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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세 추경 3,480억원/12개사업 선정 집중지원
◎「농특세 관리 특별회계」도 신설/정부안 곧 임시국회 상정방침 작년말 UR(우루과이라운드)타결이후 개방파고에 휩싸여 있는 농어촌지역에 금년 하반기중 3천4백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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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등학교 경제교육 현장을 보니 점심 도시락 반찬 경매하기도
일러스트=강일구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 카운티의 크릭사이드 초등학교 점심시간. 식당에서 음식들을 받아 든 학생들 사이에 갑자기 흥정이 벌어졌다. 이날 나온 음식 중 핫도그를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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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후늑장…겨우살이 대책막연
추석이 오히려 짜증스럽다. 태풍 셀마와 다이너, 집중호우가 쑬어간지 벌써 두달이 되건만 순식간에 집과 논·밭을 잃고 천막생활을 하는 수많은 수재민들은 조상차례상에 햅살밥 한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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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207.아라리 난장
제5장 길 끝에 있는 길 태호의 태도가 불분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봉환이가 주문진에 남기로 합의가 이루어진 뒤부터였다. 방파제에선 구린 입도 떼지 않았던 그는 철규와 숙소로 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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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와 부부로 산다는 것은…"
배우 최민수의 부인 강주은씨가 남편이 노인폭행 시비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을 당시의 안타까웠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강씨가 9개월째 산속에서 은둔 생활중인 남편 최민수를 두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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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식,日등에 어항어촌 시찰단파견
◇孫井植 한국어항협회장은 우리나라 어항어촌의 발전을 위해 29일부터 11월6일까지 9일동안 일본.대만.싱가포르등 3개국에제9차 태풍진로권및 어항어촌 시찰단 25명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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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종합개발 3개년 계획 추진" 김우연 영덕군수
“올해 군정목표를 자치행정의 경영성과를 높이는데 두고 지난해세운 지역종합개발 3개년계획을 알맹이있게 힘차게 밀고 나가겠습니다.” 김우연(金又淵.사진)영덕군수는“장기개발계획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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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오키스트라」폭포로 가보자
불볕더위를 피해 폭포를 찾아 등산·낚시·수영을 동시에 즐기는 실속있는 피서법이 유행하고 있다. 장마로 인해 수량이 풍부한 폭포의 주변은 평지보다기온이 10도이상 낮아 감기걱정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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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국회의장(각계 지도자들의 신년사)
◎4대선거 「민주의 축제」되도록 노력 임신년 새해를 맞아 7천만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일마다 모두 성취되시길 빕니다. 92년은 남북간 실질적 교류활성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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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낀 벼루의 본고장
충남 보령군은 야트막한 산자락 너머로 푸른 서해바다와 올망졸망한 섬들이 맞닿아 있는 고장이다.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대천·무창포등 일찍부터 개발된 해수욕장이 많아 한적하던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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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 생명존중심 키워줘야"
서울시 교육청산하 서울과학교육원의 홍순길교사(42)는 배추흰나비를 8년간 연구, 지금은 각 국민학교에 나비 알을 분양해주는 나비전문가다. 국민학교 3학년 자연교과서에는 배추흰나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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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수부두 폐항 위기|수로 좁아 큰배 입항 불가능|공단폐수로 연안오염 극심
제철공장 굴뚝에서 피어오른 검은 연기로 인천시화수동 하늘은 온통 잿빛이다. 검붉은 쇳가루 먼지를 흠뻑 뒤집어 쓴 낡고 초라한 건물들. 공장에서 흘러든 폐수와 기름찌꺼기, 쓰레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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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어민들"적자조업"허덕
연안어민들이 흉어의 깊은 시름에 빠져있다. 이상조류·공해오염·불법남획등으로 연안어장의 어족자원은 씨가 말랐고 적자조업의 악순환만 거듭돼 불황이 심각하다. 파시를 이루던 어항은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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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피부 고민-피부건조증(각질)
함박눈, 크리스마스, 새해 행사, 스키장... 겨울은 많은 행사와 즐거움이 있는 계절이다. 그러나 피부에게만은 몹쓸 계절임이 틀림없다. 겨울철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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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에 폐렴은 '두려운 병'
최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한때 입원까지 하게 한 폐렴. 감기 뒤의 2차 감염으로 폐렴이 생겼다는 것이 청와대측 설명이다. 지난해 3월 타계한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도 이 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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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수산부 外
◇ 해양수산부▶국립해양조사원장 김하진▶국립수산물검사소장 김창남▶수상정책국 어촌어항과 박원길▶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김종성 ◇ 식품의약품안전청▶내분비독성과장 한순영 ◇ 한국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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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식,한국어항협회 회장유임
◇孫井植 한국어항협회장은 19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올해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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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광주공장서 11일 맥주축제 열려
빛고을 맥주 축제가 11일 광주시북구일곡동 본촌공단내 OB맥주㈜ 광주공장에서 열린다. 대형무대에서는 이 지역 7개 대학생 노래팀들이 참가해 대학생 가요제를 펼치고 97미스전남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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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色이야기 - 색.방위 함께 맞추는게 바람직 (2)
풍수에 알맞은 색을 실제생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방위(方位)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인으로서 직업상 명성을 얻고자 하면 붉은색의 물건을 남쪽에 두고,가족의 화목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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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21. 아라리난장
제11장 조우 "아냐. 얘기 더 해. " "내가 떠나겠다니까 눈이 번쩍 뜨이세요?" "날벼락 맞은 기분이란 거 얘기했잖아. " "호시탐탐 떠날 때를 노렸던 것은 아니었지만,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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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몬테로 '시대를 앞서간 여자들…' 출간
여성 선구자들은 '불행한 천재' 였을까. 스페인 태생의 언론인이자 소설가 로사 몬테로는 이런 질문에 머리를 흔든다. 그들도 보통 여성들처럼 질곡의 삶 속에서 타협과 거부를 반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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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자전거 코스 발굴나서
전남도는 어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자전거 타기의 대중화를 위해 남도 해안선 자전거 탐방코스 발굴에 나섰다. 시·군 및 한국어촌어항협회 등과 공동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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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쿵쾅 쿵쾅…'DDR 공해' 심각
서울 노원구 H아파트에 사는 고원철(34.회사원)씨는 요즘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한밤중에 위층 아이가 컴퓨터 춤 오락기인 DDR(Dance Dance Revolution)를 켜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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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 5. 'NGO의 기수' 박원순 변호사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은 이제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니다.지구촌 곳곳에서 개인의 권리를 지키려는 시민사회단체(NGO)들이 권력에 맞서 강력한 견제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