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26)김찬삼 여행기 화령 쿠라소도에서 제2신|성의 환락장마다 마리아 상이

    서울 빌렘스타드 시에는 미니를 걸친 이 섬의 본토박이 여성들이 활보하고 있다. 미니는 백인이나 흑인이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된 현상인 듯. 이 도시는 중단 무역항으로서 상품 값이

    중앙일보

    1971.02.04 00:00

  • (8)-하늘의 교통순경 관제사

    김포국제공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지상 30m의 김포공항 관제실에서 일하는 유원준씨(35)등 4명의 관제사들은 한마디로 「하늘의 교통순경」. 밤낮으로 쉴틈없이 뜨고 내리는 각 비행

    중앙일보

    1971.01.13 00:00

  • (36)인술개화(8)|정충구

    내가 안동 병원에서 도립 초산 병원으로 전근하여 1년쯤 됐을 때의 일이었다. 1927년 봄으로 기억한다. 읍에서 2백 리쯤 떨어진 관 면이란 마을의 김 모라는 사람이 진단서를 떼

    중앙일보

    1970.12.19 00:00

  • (5)|이요섭|본사 독점수기

    12월1일-. 납치 된지 열흘만에 처음 목욕을 하고 면도를 했다. 우물가에서 벗어 젖히고 한바탕 기름때를 씻어 냈더니 살 것 같았다. 빨래가 마르는 동안 정글 속에 알몸으로 드러누

    중앙일보

    1970.12.15 00:00

  • (4)이요섭|본사 독점수기

    문이 열리더니 중공 제AK-47소총을 든 6명의「베트콩」이 들어섰다. 이들은 나에게 조반을 날라다 주었다. 밥과 개구리 다리-.「메뉴」는 변함없었다. 하루에 두끼씩, 죽지 않을 만

    중앙일보

    1970.12.12 00:00

  • 잔 혹의 우리 하노이 포로 수용소|미 공군대령의 체험 기

    미군특공대의 월맹 내 미군 포로 구출작전을 벌인 후 포로문제는 1일 파리 평화회담과 유엔 총회에서 큰 쟁점으로 등장했다. 브루스 미 대표는『미군 포로의 인도적 처우와 조기 석방』을

    중앙일보

    1970.12.03 00:00

  • (93)-적치하의 3개월(6)|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3) 기록을 보면 6·25 때1백43만6천명의 서울시민중 약40만 명이 수도가 북괴군에 피점 되기 전에 남으로 빠져나갔는데 그 가운데 8할이 월남동포였고, 나머지 2할인8만 명이

    중앙일보

    1970.11.02 00:00

  • (269)흥겨운 민속의 가락 농악

    우리 민족고유의 종합예술제전인 제1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전북을 대표하여 출전한 농악「팀」은 또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66년도의 이 대회에서 지방의 노련한 풍물잡이들로

    중앙일보

    1970.10.24 00:00

  • (87)남태평양서 본 어업한국의 미래상

    「유니언·재크」기가 나부끼는 영국의 총독관저에는 얼굴이 까만「피지」원주민인 위병이 지키고 있었다. 영국식 빨간 웃옷에다 밑이 톱니처럼 된 하얀「스커트」를 입고 칼을 단 장총을 갖고

    중앙일보

    1970.10.15 00:00

  • (74)대전의 25시(13)

    (2) 딘 장군의 한국전쟁체험수기인 『죽음의 생활 3년』(My Three Years As Dead Man by Maj. Gen. Willam F·Dean)중에서 장군이 잡힐 때까지

    중앙일보

    1970.09.18 00:00

  • 미 출판계에 가을 활기

    미국의 출판계는 지난 여름동안의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 9월 들어 다시 활발한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특히 가을 들어서는 전기물·자숙전, 그리고 회고록 등이 논픽션 분야에서 붐을 이

    중앙일보

    1970.09.04 00:00

  • 이색 대학생 봉사활동(5)|땀으로 다지는 선린

    경기도 평택군 오성면 안중리 8·15 광복을 맞은 지 25년, 한-일 국교가 정상화된지도 5년, 일본의 대학생들이 이 마을에서 한국 대학생들과 힘을 모아 삽을 들었다. 8월의 뙤약

    중앙일보

    1970.08.21 00:00

  • (3)불길한 서곡(하)

