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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의 도발···"총장님, 편한 길 가시지 왜 그러셨습니까"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총장님, 힘센 쪽에 붙어서 편한 길 가시지 그러셨습니까.” 30일 오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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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전문가 "올해도 지난해처럼 '어려운 수능' 가능성"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강원 춘천고등학교에서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문제를 풀고 있다. [뉴스1] 지난 4일 치른 '9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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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자녀입시 전수조사’ 합의할까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회동을 앞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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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 우석훈 “검찰개혁 필요하나 너무 과잉대표 돼”
2018년 10월 31일 중앙선데이와 인터뷰 중인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 신인섭 기자 “검찰개혁이 필요하지만 당장 먹고 사는 문제나 교육 등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문제들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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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례적 입장문···"수사팀 움츠러들지 말란 메시지"
윤석열 검찰총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59) 검찰총장이 29일 검찰 개혁에 대해 이례적인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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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로남불” 비난하다 “자녀 입시 전수조사”…방법론 없는 메아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인영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 20190927 여야가 국회의원 자녀 입시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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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에 월 120만원" 美대통령 노리는 대만계 수학천재
영국 BBC 방송이 29일(현지시간) "美 대통령 자리 노리는 동양계 수학 천재"라는 제목으로 대만계 미국인이자 미국 대통령 후보인 앤드류 양(44)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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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2030 생활정치, 386 이념정치에 도전장
━ 어둠 벗어나 비상하는 '포스트386'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는 짙어진다. 386세대는 2000년대 중반부터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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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서울대 인턴십 집에서 했다' 검찰 조사서 진술"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정경심 교수 연구실. [뉴스1] '허위 인턴'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모(28)씨가 인턴활동을 집에서 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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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리 바닥 판도라 상자
하현옥 금융팀장 작가이자 경영 컨설턴트였던 메릴린 로덴은 1978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여성행동연대 회의에 토론 패널로 참여해 ‘유리 천장(Glass Ceiling)’이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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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386세대, 압수수색 당하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너무 오래 끌었다. 조국사태 초기에 결단을 내렸다면 온 국민이 이렇게 시달리진 않았을 터이다. 두 달 쌓인 국민적 피로감은 압축 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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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 이미 목 내놨다, 수사 압박하면 더 파고들 것”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의 이모 부회장이 29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국 법무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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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구로 오세요] 신라 천년고찰, 유네스코 세계유산 … 대구 오시면 꼭 들러보세요
대구에 들르면 산을 찾아보자. 고즈넉한 산사와 깨끗한 자연 이 기다리고 있다. 팔공산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동화 사 전경. [사진 대구시] 대구는 가을 여행하기 그만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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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서울대 보름 인턴, 유학반시험과 12일 겹쳐 “불가능”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에게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가 발급한 인턴증명서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29일 전·현직 외국어고 교사와 입시업체 관계자들은 “당시 외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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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미 목 내놨다, 압박하면 더 팔 것"···조국 수사의 역설
조국 법무부 장관이 29일 외출 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검사들은 압박하면 더 파고든다. 이미 목을 내놓고 하는 수사다. 결과도 내놓으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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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 수사···지나치지 않다 49%, 지나치다 41% [한국리서치]
조국 법무부 장관.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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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 중심에 정경심···작전 여의치 않자 원금 회수 정황도"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와 자녀 입시 부정 의혹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각종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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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서울대 인턴 보름, 유학반 시험과 열이틀 겹쳤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녀 인턴증명서 ‘셀프 발급’ 의혹과 관련해 교육계 전문가들은 “5월 초 보름간 인턴은 사실상 말이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조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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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꼰대일까, 어른일까…그걸 판단하는 기준은?
━ [더,오래] 반려도서(72)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메리 파이퍼 지음·서유라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1만6500원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누군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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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병자호란보다 무섭다" 조선 경제 거덜 낼뻔한 소 전염병
김홍도 '외겨리' [자료=국립중앙박물관] “6월 1일, 아랫마을에 소 역병이 생겼는데, 말로 다할 수 없다. 6월 8일, 역병이 크게 기승을 부려 소를 가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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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제자문 김광두 "조국 자식사랑에 뿔난 엄마들, 10월 3일 광화문 가자더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역임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이 두 분의 검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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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386에서도 기득권은 소수. 전체 매도는 곤란”
━ 386의 항변 "우린 권력 중심 아냐" 386세대를 겨냥한 일련의 비판을 요약하면 “한국 사회의 기득권이면서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꼰대”라는 것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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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폐암 진단 정확도 18%, 자율차 사고 속출…AI 거품?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 7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인공지능(AI)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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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투 머치 러브 킬 유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중앙콘텐트랩 남의 자식 얘기를 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칭찬도 아니고 흠을 얘기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얼굴이 뽀얀 사람은 “저희 아이가 벌벌 떨고 있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