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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日.中 힘의 接點인식-러시아 방위축 東進 속사정
공산주의 블록의 붕괴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바르샤바 조약기구체제 사이의 대립구조가 사라지면서 러시아 방위정책의 축(軸)이 유럽에서 극동으로 옮겨가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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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통역 자원봉사 가지타니 가오루씨
평양출생→일본관동군 첩보원→소련군 포로→중국인민해방군 장교→퇴역→귀향(일본)….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러시아어.중국어통역)가지타니 가오루(梶谷馨.73). 그는 나이도 나이려니와 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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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후 지구기온 평균 1.2도상승-日 기상硏
[東京=吳榮煥특파원]50년후 지구의 평균기온은 1.2도,70년후에는 1.6도 상승한다고 日本기상청 기상연구소가 25일 밝혔다.이 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남미해의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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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이PLO 워싱턴회담 제의/평화회담후속 학살대책 논의
◎갈리 “자치” 이행촉구 【워싱턴·카이로·런던 외신 종합=연합】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서방 각국과 이집트 등 중동국가들은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시에서 25일 발생한 팔레스타인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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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수상실크로드 개설 平田목장 닛타 사장
『나 개인의 힘이라기 보다 시대의 흐름이 도와준 거죠.냉전 동안의 얼음이 풀리고 있는 만큼 민간기업들은 가능성을 가지고 環東海경제권 구상을 실현시켜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中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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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환동해경제권 2.
東아시아의 미래를 걸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環東海경제권구상이 北美자유무역협정(NAFTA)이나 유럽연합(EU)등 여타경제블록과 가장 다른 점은 경제권역이 정부나 지역간의 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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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아시아에 새 무역풍 분다-중국이 깨어났다
中國 黑龍江省에서 재배된 옥수수가 중국국적의 화물선에 실려 러시아領 아무르江을 건넌다.東海로 나온 이 배는 최단코스를 따라 일본 야마가타(山形)縣의 작은 항구도시 사카타(酒田)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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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행보에 관심 집중/탱크같은 저돌성/위기마다 초강수
◎보수파 정적 가차없이 제거 예상/유혈사태 “흠집”… 민심향방이 변수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를 보고 러시아인들은 곰같은 보리스옐친의 뚝심이 또 한번 러시아에 지각변동을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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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PLO 상호승인을 보는 각국의 시각
[뉴욕.파리 AP.AFP=聯合]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간의 상호승인 합의에 관해 美國.프랑스등 세계 각국은 일제히 환영을 표시했다.다음은 각국 반응. ▲美國=빌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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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용기있는 결단”환영/「상호승인」을 보는 각국의 시각
◎미국/중동평화 향한 큰 진전/유엔/경제·인도적 지원착수/이집트/분쟁해결 이제 첫걸음 【뉴욕·파리 AP·AFP=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간의 상호승인 합의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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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음료수 마시고 러 주민 4백18명 사망
【북경 UPI=연합】 중국에서 수입된 저질 알콜음료를 마신 러시아 극동지역 주민 4백18명이 이 음료의 유독성분에 중독돼 숨졌다고 중국청년보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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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베리아 3대강 유역 고고학 기행|바이칼호→아무르강→연해주→한반도→일 장기|"B.C 1만년 중석기 문화권 있었다"|최몽룡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넘어 오는 과도기 시대인 서기전 1만년전후에 시베리아의 바이칼호 근처, 아무르 강 하구와 연해주, 한반도의 동해안과 일본의 나가사키(장기)를 포함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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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한국족 기원"전기구석기 소급 가능성"
이제까지 아무르·예니세이·오브강유역의 유적·유물을 살펴보았다. 어떤 유물은 우리의 것과 너무 흡사해 우리 문화에 대한전파·영향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종래 많은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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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3대강 유역 고고학 기행(5)몽고 접경 지대 우코크-고분서 쏟아진 빗살무늬 토기편
「산간지대 알타이」란 의미의 고르노 알타이 중 최남단에 위치한 우코크는 노보시빌리스크시에서 동남쪽으로 1천2백㎞떨어진 중국과 몽고의 접경지대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헬리콥터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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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3대강 유역 고고학 기행(3) 최몽룡(서울대 교수)|「전곡유물」닮은 쿠르탁 자갈석기
하바로프스크시에서 비행기로 4시간정도 걸려 예니세이강이 관통하고 있는 크라스노야르스크시에 도착, 그곳 연구소소장인 니콜라이 이바노비치 드로즈도프 박사와 연구원인 발렌티나 솔로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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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3대강유역 고고학 기행(1)|암각 무당이 반기는 아무르 강변
눈 덮인 산, 끝없는 숲, 얼어붙은 땅 등 어두운 이미지로만 알려진 시베리아. 그 시베리아가 우리 민족의 원류를 밝혀줄 수도 있는 땅으로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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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낳자마자 탁아소로/당시 유모 이재덕씨 하바로프스크생활 회고
◎산속의 황량한 야영천막서 태어나/몸약한 김정숙 젖 모자라 대신 젖줘 김정일 후계체제가 공고화되기 시작한 80년대부터 북한의 김정일 관련문헌들은 김정일이 백두산에서 출생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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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류를 찾아서 시베리아 알타이지역 고고학 기행 최몽룡교수
출토된 각종 유물이 말해주듯이 시베리아는 문화적으로 우리와 많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유사성은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서도 입증이 되고 있는데 생화학적 연구를 하는 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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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닥 못잡는 중동평화회담/국제(지난주의 뉴스)
◎개최형식 논쟁으로 협상은 시작도 못해 ○중소 국경협정 체결 ○…중동 양국은 60년대이후 분쟁의 불씨가 돼왔던 동부 국경지역의 영토분쟁을 종식시키는 역사적인 국경협정을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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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국경조약 체결/동부지역/30년 끈 분쟁 해결
【모스크바 AP·AFP·로이터=연합】 중국과 소련은 16일 양국간 동부 국경지대의 영토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정에 포함되지 않은 일부 서부국경지역 분쟁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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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와츠고예 소군 부대 "대전 중 김일성도 있었다"-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르포 특별연재
필자를 초대한 손씨는 민족의식이 강렬한 탓인지 1983년 KAL기 격추사건에 대한 소련의 신문기사를 모두 발췌해 모아두었고, 그것을 나에게 건네주면서 한국사의 사료로 사용하라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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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러시아혁명 때 일군에 잡혀 총살 한국계 여인 사진 보존|하바로프스크 향토박물관
그 이튿날인 3월9일 아침에 일어나 창 밖의 산림이 우거진 설경을 내다보면서 이곳 하바로프스크에 대해 생각했다. 하바로프스크는 우수리강과 아무르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지역으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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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 좌욕 신앙 한국과 "비슷"
중앙일보사와 대륙연구소(회장 장덕진)가 공동 주관하는 대륙 연구세미나가 지난달 24일 중국·소련문제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열규 교수(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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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소 국경 불씨”진보도 중국에 이관
◎고르비 양보로 성사… 69년엔 무력충돌도/일지 보도… 북방 4개섬 해결 전례되길 기대 69년 중소국경분쟁의 도화선이 됐던 중국 동부국경 우수리강내 진보도(소련명 다만스키도)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