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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다보스 ‘보아오 포럼’ 개막…리창 총리 30일 첫 공개연설
중국 하이난 보아오 포럼 회의장. 사진=신화통신 중국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博鰲) 아시아 포럼 연차 총회가 28일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 보아오에서 개막했다.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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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2인자' 정치 재기할까
▶ 목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탄 안와르가 경찰에 둘러싸인 채 4일 콸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하고 있다. 안와르는 이날 신병 치료를 위해 독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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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퇴임하는 마하티르 말聯 총리] 마하티르는 누구
마하티르 총리의 코드는 '근대화'와 '반서구화'다. 그는 팔 것이라곤 고무와 파인애플 등에 불과했던 열대 우림의 말레이시아를 정보기술(IT) 산업의 전진 기지로 탈바꿈시켰으며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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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개최지 말레이시아는 안돼”미 공화의원
미국 의회내 외교관련위원회를 맡고 있는 공화당의원 2명이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다음달 17~18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담의 개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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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통화폭락 100일]上.投賣 한풀 꺾였지만 불안감 여전
동남아 통화위기의 끝은 어디인가. 지난 7월2일 태국 바트화의 변동환율제 이행을 계기로 시작된 동남아 통화위기는 여전히 수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각국 경제가 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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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반정부시위 격화 마하티르 정권 '흔들'
그동안 '개발독재' 로 착실한 경제성장을 주도해왔던 마하티르 모하마드 (73) 말레이시아 총리가 흔들리고 있다. 아시아 환란 (換亂) 이후 경제정책의 한계를 노출시킨데다 2인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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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아시아정계 여걸 5인]
안와르 이브라힘 전 말레이시아 부총리에 대한 투옥.고문 시비는 그의 부인 아지자 완 이스마일 (46) 을 아시아의 유력 여성정치인 반열에 올려 놓는 계기로 작용했다. 안과의사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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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총선정국 본격 돌입…안와르 출마 포기
말레이시아가 본격적인 총선 정국에 돌입했다. 총선 후보들은 20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투표는 29일. 후보 등록과 관련 관심을 모았던 안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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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총리 '아시아적 해법' IMF 처방 정반대로 돌파
97년 아시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의 해법은 진리처럼 통했다. 모하마드 마하티르 총리도 처음에는 그랬다. 그러나 그는 98년 중반을 넘어서며 IMF에 반기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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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싱가포르 외환위기 무풍지대…달러보유 많고 무역흑자
아시아를 강타하고 있는 금융위기 태풍 속에서 대만.싱가포르 등은 흔들림없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도 위기는 겪었지만 아직 태국.인도네시아.한국처럼 크게 흔들리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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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변호사협 반정활동 가담
[홍콩 = 진세근 특파원]안와르 이브라힘 전부총리의 구속으로 촉발된 말레이시아 정국 혼란이 '반 (反) 마하티르.친 (親) 안와르' 운동에 지식계급인 변호사들이 대거 가세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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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달라이 라마·오초아 …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일 선정한 ‘200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올랐다. 퇴임 이후에도 영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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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혐의'로 수감·석방 반복…안와르, 우여곡절 끝 말레이 총리됐다
말레이시아 차기 총리인 안와르 이브라힘. AP=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차기 총리로 안와르 이브라힘(75) 전 부총리가 지명됐다. 하지만 정치 안정, 경제 회복 등 눈 앞에 과제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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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캠핑장서 산사태…"최소 16명 사망·17명 실종"
구조 훈련 중인 말레이시아 소방대원들. AP=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의 캠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현지 매체 베르나마통신과 로이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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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모든 법원 '전자법정'으로 전환
말레이시아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재판운영을 위해 모든 법원의 법정을 전자시스템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0일보도했다. 모타르 압둘라 검찰총장은 최근 콸라룸푸르 고등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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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결속 아직은 먼길-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전망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중인 세계경제포럼(WEF)의 亞太경제협력체(APEC)관련 회의는 한국의 김만제(金滿堤.포항제철 회장)前부총리를 제외하면 발표자 전원이 각국 현직 각료들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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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플]안와르 딸 누룰 아지자
구속중인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전 (前) 부총리의 큰딸 누룰 아지자 (18.대학생)가 동남아시아를 돌며 부친을 위한 '구명 (救命) 운동' 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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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금융정책 난관…부총리, 금리 인하 반대로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금리정책을 놓고 자신의 후계자 안와르 이브라힘 부총리와 대립하고 있어 이들간에 불협화음이 빚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마하티르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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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부인 아지자도 당선
"말레이시아의 테레사 수녀가 되겠다. " 안와르 이브라힘 전 말레이시아 부총리의 부인 완 아지자 이스마일(46)이 지난 4월 미국 뉴스위크지와의 회견에서 한 말이다. 국민정의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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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쇼크' 주변국 긴장
무혈혁명을 통해 부패한 최고권력자를 몰아내고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낸 필리핀 쇼크의 파장에 국제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중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현 대통령과 차기 총리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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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안와르,마하티르 퇴진 촉구
지난 2일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불화로 해임된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는 18일 마하티르 총리의 퇴진을 촉구했다. 안와르는 동부 연안도시 콸라 트렝가누에서 1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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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집권연합 마지막 언론사도 인수
[홍콩=진세근 특파원] 말레이시아 집권연합은 주요 언론사 중 마지막 독립기관으로 버텨온 중국어판 신문 중국보(中國報)와 남양상보(南洋商報)를 인수키로 결정하고 지난 24일 인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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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次期 압둘라는 누구
21년간 지켜온 권좌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의 뒤를 이어 내년 10월부터 집권하게 될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62·사진)부총리는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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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왕이 총리 지명한다…과반정당 없는 말레이 총선 혼란
말레이시아 개혁파 정당연합 PH를 이끄는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가운데)가 20일 최다 의석을 확보하자 환호하고 있다. 그러나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과반 의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