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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어려운 이웃에 '아름다운 식당' 열어준다
이 기사는 중앙일보 2005년 5월 10일자 31면 기사를 재등록한 것입니다 "물고기를 주기 보다 물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었습니다." 외식 프랜차이즈인 신촌설렁탕의 장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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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대1' 경쟁뚫고 43세男 연금공단 합격
9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국민연금관리공단 6급 신규직원 공채에서 43세 고령 합격자가 나왔다. 4일 연금공단에 따르면 51명을 뽑는 올해 공채에 4765명이 지원한 가운데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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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싫어했던 아이들, 출석률 99%
이달 초 서울~속초 간 도보여행에 나선 도시속 작은학교 학생들이 강원도 설악산 한계령을 넘고 있다. 한계령=최승식 기자 '그곳에 가면…' 대안학교 집중해부 “임팩트가 부족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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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야간고 … "부모 자식처럼 살아"
청소년 푸른성장대상을 받은 부천실업고 이주항 이사장(오른쪽 둘째)이 실습실에서 이태영, 강맹성, 양성호, 윤석군(왼쪽부터)에게 기계 작동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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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선생님상] 야학 30년 … 장애우 등 400명 '학교 밖 제자'
특수학교조차 다닐 수 없는 장애우,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가정형편상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 경북 안동시 경안여자정보고등학교 김영주(53.사진) 교사의 '학교 밖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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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한솔교육 변재용 사장 - 야학 교사가 창의력 사장님으로
돌멩이와 최루탄이 대학가를 휩쓸던 1980년대 초. 긴급조치 위반으로 1년간 옥고를 치르고 간신히 대학을 졸업한 한 청년이 진로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민주화 운동을 계속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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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최 대학생 기획·탐사 공모 우수상 3편
본지가 주최한 제5회 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의 수상작을 2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수상자들이 지난여름 현장을 발로 뛰며 땀 흘려 만든 기사들입니다. 이혜경·신동민·황해원(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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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서 개교한 '송도고' 인천 송도서 100년 맞이
구한말 개성에서 문을 연 송도(松都)고교가 다음달 3일 인천에서 개교 100년을 맞는다. 일제하 초가집 교사에서 시작해 한국전쟁으로 인한 휴교를 거쳐 인천 송도에 자리 잡은 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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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⑫ 울산시장
◆ 열린우리당 심규명 후보는="임진왜란 때 울산을 지킨 4대 집안의 하나인 청송(야음) 심씨 8대 주손(시조에서 갈라져 나온 종파의 맏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 뒤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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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구청장 탄생?
#.송파구청장 후보 송파구청장 선거에는 열린우리당.한나라당.민노당.민주당.무소속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송파구청장 선거는 '한나라당이 자신을 밀어내고 특정인을 밀실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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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행3무 교육' 100년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 중동중은 1994년 삼성그룹에서 학교법인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 이른바 참되고.실력있고.창조적인 21세기형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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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 식탁' 지키는 억척 엄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반찬으로 먹는 깍뚜기에서 파리가 발견되고, 국에서 바퀴벌레가 나오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어요."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수여하는 '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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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 식탁' 지키는 억척 엄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반찬으로 먹는 깍뚜기에서 파리가 발견되고, 국에서 바퀴벌레가 나오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어요."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수여하는 '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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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인력·교재 '삼박자 인프라' 필수
서울 양원주부학교 기초부(초등과정) 학생들이 개학날인 16일 교실에 모여 학습 열의를 다지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강정현 기자 “글을 배워 편지 한번 써보는 게 소원인데, 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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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야학 등 문해교육 가르쳐
성인에게 한글 등을 가르치는 문해교육기관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 조사에선 292개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004년 4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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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우니 다시 태어난 기분"
전북 군산시 나포면 마을복지회관에 마련된 군산 청학야학교의 '파견학습장'에서 한 할머니가 국어 교과서를 보며 한글 쓰기 연습을 하고 있다. 한애란 기자 “‘배추’ 다음 단어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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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남에게 베풀면 '취업문' 넓어진다
요즘 기업들이 사람을 보는 눈이 까다로워졌다. 학점이나 외국어 점수만으로 신입사원을 뽑는 것은 옛날 얘기다. 다양한 경험을 한 인재를 선호하는 게 최근 기업 채용의 특징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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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안 봐도 초·중 졸업장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마치지 못한 성인들이 거주 지역 학교나 평생교육시설에서 제공하는 일정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고도 초.중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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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검사들… 야학 교사로 변신하고, 딱한 절도범에 후원자
대검찰청이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전국 검찰청에서 모은 미담 사례를 28일 발표했다. 이 중에는 퇴근 뒤 복지시설에서 학습지도를 해 온 평검사에서부터 5만원을 훔치다 구속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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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만에 막힌 영어를 뚫는다"
6일이면 막힌 영어가 뚫린다. 영어와 우리말의 유사점에 착안해 브릿지교수법을 개발한 김성은 사장(브릿지북스코리아 대표)이 영어단기학교를 진행하면서 내건 구호다. 중.고등학교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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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평생학습대상] 교육기관·단체 부문 대상 - 군산 청학야학교
군산 청학야학교(교장 주창근)는 1965년 창립 이후 2786명의 학생과 325명의 교사가 거쳐갔다. 41년의 긴 세월 동안 새마을학교, 야학, 문해교육,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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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평생학습대상] 성인교육자 부문 대상
"이젠 명실공히 평생학습이 잡혔나 봅니다. 그러니 상도 받게 되고…." 28년째 문자해독(문해) 등 평생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한국여성생활연구원 정찬남(58.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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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세계포럼 참가한 인도 '어린이의회' 의원 5명
▶ ‘정부혁신 세계포럼’에 참가하고 있는 인도 라자스탄 어린이의회의 ‘각료’들. 왼쪽부터 레카 다로가, 만주 자트, 산토시 말리, 산토시 자트, 옴프라카시 바흐미(13·공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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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어려운 이웃에 '아름다운 식당' 열어준다
"물고기를 주기 보다 물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었습니다." 외식 프랜차이즈인 신촌설렁탕의 장성배(35) 대표가 지난달부터 저소득층에 무료로 식당을 열어주는 운동을 벌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