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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바에 빠진 女직장인·주부들…'정빠' '디빠' 뭔가보니
사진=JTBC 방송 캡처요즘 남성접대부들이 여성 고객을 상대하는 호스트바가 크게 늘고 있다. 예전에는 주로 여성 접대부들이 주 고객이었는데 요즘 여성 직장인, 주부 등으로 고객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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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연하와 바람난 혁명가, 본처와 이혼하려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15년 6월, 쑨원(孫文·손문)은 도쿄의 공원 구석에서 쑹칭링(宋慶齡·송경령)에게 청혼했다. 쑹칭링 22세, 쑨원 49세 때였다. 쑹칭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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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성생활로 저하되는 게 아니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결혼이야말로 사랑의 무덤 아닙니까?” 결혼 후 권태기나 섹스리스 문제로 필자를 찾는 환자들은 자주 이렇게 하소연한다. 굳이 ‘결혼은 미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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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정학적으로 중도로 갈 수밖에 없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 거의 마지막이다.” “이번엔 박근혜 가능성 가장 높다.” “한반도 기운이 강원도로 몰린다.” 점술가의 점괘가 아니다. ‘오적(五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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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의 진실
일러스트=강일구 “결혼이야말로 사랑의 무덤 아닙니까?”결혼 후 권태기나 섹스리스 문제로 필자를 찾는 환자들은 자주 이렇게 하소연한다. 굳이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는 자극적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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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정학적으로 중도로 갈 수밖에 없다”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박경리(朴景利) 문학공원에서 만난 김지하 시인(위·아래 사진). 그는 장모인 박경리 선생이 타계한 직후 부인 김영주씨와 함께 원주로 이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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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원 부인, 남편 시키는 대로 이혼서류에 손도장
남편들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쑹(宋)씨 세 자매의 운명도 엇갈렸다. 항일전쟁 발발 뒤 1942년 1월 전시수도 충칭(重慶)에서 함께한 쑹씨 세 자매. 왼쪽부터 메이링, 아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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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옥황상제가…" 엽기 체벌 교사에 네티즌 '경악'
[사진=KBS 캡쳐]◆초등교사의 과잉 체벌 논란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을 상대로 과잉 체벌을 내려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학부모의 민원 제출을 계기로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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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아내 박미리 "산후우울증으로 자살 생각"
[사진 제공=SBS]가수 이주노의 아내 박미리가 산후우울증으로 겪었던 고통을 털어놨다. 박미리는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녹화 현장에서 “출산 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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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가족 아들·딸 28명, 함께 체험하고 진로고민 나눠요
전남 광양에서 직장을 다니는 정종원(45·서울 양천구)씨는 매주 금요일 가족이 있는 서울로 온다. 집에 도착하면 거의 자정이다. 다음 날 아침, 늦잠을 자고 싶지만 한 달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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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모여라, 영화의 전당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선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영화제와 특별 상영회가 잇따라 열린다. 우선 20일부터 24일까지 ‘이런 세상 어때?’라는 주제로 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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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은 스탈린주의 기괴한 변종, 빨리 자본주의 하게 해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혁명적 마르크시즘을 주창하는 오세철(68·사진)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났다. 그는 경영대학에서 기업 경영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아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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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은 스탈린주의 기괴한 변종, 빨리 자본주의 하게 해야
혁명적 마르크시즘을 주창하는 오세철(68·사진)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났다. 그는 경영대학에서 기업 경영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아이러니다. 자본주의 첨병을 꿈꾸는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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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사각지대 빠진 47만 명 양육수당·보육료 한 푼도 못 받아
서울 은평구에서 옷가게 점원으로 일하는 송모(40)씨는 3개월 전쯤 둘째 아들을 얻었다. 전업주부로 집에서 둘째를 키우던 그의 아내가 얼마 전 주민센터에 양육수당 지원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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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23년 만에 다시 뭉친 들국화
‘안녕이란 말 때문에 울지마. 그건 너의 작은 착각일 뿐야’. 5일 서울 양재동의 한 지하 연습실. 건반과 베이스·드럼 연주에 맞춰 낯익은 노래가 흘러나왔다. 1980년대 한국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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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왜 신문 사설 챙기냐고? … 세상을 정리해주니까
유례없는 가뭄으로 산천이 바싹바싹 타 들어가던 지난 주말, 김용택 시인은 어김없이 고향 진메마을을 찾았다. “예전엔 참나무 하얗게 뒤집어지면 사흘 뒤에 비가 왔었는데….” 고무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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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 죽이세요"워킹맘 발끈하자 혜민스님 결국
[사진= 혜민스님 트위터 캡처] 혜민스님이 최근 논란이 된 워킹맘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혜민스님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시 한번 사죄합니다. 저의 의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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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원 월급 쪼개 15년 … 위대한 기부 1000만원
“우리가 그동안 모시고 살았잖아. 너네 식구가 좀 알아서 해!” “그 돈 우리가 다 하라고? 오빠네가 알아서 하지.” 1998년 서울대병원 환경미화원으로 첫 출근을 한 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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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말려 죽이세요" 직장맘, 혜민스님에 폭발
맞벌이 여성들이 화났다. 혜민 스님 때문이다. 혜민스님은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파워 트위터리안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맞벌이 여성들이 화난 이유는 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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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기성용 잉글랜드행? 트위터엔 "London east"
[사잔=중앙포토]◆1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는 기성용? 1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 리거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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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말려 죽이세요" 직장맘, 혜민스님에 폭발
맞벌이 여성들이 화났다. 혜민 스님 때문이다. 혜민스님은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파워 트위터리안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맞벌이 여성들이 화난 이유는 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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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투표가 장난?
2일 실시된 19대 국회의장단 선거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은 무기명 비밀투표에 참여한 의원 283명 중 195표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의장단 선거는 투표용지에 의원들이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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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주민번호 대며 접근해도 침착하게 판단해야”
“제 아이들의 학교, 학년, 반, 번호까지 알고 있더라고요.”김석(사진)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사기대응팀장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금감원에서 ‘보이스 피싱 대책업무’을 담당하는 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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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수학 쌤 50여 명, 1박2일 특별과외 … 백령도 수학마법에 빠지다
‘신기한 수학버스-서해 3도 수학체험전’이 27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교육기부에 나선 홍익대·인하대·대진대·숭실대 대학생 도우미 교사들과 백령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