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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무용] 5월 21일~6월 24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아마 대부분이 알파치노와 가브리엘 앤워의 탱고 장면을 꼽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때 흘러나왔던 탱고 음악은 카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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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별세한 미 배우 제임스 레브혼
레브혼“그는 모든 면에서 운 좋은 사람이었다(He was a lucky man in every way).” 죽음 앞에서 자신이 행운아였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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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우먼' 핼리 베리 "훌륭한 패자 안 되면 승자도 될 수 없죠"
왼쪽부터 제작비 10달러도 안 되는 래지상 트로피, 최악의 배우로 뽑힌 윌 스미스 부자, 샌드라 불럭과 핼리 베리, 실베스터 스탤론, 최초로 시상식에 참석한 폴 버호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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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뺨친 일제 731부대 … 영화로 세계에 고발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팀 강은 “한국영화는 ‘공동경비구역 JSA’ ‘쉬리’ ‘올드보이’처럼 나온 지 한참 지난 작품들밖에 못봤다. 이번에 한국에 온김에 실컷 볼 계획”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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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냥개비 11만7000개로 만든 알 파치노 조각
크로아티아 북부 포드투렌에 사는 티미슬라브 호르바트(24)가 성냥개비로 만든 다리 모형을 들고 19일(현지시간) 사진포즈를 취했다. 그는 지난7년간 성냥개비를 사용해 조각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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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사모님 탈옥' 누가 방조했나
권석천논설위원'사모님 탈옥' 누가 방조했나 역시 미국은 한국의 미래인 걸까. 1970년대 미국 영화 ‘대부(代父)’엔 변호사가 집사로 나온다. 마피아 대부인 돈 비토 콜리오네(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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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몇 편 보셨나요? '세계 10대 영화' 발표
이충형 기자영국영화협회(BFI)가 발행하는 영화 전문지 ‘사이트&사운드’는 1952년부터 10년마다 ‘시대를 초월하는 위대한 영화’ 10편을 발표해 왔다. 지난 8월 일곱 번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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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도 인정한 형사 연기, 난 ‘파닥이’니까
데뷔 15년차 남성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김동완은 “부성애를 표현할 수 있는 미혼부 연기를 꼭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최장수 남성그룹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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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이병헌, 할리우드 한복판서 핸드프린팅
배우 이병헌과 안성기가 23일 LA 그루먼 차이니스 극장 앞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한 뒤 양 손을 올려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이들이 핸드·풋 프린팅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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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이병헌, 할리우드 한복판에 손도장 찍다
배우 이병헌(위 사진 왼쪽)과 안성기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루먼 차이니스 극장 앞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한 뒤 양 손을 올려 팬들의 환호에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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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마이클 조던과 단독 인터뷰할 수 있었던 사연은…
연기자 김민(39)이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 김민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7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그녀는 “결혼과 동시에 활동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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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최악의 여우주연상’후보
2007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48·사진)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올해 ‘최악의 여배우’ 후보로 꼽혔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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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의 부자 탐구 ① 한국 부자, 그들의 정체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남자 주인공 리처드 기어는 ‘거리의 여인’ 줄리아 로버츠를 만났을 때 자신이 부자란 사실을 은근히 알린다. “나는 항상 ‘링컨 콘티넨털’만 타고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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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자동차광 트리오, 이탈리아 디자인센터 진출
한국 대학생 3명이 이탈리아 페라리 디자인센터와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인 피닌파리나 센터에 진출한다. 지난 7월 페라리 월드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탄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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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도 애국심도… ‘열혈청년’ 찾아라
관련사진국가정보원 요원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아주 긴 영화 한 편이 막을 내렸다. 오사마 빈 라덴 얘기다. 2001년 9·11 테러를 배후에서 조종한 무시무시한 사나이였지만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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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셰익스피어 각색 영화
영화 ‘란’ 고전에 경배를 올린 구로사와, 알 파치노 … 정원 인형인 블루 가문 노미오와 레드 가문 줄리엣의 이야기인 애니메이션 ‘노미오와 줄리엣’. 이 작품을 보면 셰익스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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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접수하고 한국 연예계까지 진출"
"할리우드에서 먼저 자리잡은 후 한국 연예계까지 진출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로스트' '언더커버' '다크 블루' 등의 TV 시리즈를 통해 조금씩 커리어를 쌓으며 얼굴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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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치의 게임…최후의 승자는?
피츠버그 세이프티 트로이 폴라말루 "우리의 인생은 1인치의 게임이다. 풋볼도 마찬가지야. 인생이든 풋볼이든 실수할 여지는 너무 작아. 우리는 그 1인치를 따내기 위해 싸워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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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탄 들고 할리우드로 … 심형래, 이번엔 마피아다
심형래 감독의 할리우드를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영구가 심 감독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에서 50년대 뉴욕 마피아 보스의 아들로 등장한다. [영구아트 제공] 이 남자의 ‘아메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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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
여인의 향기 귤이 강을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했던가? 대서양을 건넌 유럽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망가지는 건 부지기수다. 하지만 스웨덴의 호러 ‘렛미인’처럼 그 매혹적 느낌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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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긴 간격 두고 등장한 할리우드 속편
아무리 속편을 좋아하는 할리우드라지만 가끔은 조금 심하다 싶을 때가 있다.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1편이 나온 지 무려 23년 만의 속편. 하지만 더 심한 경우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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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에도 유통기한, 그걸 늘리는 게 품성
1996년 풋풋한 배우 지망생과 연기 과외선생으로 만났던 장혁(왼쪽)과 안혁모 본부장. “잘 생긴 녀석이 끈기도 남달랐다”(안혁모), “그때 배운 밑천으로 지금껏 버틴다”(장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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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유덕화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내일모레 오십인데, 몸놀림은 청춘이군 1980년대를 주름잡던 홍콩 스타들의 수명은 길기도 하다. 신작에서 ‘동양판 셜록 홈스’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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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웨어’ 각본·연출 소피아 코폴라 대 이어 국제영화제 최고상 받다
베니스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는 소피아 코폴라감독. [베니스 AP=연합뉴스]11일 폐막한 제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미국 감독 소피아 코폴라(39)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