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연대·활자 추정 틀림없다

    11월2일자 모 조간에 차주환·김원용 두 박사의 의견을 인용한 보도가 있었다. 그런데 도서의 정확한 확인 판정은 실물을 직접 보고 난 다음이어야 하는 것이며, 그것을 단정하려면 문

    중앙일보

    1973.11.05 00:00

  • 서예 사랑의 '큰 획'

    '통문관(通文館)'은 고려 때 중국에 보내는 문서 등을 살피는 사대(査對) 외교를 맡아보던 관청이다. 1934년부터 서울 인사동에서 고서점을 열어온 산기(山氣) 이겸로(李謙魯·9

    중앙일보

    2002.07.23 00:00

  • 안평대군의 수묵화 발견

    서화의 대가적 명성만 있고 실물이 없던 조선조 안평대군(본명 이낙·1418∼1453년)의 그림으로 추정되는 수묵화가 발견됐다. 비바람 부는 여름날 도롱이를 쓴 농부가 귀가하는 장면

    중앙일보

    1984.03.08 00:00

  • [이야기를 찾아서/나무] 산수화 속 거닐다가 안견 만나고 윤선도 만나고 …

    [이야기를 찾아서/나무] 산수화 속 거닐다가 안견 만나고 윤선도 만나고 …

    미술관에 사는 나무들 강판권 지음, 효형출판 256쪽, 1만4000원 독특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해주는 책이다. 한 장 한 장 넘기노라면 느린 걸음으로 미술관을 거닌 듯하고,

    중앙일보

    2011.04.16 00:07

  • WANTED : 안평대군 국보 글씨

    WANTED : 안평대군 국보 글씨

    세종 대왕의 셋째 아들, 비운의 왕자 안평대군(安平大君). 그는 조선을 대표하는 명필이었다. 그러나 그의 글씨가 남겨진 작품은 국내에 단 한 점도 없다. ‘몽유도원도’의 발문은

    중앙일보

    2010.09.07 01:22

  • 안평대군 죽음을 춤으로 그려

    국내 최초의 여성춤극 '바람의 도학'이 삼청각 예푸리에서 공연된다. 바람의 도학은 안평대군의 죽음을 전후한 상황을 춤으로 그린 작품으로 선비들의 자연풍류와 선녀들의 도원환상을 아스

    중앙일보

    2006.04.25 11:08

  • [세종의 리더십] 3. 비밀 프로젝트 한글

    [세종의 리더십] 3. 비밀 프로젝트 한글

    세종은 중화 문물에 버금가는 유교적 문명국가를 달성하는 것을 치세의 목표로 삼았다. 그런데 풍속은 날로 흉포해져 범죄가 늘어나고 급기야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는 범죄까지 생겼다.

    중앙일보

    2005.10.07 19:02

  • 5백년 조선 書畵史 한눈에-민족미술硏 澗松미술관서 특별展

    韓國民族美術연구소(소장 全暎雨)가 연 두차례씩 23년째 개최해오고 있는 서화 定期展이 서울성북동 澗松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정도 6백년을

    중앙일보

    1994.05.19 00:00

  • [명문家를 찾아서]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 한명회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를 말한다.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글=조한필 기자/ 사진=조영회 기자 세

    중앙일보

    2010.01.29 01:09

  • 한석봉 - 한석봉체의 뿌리와 영향 (2)

    석봉이 맨처음 글씨를 배운 스승은 지조있는 선비였던 영계(瀯溪) 신희남(愼喜男)이었다.그에게 배운 글씨는 조선초기 유행했던 송설체(松雪體).원나라 학자였던 조맹부(趙孟부)가 완성한

    중앙일보

    1997.06.03 00:00

  • [채널톱]왕과 비, 계유정난의 피바람 불다

    □…왕과 비 (KBS1 밤9시45분) =드디어 피의 계유정난이 시작된다. 극 초반 온화한 모습으로 그려졌던 수양대군이 본격적으로 냉혹함을 드러낸다. 수양대군이 건네준 편지 한장을

    중앙일보

    1998.09.26 00:00

  • [분수대] 몽유도원도

    [분수대] 몽유도원도

     그림에도 사주팔자가 있다면 몽유도원도만큼 기구한 운명의 작품도 드물지 싶다. 동양 회화 최고 수준의 걸작이란 찬사가 과분하지 않을 작품이지만, 오늘날 일본 땅에서나마 전해져 오는

