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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옹진군 영종도|조필대(이대교수)
멀리 못가는 분을 위해 서울서 아주 가까운 곳을 한군데 소개한다. 영종도는 인천시에서 바라다 보이는 섬. 그러나 행정구역은 옹진군 (황천군이었으나 지난7월1일부터 개편)에 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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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위직제 일부 개편 행정구역 변경 따라
문교부는 10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울특별시·부산직할시 및 각도의 교육위원회 직제를 개정 공포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의 신설된 2개 구중 관악구는 남부교육청에서,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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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소 마지막 손질
27일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일. 이날 유권자는 전국 1만4백30개소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가 상오 7시부터 하오 6시까지 11시간동안 한표의 주권을 행사하게 된다. 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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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연평 투표함 여객선으로 운반
【인천】옹진군 백령면 선거구 투표함 6개는 여객선 황진호(2백3t)에 실려 16일 상오 8시30분 백령도를 출발, 군청이 있는 인천에 이날 하오 6시쯤 도착, 개표하게된다. 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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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유격전(13)-옹진 학도병(1)
1·4후퇴를 전후해서 2만 여명의 북한 반공 청년들은 서해안 일대 도서로 집결, 「게릴라」전을 전개했는데 이를 제일 먼저 탐지한 것은 우리 해군과 미군 정보대였다. 이 같은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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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우리어선 5척 납치
대 간첩 대책 본부는 4일 낮 12시50분쯤 서해안 대청도 근처에서 어로 작업 중이던 우리어선 10여 척에 북괴 경비정이 기습 포격을 가해와 어선 5척을 납치해 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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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중고교장·교육장 이동
문교부는 2학기 들어 전국 중·고교 교장 몇 교육장 1백43명에 대한 대폭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에 이동된 인원은 교장급이 1백37명, 교육장이 6명이며 시·도 별로는 서울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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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함포에 어선침몰
대간첩대책본부는 지난 6일밤 휴전선 남쪽서북상에서 어로조업중인 우리 어선 2척이 북괴함정의 무차별 사격을 받아 1척은 화염에 싸여 침몰하고 나머지 1척은 해군함정에 의해 구조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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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독서
해마다 가을이 되면 신문이나「라디오」를 통해서 가을은 독서의 계절임을 강조해 주고 또 재인식을 시켜준다. 비단 「매스컴」을 통하지 않더라도 가을이 되면 우리들은 마음의 정서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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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삼팔선|분단사반세기 그 현장을 따라/제자·정일권국무총리
강원도철원군동송면 철원평야야 25주년 광복절의 기쁨이 찾아 왔다. 이 푸르른 평야는 6·25동란 때까지 38선 이북지역. 전국 쌀 생산량의 1%를 내는 비옥한 곡창이 이제 광복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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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5척 납북
【인천】9일 상오 0시 20분쯤 경기도 옹진군 백령면 연화1리 백령도 두문진 포구 서쪽 6마일 해상에서 홍어잡이 하던 백령어협 소속 어신호 등(9t급) 5척이 선원 29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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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국민투표서 가결
개헌안은 17일의 국민투표에서 65.6%선의 지지율로 개표가 끝나기 전인 18일 상오 11시 총 투표자 과반수인 5백80만6천6백70표를 넘는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다. 18일하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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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등 공무원 근무수당 지급
내무부는 새?부터 처음으로 벽지등 ?수지에 근무?는 지방공무원들에게 ?달에 1천원 씩 ?수지근무수당을 지급?다. 이수당을받을 대상은 ①벽지 ②도서 ③?전선인접지 ④수복 지구의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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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남국의 세모 | 세 번째 성탄 맞는 주월국군 |(17)접전 만여회·휴식의 한때
국군은 월남에서 세 번째의 세모를 맞았다. 2개 육군사단과 1개 해병여단 및 그지원부대 4만8천명으로 편성된 주월국군은 그동안 9천9백여회의 크고작은 싸움에서 월맹정규군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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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선 4척 귀환
【인천】납북되었던 어선 4척과 선원 20명이 67일만인 18일 하오 6시 인천항에 돌아오게 됐다. 이날 경기도경에 의하면 이 어선들과 선원들은 지난 10월12일 상오8시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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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교과서 선물
【대구】21일 대구 시내 계성중학교 학생들은 경기도 옹진군 백령도 어린이들이 책이 없어 공부를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섬 어린이에게 보내달라고 자기들이 쓰던 헌 교과서 65권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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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개표 지연
【인천】경기 제13지구 옹진군 백령면과 송림면의 8개 투표함의 수송이 늦어 옹진군의 개표는 9일 상오 7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투표함은 8일 하오 9시 해군함정 편으로 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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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5명 소사
【인천】19일 상오2시쯤 경기도 옹진군 백령면 대청리378 홍관옥(44)씨 초가(3간)에서 원인모를 불이 일어나 갓난 어린이 등 일가족5명이 모두 불타죽고 소 두 마리도 함께 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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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인구 29,207,856명|60년보다 4.218,615명 늘어|연평균 증가율은 2.7%
66년 10월 1일 현재의 우리나라 총인구는 2천9백20만7천8백56명을 기록, 60년 12월(2천4백98만9천2백41명) 보다 4백21만8천6백15명이 늘어난 연평균 2.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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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는 화제 안남국 후손
고려 때 우리나라에 망명해왔던 안남국(지금 월남) 용상 왕자의 후예들 가운데 특히 27대종가 자손이라고 말하는 후예가 서울에 살고 있음이 알려져 또다시 화제를 번지게 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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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안남국왕의 후손
조국을 쫓긴지 7백10여년― 기구한 운명을 한탄하며 한국 땅에 망명했던 월남 왕자의 후예3형제가 한국을 방문중인 월남 언론인들과 오는 25일 극적인 상봉을 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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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극적 해후|필사의 남하한 정씨, 가족과 포옹
지난 2일 밤 임진강을 건너 월남귀순한 황해도 옹진군 농업협동조합 집단 농장원 정성택군이 서울에 이쓴ㄴ 가족8명과 20년만에 극적으로 만났다. 이날 상오 10시 신문회관에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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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남하했다니…
북괴의 집단농장에서 탈출한 정성택(24)씨의 6촌형 정성만(38·동두천1리220)씨가 중앙「라디오」에서 동생의 북한 탈출을 들었다고 5일 본사에 눈물을 글썽거리며 찾아왔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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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농장 작업원 북한 탈출
지난 2일밤 북괴를 탈출-임진강을 건너오던 두 명의 북한농장 작업원 중 한 명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하고 한 명만이 해병대초소 근무병에 의해 구조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해병대사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