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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전문가 일문일답③] 이창목 센터장 "한국 기준금리, 여전히 높은 수준…내년엔 동결"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일문일답-미국의 금리 인상이 한국 증시엔 어떤 영향을 미칠 걸로 보나. 과거에는 단기 하락했다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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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매파, 동작 그만! 5% 실업률, 3%대 성장률 성적표에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동결. 유화적 립서비스를 붙여 쉽게 빠져나갈 수 있었던 타이밍인데도 흘려보냄.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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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드는 돈 … 코스피 신났다
코스피지수가 2030선 턱밑까지 올라왔다. 20개월 만에 가장 큰 폭(2.14%, 42.58포인트)으로 17일 상승하며 2029.91에 장을 마친데 이어 18일에도 외국인투자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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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국서 돈 풀리는데 … 3월 코스피 2000 쯤이야
주요 증권사의 3월 증시 전망이 희뿌연 황사가 걷힌 봄날처럼 따사롭다. 긴 겨울을 이기고 싹을 틔우는 들풀처럼 희망에 차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NH투자·대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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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계 경제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둘기와 매의 시간’. 미국 경기 살아날 듯 말 듯 위태로운 행보. 개(친구)인지 늑대(적)인지, 비둘기파(온건)인지 매파(강경)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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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의 변화와 한국 증시
“강한 경기 회복을 위해 연방준비회의(FOMC)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는 미 연준의 새 의장 지명자인 옐런의 말에 대해 시장은 안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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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 워치] 짧게 끝나는 ‘양적 완화’ 잔치…또 도진 스페인·그리스 걱정
투자자들은 어리둥절하다. 모처럼 펼쳐진 양적 완화의 파티가 너무 빨리 막을 내리는 듯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일본까지 가세해 유동성 살포를 공언하지 않았던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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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에 채권이익 증가” … 증권주 모처럼 쨍쨍
증권주에 모처럼 볕이 들었다. 9일 한국금융지주가 전날보다 4.58%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3.73%)·우리투자증권(3.06%)·대우증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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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워치] 다시 맞은 어닝시즌 … 유럽 위기 헤쳐갈 ‘실적 단비’ 내릴까
위기에 아무리 시달려도 시간은 간다. 어느덧 2분기의 마지막 날이다. 만성적 위기 앞에서 경제의 장기 불황은 이제 대세로 받아들여진다. 주식 투자자들이 불황을 무서워하는 것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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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최악 시나리오만 벗어났을 뿐
금융시장이 한숨 돌렸다. 그리스 2차 총선에서 긴축을 지지하는 신민당이 승리한 데 따른 ‘안도 랠리’다. 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벗어났을 뿐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18일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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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워치] 독일 vs 그리스 국민 기싸움 … 시장은 그리스 승리에 베팅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 그리스의 2차 총선이 내일(17일 현지시간) 치러진다. 하지만 시장은 의외로 차분하다. 주가는 물론 석유 등 상품 가격의 변동성이 눈에 띄게 줄었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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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위험해진’ 프랑스
마리오 몬티 ‘7% 전쟁’ 이탈리아 총리 후보인 마리오 몬티가 15일(현지시간) 로마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기를 극복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시장을 진정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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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마다 자산 비중 조정한 길동씨, 그냥 놔둔 학도씨보다 47% 더 벌어
홍길동과 변학도씨는 2000년에 현금 1억원씩을 갖고 있었다. 둘은 이 돈을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에 5대 5로 분산 투자하기로 했다. 주식과 채권을 5000만원어치씩 샀다. 1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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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 베어 랠리냐 안도 랠리냐 … 내달 3일 G20회의에 달려
‘베어 랠리(약세장 속의 일시적 반등)’가 ‘안도 랠리’로 이어질 수 있을까.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유럽 위기 해결책을 마련하면서 지난주 코스피는 1900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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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기 해결 기대감에 코스피 1920선 회복
27일 서울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코스피가 다시 1900 고지를 밟았다. 83일 만이다.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될 조짐에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풀린 덕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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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두 달 만에 장중 1900 … 전문가 20인의 증시 전망
25일 코스피가 두 달 만에 장중 1900선을 돌파했다. 장은 전날보다 소폭(9포인트) 떨어진 1888선에 마감됐다. 하지만 지난 한 달을 두고 보면 무려 235.94포인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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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G20정상회의 기대감 … ‘안도랠리’ 지속될 듯
유로존 위험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는 아이러니하게도 국제 사회가 위기의 진원지인 유로존 위험을 심각한 문제로 인정했다는 데 있다. 이번 위기가 단순히 유로존에 국한된 것이 아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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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어닝 시즌 … 증시 ‘실적 안도랠리’ 이어갈까
3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한 증시가 ‘안도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 7일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고 유로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이 드러나면서 지난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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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서 만난 투자자들, 한국 낙관론 많이 줄었다
최근 미국 뉴욕의 월가를 방문했다. 월가 인근 주코티 공원에도 가 봤다. 주코티 공원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라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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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워치] 유럽 재정위기로 널뛰는 글로벌 증시
유럽 재정위기가 한 고비를 넘겼다. 그리스가 긴축 실행을 약속하자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은 내달 중 추가 구제금융을 결정하겠다고 화답했다. 주요국 증시는 안도랠리를 펼쳤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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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디폴트 피했지만 ‘안도랠리’는 없었다
안도 랠리는 없었다. 전날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타결되면서 가파르게 올랐던 아시아 증시가 하루 만에 일제히 급락했다. 코스피는 2일 51.04포인트(2.35%) 급락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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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휴~” 금값 “어휴”
아시아 주식시장이 1일(한국시간)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자들이 또다시 아시아 시장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부채한도 협상을 일단 매듭지으면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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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의 마켓뷰] 2분기 어닝 시즌 … 금융·유통·제약·음식료 주목을
불안하던 주식시장에서 안도 랠리가 시작됐다. 그리스 사태가 위기 국면을 잠시 넘기고, 미국 경제지표는 좋아지기 시작했다. 제조업 지표도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부동산 가격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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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기자금 무서워 금리 손 못 대
‘안정적이고 신중하면서도 유연한 거시정책’. 12일 중국이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천명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이다. 긴축 모드로 들어가지만 성장을 희생시키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