    중앙일보

    2009.05.13 00:49

  • 동원수집 문화재 특별전시

    지난해 12월 국가에 헌납한 고 동원 이홍근 선생 수집문화재(4천9백41점)특별전이 26일∼7월26일까지 두달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품은 헌납문화재 중 대표적인 것들

    중앙일보

    1981.05.22 00:00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0)

    1452년 5월 14일 조선의 제5대 임금 문종이 승하했다. 재위 2년, 한창 때인 39세였다. 세자 이홍위(李弘暐·단종)는 12세에 불과했으나 모두 그의 즉위를 당연하게 여겼다

    중앙선데이

    2015.11.29 00:03

  •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 "훔친 것 아니다"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 "훔친 것 아니다"

    국보 제70호인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의 본래 주인이 누구인지를 놓고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간송본은 경북 안동시 와룡면 주하동 진성 이씨 이용준(1916∼?)이 1940년 간송

    중앙일보

    2017.02.23 18:06

  • 똥본위화폐 실험, 예술로 재탄생

    똥본위화폐 실험, 예술로 재탄생

    28일 울산과기원(UNIST)이 공개한 전원길 작가의 몽유똥원도. 인분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안견이 안평대군의 명을 받아 그린 몽유도원도(아래)의 가치를 모방해 그려졌다. [사진

    중앙일보

    2018.11.29 00:02

  • 안평대군·한석봉·김정희 … 조선 명필 한자리서 만난다

    안평대군·한석봉·김정희 … 조선 명필 한자리서 만난다

    추사 김정희가 백파대사를 기리며 쓴 `백파대율사비` 글씨 탁본. [사진 한신대학교박물관]조선시대 서예는 한 시대를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문화예술 분야였다. ‘시서화금(詩書畵琴)’이

    중앙일보

    2013.08.01 00:24

  • [핫 클립] 예술이 살아있는, 서촌 문화 산책 10

    [핫 클립] 예술이 살아있는, 서촌 문화 산책 10

    경복궁 서쪽 동네 ‘서촌(西村)’은 북촌과 함께 종로의 인기 나들이 코스다. 인왕산 동쪽 아래 일대, 더 자세하게는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를 뜻한다. 부르는 이름은 여러개다. 서

    중앙일보

    2015.04.13 00:01

  • [분수대] 복사꽃

    [분수대] 복사꽃

    장혜수 스포츠팀장 서울 중구 회현동과 중림동을 잇는 공중 보행로 서울로7017은 요즘 울긋불긋 꽃 대궐이다. 중림동 쪽으로, 대형 화분에 벚꽃·복숭아꽃·살구꽃이 만개했다. 요즘은

    중앙일보

    2020.03.31 00:16

  •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인가...북악산과 인왕산 품은 이 곳 [퍼즐]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인가...북악산과 인왕산 품은 이 곳 [퍼즐]

     ━  [퍼즐] 박나니의 한옥 이야기(13)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옥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고 있다. 회색빛 바다와도 같은 폐쇄적이고 획일적인 콘크리트 아파트 단지에서

    중앙일보

    2023.01.28 11:00

  • 현실과 꿈의 세계가 한화폭에|3백90년만에 돌아오는 안견의『몽유도원도』

    『몽유도도』는 l447년(세종29년)안견이 세종대왕의 셋째아들 안평대군(이용·1418∼1453)의 꿈이야기를 듣고 비단에 담채로 그린 회심의 걸작이다. 송설체(조맹퇴 서체)의 대가

    중앙일보

    1985.11.30 00:00

  • 한민족의 자아각성 그 연원을 찾아서|관원에 맞선 "인간평등선언"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은 대부분 구비문학이다. 제주도 사람들이 스스로 지어 구전하는 무가·설화·민요는 다른 어느 고장보다 풍성하다. 글로 쓴 기록문학의 작품은 바다 건너온

    중앙일보

    1989.05.17 00:00

  • [Family] 다가오는 어린이날 뭘 하지?

    [Family] 다가오는 어린이날 뭘 하지?

    "느껴요!" "만져요!" "함께해요!" 올 어린이날 축하 잔치의 주제는 '체험'이다. 어린이는 이제 객석에 앉아 어른이 만든 상만 받지 않는다. 무대에 서고 작품을 만들며 마당에

    중앙일보

    2006.04.25 21:21

  • 열흘간 두문분출한 한명회는…(드라머)

    □…MBC TV 『조선왕조 5백년』(26일 밤10시10분)〓「설중매-동트는 새벽」. 한명회는 방안에 틀어박혀 열흘간을 두문불출한다. 깊은 생각에 잠겨있던 명회는 백지로된 서책에 김

    중앙일보

    1984.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