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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쌀 2종 유럽식탁 오른다
전남 해남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쌀인 ‘한눈에 반한 쌀’(사진)이 유럽에 수출된다. 해남군은 17일 “영국의 한인마트와 수출 계약을 맺은 해남산 쌀 5t이 다음달 12일께 런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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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찰보리로 만든 건강식품 골고루 담았죠
보리산업특구인 영광군의 김준성 군수가 보리밭에서 찰보리를 가공한 제품들로 구성한 선물을 들고 촬영했다. ‘보리올’은 영광 찰보리 제품의 브랜드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 영광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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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의 명작 속 사회학 〈50〉 양 이야기
일러스트=홍주연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을미(乙未)년, 양띠해다. 물론 음력 설이 지나야 진짜 양띠해가 되지만 그래도 미리 양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십이지지(十二地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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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칼럼] 가을걷이 끝난 들녘에서 아버지께 용서를 …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아버지의 나라에 벼가 익는다. 온 들녘이 황금 물결로 출렁이는 아버지의 나라, 해 뜨기 전에 시작된 일은 해가 져야 끝나는 고된 논밭 일, 아버지는 논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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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⑮ 전국 최대 축산지 홍성군의 무항생제 '홍성한우'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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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강원도 옥수수 심는다
강원도가 옥수수 종자 수출과 품종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캄보디아에서 옥수수 종자 ‘강원캄1호’를 개발하고 이 종자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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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핵 겨울
중국의 스모그가 재앙 수준이다. 이웃나라인 한국도 중국발 미세먼지로 이토록 고통스러운데 현지에선 오죽할까 싶다. 스모그는 환경과 건강 분야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쇄반응을 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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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배 건강 찰보리 식품, 한데 모았습니다
지난해 5월 찰보리문화축제 때 보리밭에서 보물찾기를 하고 있다.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장과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곡물이다. 허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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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제거 뒤엔 '석탄 전쟁'
장성택 숙청의 이면에는 북한 파워엘리트 간의 ‘석탄전쟁’이 깔려 있다. 대북정보를 담당하는 핵심 인사는 16일 “김정은이 후계자로 추대된 2010년 9월 이후 최대 외화벌이 돈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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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쌀 자급률 3년 연속 80%대, 식량 안보 경보음 … 중국도 쌀 수입 급증, 값싼 쌀 먹는 시대 가고 있다
지난 9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로스바뇨스의 논에서 인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한국의 9월은 논에서 익은 벼를 거두는 추수 철이지만 같은 시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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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타작, 피리불기 등 '보리밭 추억 속으로'
5월 3~4일 전남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과 부근 보리밭에서 제3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열린다. 영광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보리밭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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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흙 속에 씨앗을 묻지 않으면 봄이 아니다
김서령오래된 이야기 연구소 대표 3월에 비가 오면 봄이 한걸음 다가온다는 신호다. 11월에 내리는 을씨년스러운 비와는 소리부터 다르다. 흙이 빗물을 다디달게 받아 마시는 소리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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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안전한 식탁] 품질과 안전성이 확인된 농특산물에만 승인하는 홍성 브랜드"내포천애"
충남 서해안의 중심지,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있는 홍성군은 뽐내지 않는 조용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멋을 풍기는 산과 바다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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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위한 건강선물 홍삼?흑초
1 체력을 빨리 회복시켜주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풀무원건강생활 그린체 ‘홍삼진효원’ 2 피부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홍삼에 더한 뷰티 홍삼 ‘홍윤생’ 3 현미의 영양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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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안전한식탁] 물맑기로 유명한 청정지역 양평, 천혜의 자연에서 자라는 양평개군한우
경기도 양평군은 산과 강이 수려하고 물이 맑기로 유명한 곳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물 맑고 깨끗한 지역으로 명성이 높았다. 물이 맑다는 것은 곧, 양평에서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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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안전한 식탁] 청정 사료 청보리 먹고 자란 건강한 명품한우, ‘영광청보리한우’
영광군청ㆍ영광축협ㆍ축산농가 하나 되어, 동물복지 통한 사육부터 HACCP 인증 받은 육가공까지 관리 철저 최근 한국에 발생한 구제역 발병 규모는 지난 50년간 유례가 없었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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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쓰는 감시원도 OK, 평양서 인터넷 사용도 OK
평안북도 향산군의 한 유치원에서 북한 어린이들이 세계식량계획(WFP)의 원조 식량으로 만든 밥을 먹고 있다. 2006년 12월 촬영. [향산(평안북도) AP=연합뉴스] “식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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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쓰는 감시원도 OK, 평양서 인터넷 사용도 OK
평안북도 향산군의 한 유치원에서 북한 어린이들이 세계식량계획(WFP)의 원조 식량으로 만든 밥을 먹고 있다. 2006년 12월 촬영. [향산(평안북도) AP=연합뉴스] “식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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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쓰는 감시원도 OK, 평양서 인터넷 사용도 OK
평안북도 향산군의 한 유치원에서 북한 어린이들이 세계식량계획(WFP)의 원조 식량으로 만든 밥을 먹고 있다. 2006년 12월 촬영. [향산(평안북도) AP=연합뉴스] “식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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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사료로 키운 싱싱하고 좋은 친환경 한우 싱굿
붉은 빛의 밝기가 밝을수록 고기 맛 좋아요 맛은 물론이고 안전까지 내다보며 최상품 한우만을 재배하는 홍성한우클러스터사업단의 도움말과 함께 맛있고 신선한 한우를 고르는 법을 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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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위에 사람 없는 평등의 공간 백정들 아픔까지 보듬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종로2가 YMCA 건물 방면에서 본 승동교회와 주변 모습. 붉은 벽돌로 지은 예배당이 인사동의 낡은 한옥들 가운데 우뚝 서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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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위에 사람 없는 평등의 공간 백정들 아픔까지 보듬어
서울 종로2가 YMCA 건물 방면에서 본 승동교회와 주변 모습. 붉은 벽돌로 지은 예배당이 인사동의 낡은 한옥들 가운데 우뚝 서 있다. 인사동 네거리에서 종로2가 쪽으로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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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밤 허기 달래는 ‘웰빙 간식’ 메밀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산허리는 왼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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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밤 허기 달래는 ‘웰빙 간식’ 메밀묵
“산허리는 왼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한 대목이다. 메밀꽃은 초가을에 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