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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많은 유지·사료… 관목 「엘더베리」
구미에 야생하는 관목「엘더베리」가 유지 및 사료 작물로서 이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널리 보급될 예정이다. 농어촌 개발 공사 식품 연구소의 「엘더베리」 이용 연구「팀」 (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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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먹기 대회
「프랑크푸르트」시를 비스듬히 흐르는 「마인」강의 좌안. 「작센하우젠」이라고도 부르는 이 구역에선 어둠이 들기 시작하면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즐비한 목로주점들에선 거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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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명산지
역사상 유명한 사과가 3개 있다. 하나는 인류의 선조 「아담」의 사과, 또 하나는 만유 인력을 발견한 「뉴튼」의 사과, 그리고 「빌헬름·텔」의 활에 맞은 사과. 「아담」의 사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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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도주「보르도」 변조 혐의로 법정에
「프랑스」의 명산물「보르도」포도주가 심판대에 올랐다. 지난 10월28일부터「보르도」시의 법정에 오려진 이 포도주에 대한「프랑스」사상 유례없는 재판을 두고「와인게이트」라고 이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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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지하철
서울의 땅속을 전차가 15일부터 달린다. 명물이 또 하나 생긴 것이다. 지하 20m이상을 파 내려가는 지하철공사란 어느 나라에서나 난공사로 되어있다. 「로마」의 지하철공사는 「뭇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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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국산명주
올해 들어 10월까지 한국국민의 주류소비량이 8백32억원이란 통계이다. 술이 문화의 원천은 아닐지라도 문학의 소산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성숙한 문화는 따라서 예외 없이 그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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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증하는 양주 수입
『지금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것은 「보트카」가 아니라 「위스키」』라고 고 「드골」 「프랑스」 대통령은 꼬집은 일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엘리제」궁의 모든 「파티」에는 일체 「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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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브랜디」
「나폴레옹·진셍·브랜디」라는 새 술이 개발되는 모양이다. 프랑스에서 「나폴레옹·코냑」을 수입하여 여기 인삼주를 72% 배합시켜서 만든다는 것이다. 각국의 술은 각기 국민성을 엿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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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단체 조직 불온인쇄물 살포|고대생등 11명 구속 첫 공판
서울형사지법 합의8부 (재판장 권종근 부장판사)는 21일 상오10시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사무국장 김낙중(37)이 중심이 된 국가보안법 및 반공법 등 위반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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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필립스, 한국 진출을 추진
화란의 전자 「메이커」인 「필립스」사는 합작투자 형식으로 우리 나라에 진출할 계획아래 최근 본사 중역 「J·와인즈」씨를 파견, 주요 전자부품 공장건설을 위한 입지조사와 아울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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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의 여자 배구, 「메달」문 앞서 주저앉아
【뮌헨 한국신문 공동 취재단=UPI】「뮌헨·올림픽」도 8일로 종반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잇달아 패퇴, 63명으로 구성된 소수정예가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끝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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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문학
기이하게도 서구 작가들의 소설 속에는 술 마시는 장면이 잘 나온다. 작중인물들이 모두술꾼들이기 때문일까. 헤밍웨이의 에서는 벨모드·키안티라는 술이 자주 나온다. 이 소설의 무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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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봉사단
경구와 풍자의 대가였던 「버너드·쇼」는 『40이 넘은 남자는 누구나 다 비열한』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을 했을 때는 그 자신의 나이도 40을 넘고 있었다. 따라서 그의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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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을 위한 내 집 갖기 전략(4)
집을 지을 때는 집주인 자신이 필요한 자재에 대한 지식이 없이 무조건 시공자에게 맡기면 때때로 불량자재를 써서 주택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생각했던 예산보다 터무니없이 초과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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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화가 확고한 곳에서는 이를 환영하고 흔들리는 이를 튼튼히 하고 일시적인 곳에서는 이를 항구화 합시다.|"지금은 협상의 시대"닉슨대통령 취임연설 전문
『대법원장각하, 「존슨」 대통령각하, 그리고 전세계의 동료시민여러분, 본인은오늘 이 장엄한 순간을 본인과 함께나눠주십사고 여러분께 요청는 바입니다. 정권이 평화적으로 질서정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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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의 미|「스타인벡」생애와 작품
우리나라에서 많이읽히는 미국작가중에 가장미국적인 작가가 「존·스타인벡」이 아닌가싶다. 그는 새나라 미국에서도 문화의 역사가가장짧은「캘리포니아」에서 1902년에출생,「유럽」의 지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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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한국」내일을 건다|아시아 청소년대회 전망
한국농구는 이제 국제적인 각광을 받고있다. 박신자를 중심한 여자선수단이 동경「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탔고 「체코」에서 열렸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하여 「동방의기적」을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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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심위 설치
22일에열린 경제각의는국내업자들의 해외투자활동이 활발해짐에따라 재무부장관자문기관으로「대외투자심의위윈회」를 설치키로결정, 관계규정을 의결하는 한편 경제기획원장관을 위원장으로 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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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지훈교수 별세
청록파 시인이며 고대 교수인 조지훈씨가 17일 상오6시 「메디컬·센터」에서 기관지 확장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고전적 소재와 전아한 시풍으로 시단에 많은 영향을 끼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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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사회풍조
1806년엔가 「나폴레옹」의 군대가 전구라파를 휩쓸고있을때 불란서군대의 점령하에있는 「베를린」에서독일민족이 어째서 불란서군대에 정복되어야 했더냐고울분을 터뜨렸던「요한·고트리브·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