    1945년 10월10일.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와 대광리를 동서로 가르며 흐르는 소양강 기슭에도 미소 양군이 남북으로 진주, 경계를 폈다. 미군 4명은 바로 소양강 남쪽 나루터

    중앙일보

    1970.08.08 00:00

  • (3) 외국인학자를 찾아|족보 따라 두메 찾기 7년|서강대 사회문제연구소 버내스키 소장

    월미엄·버내스키(William E. Biernatzki)박사(38)의 연구실 겸 집무실은 조그마하고 벽걸이 하나 없이 단조로왔다. 올해 개설한 서강대사회문제연구소의 소장직을 맡은

    중앙일보

    1970.05.19 00:00

  • (250)「코끼리귀」에서 이방훈특파원|「캄보디아」전선을 가다

    「델타」중대는「캄보디아」영내 제일 깊숙이 들어와 있는 미군 25사단 제1여단1연대5대대소속 최전방 초소이다. 월남 국경선에서 21.7마일까지 전진했다가 뒤로 물러나 8일 국경선에서

    중앙일보

    1970.05.14 00:00

  • (24)뜨거운 2등선실의 신혼부부|김찬삼 여행기

    「파당」에서 잠깐 여독을 푼뒤 육로로 서해안을 따라「벤쿨루」로 내려가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지역은 지금 우기여서 도로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마지못해 선

    중앙일보

    1970.04.29 00:00

  • (22)동양의「스위스」「수마트라」피서지|김찬삼 여행기

    크나큰 친절을 베풀어준 그「인도네시아」여성과 헤어진 뒤 나는 고마움을 느끼며「버스」의 차창을 통하여 전원 풍경을 내다 보았다.「메단」과「페당」사이의 이 도로는 이나 라 유일의 횡단

    중앙일보

    1970.04.25 00:00

  • (1)공약

    60년대의 마지막 징검다리를 넘고 새로 70년의 해맞이를 하게됐다. 60년대는 「성장」이란 말을 많이 써왔다. 주권을 되찾은 해방이래 가장 활발하게 성장의 발돋움을 재촉했기때문인지

    중앙일보

    1969.12.01 00:00

  • 다섯살짜리가「중2」실력

    【평택】안성군 이죽면 죽산 중부455 김동구씨(36)의 3남 형호군은 5살짜리 신동이라 하여 화제. 김군은 지난 6월21일부터 마을에 있는 재건고등공민학교 1학년에 입학하여 의젓하

    중앙일보

    1969.07.26 00:00

  • 예를 찾는 고도「후예」

    68년 이맘때 월맹 정규군을 포함한 「베트콩」세력은 연합군에 대해 「베트남」전쟁 최대의 공세를 퍼붓고 사력을 다해 옛 황도 「후예」를 공략했다. 동족상잔의 피로 붉게 물든 유서깊은

    중앙일보

    1969.02.15 00:00

  • 9년전의 구두닦이 정상용씨 고향에부임한 미군소위

    9년전까지 고향인 파주군봉일천리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고아가 미군소위가 되어 금의환향했다. 서부전선의 미제2사단 예하 15포병단1대대 B포대에 전속해온「찰즈·리·코번」소위(22)는

    중앙일보

    1968.07.03 00:00

  • 경관일가 권총 자살

    【천안·성환=백학준·정천수·이종완·홍시용기자】20일 하오5시5분쯤 충남천안경찰서근무 최재식(33)순경이 전근발령을 받고 가족과 함께 수신지서로 가기 위해 타고 가던 충남영1431호

    중앙일보

    1967.03.21 00:00

  • 약2백50만명이 백30여국에산재

    『고독한군중』을 쏜 「하버드」대학사회학교수 「리즈만」은 『「이탈리아」의제3세대가「피자」를 먹고 자랑으로 여긴다』고 말한다. 미국인들은「우간다」의「캄파라」에서「아마존」「정글」에 이르

    중앙일보

    1966.11.26 00:00

  • 미제1공수사단 헬리콥터 입체전 안케기지=장두성기자

    「맹호」의 사단사령부가 있는 「퀴논」에서 19번 공로를 따라 서쪽으로 60「킬로」를 가면 「안케」라는 마을에 미군제1공수기동사단이 자리잡고 있다. 「정글」을 출몰하는 「베트콩」「게

    중앙일보

    1966.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