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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신화 한몫 '철 박사' 김철우씨 별세
포스코 포항제철소 건설을 이끌었던 재일교포 공학자 김철우(사진)씨가 7일 별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87세. 고인은 197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중공업 연구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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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 멀지 않았다
차병원그룹 줄기세포연구소 이동률 소장(오른쪽)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포를 배양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미래 재생의학의 꽃은 ‘줄기세포’다. 사고나 질병으로 망가진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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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환자에게 삶의 시간 더 줄 묘약 될까
1 혹한의 사막에서도 잘 견디는 부활초. 생체 부동액 덕에 물에 담그면 세 시간 만에 싱싱해진다.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연인을 보내고 싶지 않은 남자는 연인과 함께 냉동 인간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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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환자에게 삶의 시간 더 줄 묘약 될까
1 혹한의 사막에서도 잘 견디는 부활초. 생체 부동액 덕에 물에 담그면 세 시간 만에 싱싱해진다.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연인을 보내고 싶지 않은 남자는 연인과 함께 냉동 인간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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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전한 식탁] 육질이 좋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기장멸치?젓갈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가는 ‘기장멸치젓갈명품화사업단’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대의 수산무역박람회인 “2013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전 세계의 수산업계 흐름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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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 실제 모델 크리스틴 폭스, 여성 첫 펜타곤 2인자 자리 올랐다
펜타곤(미국 국방부)의 2인자 자리를 여성이 맡는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3일(현지시간) 크리스틴 폭스(사진) 전 국방부 비용심사 및 프로그램 평가 국장을 부장관 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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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는 백두혈통 … 김정은, 못 내칠 것"
남편 장성택(67)의 실각설이 나온 상황에서 동갑내기 부인 김경희(67·사진) 조선노동당 비서 겸 경공업부장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김경희는 김정일의 여동생이자 김정은(29)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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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선식씨(전 석탄공사 광업소장)별세 外
▶김선식씨(전 석탄공사 광업소장)별세, 김경범(서울대 교수)·준범(삼성코닝 부장)·미경씨(국립암센터 교수)부친상=4일 오전 3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2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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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6) 일본 나가노현 도미시의 공립 시게노 소학교
1998년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에 와 오차노미즈여대를 거쳐 도쿄대 대학원(교육행정학)을 나왔다. 도쿄에서 살다 지금은 남편 직장 때문에 2011년 3월부터 나가노현 도미시에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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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공사 기한 어기면 하루 위약금 1670만원
숭례문 복원공사가 부실로 이어진 것은 “공기(工期)를 맞추기 위해 서둘러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010년 2월 착공부터 지난 5월 준공까지 3년3개월간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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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석탑은 달랐다 … 해체부터 복원까지 18년
국보 11호인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15년간의 해체·연구작업을 거쳐 지난달 26일 복원공사를 시작했다. 사진은 해체 전 미륵사지 석탑. [사진 문화재청] 지난달 26일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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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ICT산업 살리는 길 '따로 또 같이'
최계영정보통신정책연구원미래융합연구실장 ‘따로 또 같이’는 최근 눈에 띄는 트렌드다. 아이돌 그룹이 그렇다. 빅뱅·슈퍼주니어·소녀시대 등은 멤버들이 개성을 살려 따로 활동하다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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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꼰대' 소리 듣는 이유 … 문제는 과잉간섭
숙명여대 연구실에서 만난 유미숙 교수는 우리 아이들의 아픔에 주목한다. 그는 “심리학은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나와 타인의 관계까지 이해하기 위한 문고리다, 아이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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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맞다, 어떤 기억은 죽을 때까지 간다
김동률서강대 MOT 대학원교수언론학 연구실 벽면 커다란 패널 액자에는 해변가 백사장을 걷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명화가의 그림이 아니다. 영화 포스터다. 나는 리히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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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정남수 참자연 대표
정남수 참차연㈜ 대표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검은콩의 효능을 소개하고 1차 작업을 마친 콩을 한 줌 들어 보이고 있다. 검은콩으로 기적을 본 뒤 이제는 검은콩 연구의 선두 주자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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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않는 교수 짐 싸게 했더니 … 순위 24계단 뛴 전북대
‘2010년 국내 10위권, 2020년 세계 100위권에 드는 대학이 되겠다.’ 2006년 서거석(59) 전북대 총장이 취임하면서 내걸었던 목표다. 지방국립대인 전북대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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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外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장급 승진>▶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양홍석<국장급 전보>▶규제총괄정책관 임충연▶사회복지정책관 심화석▶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임석규▶공보기획비서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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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의생명과학 허브를 완성하다
가톨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총 838명을 선발한다. 사진은 의과대학 수업 장면. 가톨릭대학교는 의학·약학·생명공학·자연공학이 협력해 연구개발과 임상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신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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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남중국해 충돌 바탕엔 '오일루트'
29일 미·중 항공모함과 일본의 항모급 호위함이 동시에 훈련을 벌인 남중국해는 아시아 지역의 핵심 석유 수송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방공식별구역 갈등 이면에 놓여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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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로 기술 못 배우면 귀국 말라" … 만세 삼창 과학자 44인
늦은 밤에도 연구를 위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모습. 총 1401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들은 지난 40년간 한국의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을 선도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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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다윈이 몰랐던 것 … 진화의 원동력은 협력
폴 고갱(1848~1903)의 그림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갔는가’(1897)는 인간의 존재 조건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인 질문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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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정복자』에드워드 윌슨 인터뷰 전문
장대익 교수와 에드워드 윌슨의 인터뷰 전문 “그의 고차원적 사고와 글쓰기를 생각하면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결코 추천할 수 없다” 한 저명한 진화학자의 이런 평가를 받은 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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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 vs 아시아 중시 … 딜레마에 빠진 한국
중국이 28일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우리 측의 중국 방공식별구역(CADIZ) 조정 요구를 거절하면서 한·중 간 1차 조율이 실패로 끝났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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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954년 국내 첫 화장품 연구실 열어 … 피부 과학 선구자
아모레퍼시픽은 멸종 위기의 흰감국에서 미백 성분을 찾는 등 식물을 이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왔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과학과 기술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제품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