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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 직접 무역 멀지 않다
중공 광동 성 당국이 2일 한국상공인 30명을 초청, 대 중공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었다. 비록 장소가 본토가 아닌 홍콩이긴 하지만 대규모로 양국의 경제인들이 드러내놓고 머리를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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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장마 짧고 변덕 심하다
금년도 장마는 지난해처럼 변덕을 부리지만 예년보다 짧게 끝날 것 같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장마전선은 1일 현재 제주도 남쪽까지 내려가 전국은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여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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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중국]2.경제실험 대장정…중소형 기업 놓아주기
"주청 (諸城) 모델을 배워라. " 국유기업 개혁을 서두르는 중국 지도부가 성 (省).시 (市).현 (縣) 등 지방 정부를 향해 부르짖는 슬로건이다. 주청시 (市) 는 산둥 (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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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아닌 '장가이섹'이 바른 표기
지난주 중앙일보 국제면에 보도된 .장제스家 권력 사실상 몰락'이란 제목의 기사는 기사내용이나 편집체제가관심을 끌만한 것이었다.게다가 .장제스(蔣介石)일가 가계도까지곁들였으니 금상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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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성
중국 대륙 27개 성(省).구(區)중 서남단에 위치한다.남쪽과 서쪽으로 미얀마.라오스.베트남과 국경을 이루고 북쪽으론 사천성(四川省)과 연접해 있다. 문화적으로 운남성(雲南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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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선제국사 회화극본 낸 라이파이작가 김산호씨
『우리 민족의 고대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잃어버린 구슬을 찾아 모아 하나로 꿰어놓은 보배라 아니할 수 없다.』(李御寧前문화부장관)『역사보다 재미있는 소설이요,소설보다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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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강 모습바꾸는 “대역사”/중국 삼협댐 확정
◎천문학적 건설비·70만 이주민 골치 중국 양자강 허리쯤에 위치한 삼협지역에 거대한 댐을 건설하자는 중국인들의 오랜 비원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 3일 폐막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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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가득한 조선남종화의 진수
촉잔도권(燭棧圖圈) 중간 부분, 지본담채, 전 818.0×58.0cm만폭동(萬瀑洞), 지본담채, 19.3×28.4cm1년에 딱 두 번 열리는 보물창고의 개방이 임박했다. 고미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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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무역선 인양되면 해양학계에 획기적 자료-신안 앞바다 발굴기술 협력 위해 내한한 「돈·키스」
『바다 속에 침몰된 그대 동양선박의 발굴 인양은 세계 해양고고학사상 아직까지 그 예가 전무합니다. 따라서 전남 신안 앞바다에 침몰된 중국 송·원대의 무역선 인양은 세계 해양고고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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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고온·가뭄 변덕날씨 심술 갈피못잡는 농민들 "하늘만 원망"
이상기후 때문에 올농사가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지난 5월이후 남부지방에는 한달이상 가뭄이 계속되는데다 냉해까지 겹쳐 못자리의 벼들이 몸살을 하는가하면 아예 모내기를 못한 농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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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해양대생 2명 양자강 헤엄쳐 귀나
중공 중부 무한시의해양대학 학생 2명은 여름방학을 이용, 홍수로 물이 분 양자강을 1천km나 헤엄쳐 고향인 상해로 내려가는 기발한 귀향도전을 강행.. 「마오·지안」(23) 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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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薔薇戰爭 제2장 楊州夢記
물론 두목은 생전에 장보고의 실물을 한번도 만난 적은 없었다. 두 사람은 동시대 사람이었으나 그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서로 만나지는 못하였지만 우국지사이자 당나라 최고의 시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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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부치는 글]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일이 쉬운가. 즐거움을 같이 하는 일이 쉬운가.” 이러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즐거움을 나누는 일이 훨씬 쉽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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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메고 돌계단 오르는 '화산신공' 버는 돈이…
1 산시(陝西)성 화산(華山)의 서봉(해발 2086m)으로 올라가는 길. 용의 등을 밟고 올라가는 것과 같다 해서 화산 반용(攀龍)이라고 불린다. 원 안은 화산에 새겨진 1만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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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쫓긴 수많은 이민, 만주를 차지하다
재난과 전란을 피해 인구가 남쪽으로 이동했을 때의 모습을 그린 옛 중국 서화. 한반도 면적의 약 3.5배에 달하는 만주(滿洲), 즉 지금의 중국 동북(東北) 3성(省)에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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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다른이름인 강냉이 뜻 알고보니…헉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옥수수 다른이름’. 옥수수 다른 이름이 화제다. 최근 옥수수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옥수수의 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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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린위탕 “천유런, 남들은 엄두도 못 낼 길을 선택”
왕징웨이(汪精衛·왼쪽 둘째) 등과 반 장제스(蔣介石) 운동을 벌이던 시절의 천유런(오른쪽 둘째). 오른쪽 셋째는 국부 쑨원의 아들 쑨커(孫科). 1931년 5월, 광저우(廣州).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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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딤섬 맛집을 뽑아주세요 추첨 후 선물 드립니다
江南通新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리와 이 요리로 입소문 난 유명 맛집을 선정해서 소개하는 ‘레드스푼5’를 시작합니다. 江南通新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유명 맛집 블로거 등에게 추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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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글로벌 인사이트] 이준석, 이건희, 그리고 대한민국의 메시지
김현기 순회특파원 이준석 “정치 길게 하려면 … ” 오늘(11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 대표가 선출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36살 0선’ 이준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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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2명이 '100명 머리' 먼저 베려고…참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쟁은 정치의 한 부분이기에 군은 정치에 종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스스로 최고 권력이 된 일본 군부는 일관된 사령탑도 없이 여기저기 전선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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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대지에 젖줄 단비
목마르게 기다리던 봄비가 25일 밤 8시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다. 26일 상오 9시 현재 여수지방에 내린 80.7 「밀리」가 가장 많은 강우량인데 메말랐던 대지를 흥건히 적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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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에 친모 공정대
【동경28일AFP합동】군사적으로 긴박한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중공 중부지역의 요충무한의 호북대학 구내의 친모파 중공군 공정대가 공중으로부터 투입되었다고 일본 산경신문의 북평특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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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선북상
중앙관상대는 일요일인 13일 전국의 날씨는 흐려 비가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등 삼남지방에만 영향을 미치던 남해해상의 강우전선이 양자강에서 동진하고 있는 저기압의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