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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아일랜드에서 바람이 전해준 말
아일랜드 서쪽 해안의 라힌치라는 작은 시골 마을의 조그마한 펍에서다. 창밖에는 으르렁거리는 파도 소리와 함께 폭풍 같은 바람이 울어대고 있었다. 함께 맥주를 마시던 패드릭 매킨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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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딸 드라이버로 찌른 50대 여의사
50대 아시안 여성이 입양된 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뉴저지주검찰은 버겐카운티 에머슨에 사는 실비아 이(58)씨가 13세 딸을 스크루드라이버(s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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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퍼들의 2011 최고 꿈은 홀인원 아닌 싱글 스코어
2011년에는 필드에서 좋은 일만 일어나게 하소서. 골프와 관련한 그림을 즐겨 그리는 이왈종 화백이 golf&독자를 위해 신묘년 골프 몽유도(夢遊圖)를 그려 보내왔다. 골프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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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여주 나인브릿지, 오거스타같은 명문클럽으로 만들겠다”
김운용 클럽 나인브릿지 대표이사가 명문 클럽의 로고가 달린 모자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대표는 전세계의 명문 클럽을 다니며 골프 문화를 익혔고 모자를 수집했다. 그는 미국의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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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챔프 꿈 맨유, 첼시만 쳐다보는 이유
마지막에 웃는 팀은 어디일까.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이번 주말 판가름난다. 승점 83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첼시는 10일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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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미래도시, 행복한 생활
사람들은 흔히 과거의 중국을 보고 싶으면 西安으로 가고 현재의 중국을 보고 싶으면 北京 떠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미래의 중국은上海에 가보면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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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엔 르네상스의 정신이 흐른다
“You base football player.”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에 등장하는 대사다. 1막의 4장. 리어왕의 충신 켄트 백작이 무례한 하인 오스왈드를 넘어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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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훈 기자의 사람 속으로] ‘惡’器가 판치는 사회 스트라디바리를 꿈꾸다 ②
기업인 노신사의 악기 고쳐주며 신뢰 쌓아관련사진최씨는 타고난 눈썰미와 손재주 덕분에 눈치코치로 7학기 만에 졸업해 디플로마(Diploma)가 됐다. 졸업작품으로 학생들은 대부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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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메시를 무릎 꿇려라 … 맨유-바르샤 ‘로마 대전’ 승부처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은 이제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으로 향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FC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맞붙는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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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골퍼의 ‘유토피아’
이 세상 최고의 코스에서 라운드 해 보는 건 모든 골퍼의 꿈이다. 세계 100대 코스라면 어떨까? 앞으로 4회에 걸쳐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코스들을 소개한다. 만약 베스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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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세상에서 가장 old 한 new 코스
세인트앤드루스 뉴코스는 올드코스와 함께 세계 탑100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1895년 Old Tom Morris와 B. Hall Blyth가 기존의 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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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골프장 올해도 '파인밸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동남쪽으로 24㎞ 떨어져 있는 파인밸리 골프장은 전통의 프라이빗 명문 코스다. 1913년 설립자인 조지 크럼프가 설계한 이 골프장은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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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OB덕에 부자됐다" 올드 코스 옆에 사는 페퍼
그는 "몹쓸 푸시 슬라이스 때문에 이곳에 살게 됐다"고 말했다.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 18번 홀의 스윌킨 다리 옆 저택에 사는 조지 페퍼(57.사진)다. 그는 미국의 골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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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닝데일 클럽 우승
세계 100대 명문 골프장의 클럽 챔피언들이 클럽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는 월드클럽챔피언십(WCC)이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렸다. 11일 끝난 결승전에서는 영국의 서닝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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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신사들의 축구 ! 첼시, 챔프 맨U에 박수
양쪽에 두 줄로 늘어선 첼시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입장하는 맨U 선수들을 축하하고 있다. 챔피언에 대한 예우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전통이다.[런던 로이터=연합뉴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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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U, 가뿐히 칼링컵 16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리그컵인 칼링컵 3라운드에서 약체 바넷을 대파했고, 박지성은 벤치를 지켰다. 맨U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홈구장에서 열린 32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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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브릿지 '세계 명품' 골프장에
▶ 사진은 나인브릿지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18번홀 전경.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남제주군 안덕면)가 골프 전문가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장'에 뽑혔다. 11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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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산불' 원인은]
실화(失火)와 방화(放火), 그리고 최고 시속 70마일(약 1백12㎞)에 이르는 강풍이 '세기의 화재'를 만들었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소방관 한명을 포함해 14명의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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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렀어" 신촌 블루스
블루스는 왜 국내에서 이토록 소외되는 걸까. 가끔 음악팬들로부터 듣는 질문이다. 안타깝게도 블루스는 한국인의 감성에 잘 맞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가요계에서는 전문 아티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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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속으로]가을밤 옥상에 올라 블루스를 듣다
가을 밤 옥상에 올라 감상하는 진한 블루스…특별하겠죠? 수요일 명동 밀리오레 18층 특설무대에선 신촌블루스와 일본 그룹 박보의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가수로 뮤지컬 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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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박스 오피스]'밋 더 패어런츠' 2주째 1위!
로버트 드니로와 벤 스틸러 주연의 코메디물〈밋 더 패어런츠(Meet the Parents) 〉가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북미주말 흥행에서 2,117만불의 뛰어난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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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따돌린〈밋 더 패어런츠〉 2주째 1위!
로버트 드니로와 벤 스틸러 주연의 코메디물〈밋 더 패어런츠(Meet the Parents)〉가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북미주말 흥행에서 2,117만불의 뛰어난 흥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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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 역사의 뒤로 사라지는 잭 니클로스
"이곳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결코 잊지 못할것입니다" `황금곰' 잭 니클로스(60)는 22일 제129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18번홀 페어웨이를 가르는 돌다리 `스윌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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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브리티시 오픈 이모저모
○···88세 노인이 드라이버 샷을 무려 2백40야드나 날리자 3만5천여 갤러리들의 박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브리티시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