 … 연평균 23℃로 온화
광저우 웨슈공원에 들어선 11m 높이의 오양(五羊) 석상.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중국의 3대 도시인 광저우(廣州)는 ‘양의 도시(羊城)’ ‘이삭의 도시(穗城)’로 불린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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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리커창 총리’ 체제 유력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차기 대권의 ‘보증수표’인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선출됨에 따라 5세대 지도자들의 본격적인 각축이 시작됐다. 시 부주석을 정점으로 하는 5세대 지도부는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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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중국의 '거친' 행동은 왜?
이연걸(李連杰)과 성룡(成龍)이 맞붙으면? 아마 용쟁호투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한데 두 사람의 무공을 합치면 어떤 사람이 될까요. 정답은 중국 지도자 문제에 관한 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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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개혁 논쟁 막올랐다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정치개혁’ 발언 이후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다음달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17차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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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주석-원총리 정치개혁 갈등? "알고보니 초록동색"
다음달 시작되는 중국 공산당 17기 5중전회를 앞두고 정치개혁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6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선전 특구지정 30주년 기념식에서 ‘정치체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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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니즈 리더십] 후진타오의 ‘그룹 스터디’, 장쩌민파 KO 시키다
‘Who’s Hu(후가 누군가)?’ 2002년 미국의 ‘위클리 월드’가 후진타오(Hu Jintao, 胡錦濤·사진) 당시 중국 국가부주석을 커버스토리로 다루며 썼던 표현이다.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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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난 60년간 ‘사회주의 형제국’ 인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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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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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난 60년간 ‘사회주의 형제국’ 인사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