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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는 제 모국어…근면함이 오늘의 나를 이끌어”
지난 24일 유명 레이블 데카에서 데뷔앨범 ‘리슨’을 발매한 정재일. [사진 유니버설뮤직]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음악감독 정재일(40)이 유니버설뮤직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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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 데뷔 정재일 “25년간 음악으로 통·번역, 이번엔 제 얘기 들어주세요”
데카 데뷔앨범 ‘리슨(Listen)’을 발매한 정재일이 24일 서울 JCC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유니버설 뮤직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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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에 상상력 덧입혔다
일러스트 작가이자 화가인 맥스 달튼(아래 사진)이 그린 영화 ‘기생충’. [사진 마이아트뮤지엄] “‘기생충’을 보고 한눈에 반했죠. 사회 비판적 시선이 좋았어요. 제가 태어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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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저택 땅속에 웬 개뼈다귀? 맥스 달튼의 기발한 상상
일러스트 작가이자 화가인 맥스 달튼이 8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 전망대 미술관에서 열린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개인전 프리뷰에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등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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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 뉴진스 민지 등…수능 안 본 연예인 늘었다, 왜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지난달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한국문화축제 더케이 콘서트(THE-K Concert)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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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 사는 말' 하마…물속에서 수영하는 모습 본 사람? [동물피디아]
하마가 내는 소리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하마는 “컹컹컹” 마치 말 울음소리 같은 소리를 냅니다. 하마의 학명은 ‘히포 포타무스’인데, 고대 그리스어로 ‘강에서 사는 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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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서 못 받은 ‘오겜’ 저작권료 시즌2는 받아야…천만감독들 국회 간 까닭
지난해 넷플릭스에 출시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적인 흥행을 거뒀지만 연출,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정당한 저작권료를 보상받진 못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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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형’ 피트의 현란한 기차액션…“부산행 인상깊었다”
배우 브래드 피트가 19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불릿 트레인’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을 만났다. [뉴스1] “팬데믹 기간 우리 모두 기이한 시간을 보냈죠. 외로웠고 내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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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에 머리 대는 이상한 킬러…피트에 '마동석' 보이는 이유
“팬데믹 기간 우리 모두 기이한 시간을 보냈죠. 외로웠고 내면을 다시 한번 돌아볼 시간이었고요. 저는 인생이 길지 않기에 스스로 가장 원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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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읽은 봉준호 2시간 열변…국내 출간도 전에 찜한 그 책
사진 황금가지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SF의 원작 소설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25일 출판사 황금가지에서 펴낸 에드워드 애슈턴의 『미키7』이다. 『미키7』은 복제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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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으로 따로 나와 2관왕" 칸 도전 38년만에 이런 쾌거
한국영화가 칸영화제에서 두 개의 경쟁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칸영화제와 한국영화의 인연이 시작된 지 38년 만의 일이자, 100여년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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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이어 3년 만에 칸영화제 2관왕…한국영화 저력 보였다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두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100여년 역사상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2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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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에 끼친 영향? 내가 믿는대로 만들었을 뿐”
구로사와 기요시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본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67·사진) 감독의 팬이라며 “아시아에서 팬클럽을 만든다면 회장을 놓고 사투를 벌여야 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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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영향준 日거장 "봉준호에 끼친 영향? 내가 믿는대로 작업하는 것"
일본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1일 전주 완산구 고사동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 극장에서 1997년 영화 '큐어' 상영 이후 관객과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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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기생충·오징어게임, 다음은?…“K예능의 시대 올 것”
■ Editor's Note 「 "매일 아침 한국의 미디어 기업이 뉴욕 증시에서 활개치는 건방진 꿈을 꾼다." 2017년 출간한 트렌드북 『유튜브 온리』에서 노가영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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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오겜 찾기 나선 디즈니+ "K드라마에 큰 투자"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의 뒤로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자사 브랜드의 최근 대표작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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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윤여정 "주인공 선자의 강인함, 나와 비슷"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주연 배우 윤여정이 18일 미국 LA에서 한국 취재진과 화상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애플TV+] “일제강점기에 좋은 쌀은 다 일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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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된 윤여정, 아들로 나온 배우 정체에 놀란 사연
'파친코' [사진 애플TV+] “이민자 얘기지만 ‘미나리’와 달라요. 이름은 비슷해도 이 여자의 이야기는 전혀 다르죠.” 영화 ‘미나리’의 외할머니 순자에 이어 드라마 ‘파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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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이 허문 천국, 길고양이 250마리 이주작전 "아파트, 돈 아닌 생태계라면"
17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2019년 철거가 마무리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 결정된 뒤 아파트 단지 내에 살던 길고양이들의 이주 프로젝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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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 물로 채운 무대 위에서 도덕경 읊는 리어왕
국립창극단의 신작 ‘리어’에 출연하는 스타 소리꾼들. 맨 왼쪽이 리어 역할의 31세 김준수다. [사진 국립창극단] “상선(上善)은 약수(若水)일러니 만물을 이로이 하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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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봉준호 저작권료 받는데, ‘오겜’ 황동혁 못받는 이유
━ 컬처 이슈 봉준호 감독의 한미합작 영화 ‘옥자’(2017). [사진 넷플릭스] “‘옥자’(2017)의 경우 넷플릭스와 창작자 조합이 맺은 협약에 따라 일정한 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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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저작권료, 봉준호 ‘옥자’ 받는데 ‘오겜’ 못 받는 이유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에서 주인공인 슈퍼 돼지 옥자(왼쪽, 목소리 이정은)와 산골소녀 미자(안서현). [사진 넷플릭스] “‘옥자’(2017)의 경우 넷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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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물 20톤, 31세의 리어…초호화 제작진이 창극 ‘리어’ 만든다
창극 '리어' 연습 중의 한 장면. 젊고 인기 많은 소리꾼 김준수가 리어로 나온다. [사진 국립창극단] “상선(上善)은 약수(若水)일러니 만물을 이로이 하되….” 노자(老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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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2위 다툼 치열한 토종 OTT…생존경쟁 필살기는?
토종 OTT 서비스. 웨이브,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로고 넷플릭스가 국내 출시 이후 줄곧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