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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사라지는 번역자들 外
인문·사회 ● 사라지는 번역자들(김남주 지음, 마음산책, 232쪽, 1만4000원)=30년 가까이 프랑스와 영미 문학을 전업으로 번역해온 김남주가 쓴 첫 산문집. 프랑스 아를의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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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학교 한번 안 다닌 16세 추적…핏줄 찾아준 경찰
“열여섯 살인데 입학 기록이 한 개도 없는 걸 이제 알았다 캅니다. 이 아 때문에 복산동사무소가 마 난리 났다는데예. 김 경위님이 함 맡아주이소.”내가 근무하는 부산 동래경찰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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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이소룡부터 싸이까지…유명스타가 한자리에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건너편에 4층짜리 작은 건물이 있다. 외벽에는 타일이 붙어 있지만 많이 낡아서 회색 페인트로 덮었다. 건물의 역사는 길다. 일제 때인 1938년에 준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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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클립] 남프랑스 자연을 닮은, 나무 의자와 라벤더가 있는 풍경 '프로방스 스타일'
리넨 테이블보를 씌운 나무 식탁, 그릇과 소품을 장식한 나무 장식장이 있는 전형적인 프로방스풍 인테리어. [사진 남프랑스 관광청]고흐와 세잔, 카뮈와 그르니에가 머물렀던 남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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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살아 움직이는 고흐를 만나요!
by 박다솜 4월, 벚꽃의 계절이다. 많은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 손 가득 도시락을 들고 벚꽃놀이에 갈 계획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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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를 낳아도~" 상어의 터프한 짝짓기
지난 24일 프랑스 출신 전문 수중카메라맨이자 야생사진가 얀 휴버트(Yann Hubert)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수컷과 암컷 상어의 격렬한 짝짓기 모습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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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고흐의 도시, 세잔의 고향…프랑스의 매력에 빠지다
‘여인들의 성’으로 일컬어지는 쉬농소성. [사진 롯데관광]반 고흐와 폴 세잔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화가들이다. 고흐는 프랑스 아를에 머물던 약 2년 동안 2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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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서 먼로 컬렉션까지 감성 보탠 생활용품 세트
애경 추석선물세트는 주방세제, 핸드크림, 바디워시 등 차별화된 구성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진은 애경 다정 세트 4호. [사진 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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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향수, 후각을 읽는 자유
전수경화가 가당찮은 시도였다. 지난봄 홍콩에 출장 간 친구가 카톡을 보내왔다. 선물을 사러 향수 매장에 들렀다며 엉뚱하게 사진을 보고 고르라 했다. 시향(試香)은 엄두조차 못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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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희망했고 또한 분열했던 고흐와 조우하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무대가 된 카페 라 뉘.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북적된다. “지난 일요일 밤 11시 30분, 빈센트 반 고흐라고 불리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가 1번지 사창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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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천상의 길’ 끝, 그보다 아름다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US-1 도로. 키웨스트로 가는 유일한 육로다.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공간을 바꿀 것을 추천한다. 뜨거운 여름, 이색적인 여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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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기 좋은 계절...가을에 떠나는 스페인 여행
성가족성당 패키지 최다 송출인원을 자랑하는 하나투어에서는 9-10월 대한항공 바르셀로나 전세기를 진행하면서 스페인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스페인 상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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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감상하는 고흐의 '밤의 카페'
[동영상을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밤의 카페(Le Cafe de la Nuit)’, 1888년 작, 캔버스에 유화. ‘광기의 천재’ 빈센트 반 고흐의 유명한 작품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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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병충해에 강한 나리꽃 개량 … “내 얼굴보다 우리 애들 잘 나와야죠”
진광산 대표가 자신의 농장에서 키운꽃들을 바라보고 있다.육종(育種·생물이 가진 유전적 성질을 이용해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거나 기존 품종을 개량하는 일)은 상상의 작업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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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남프랑스 미식 투어 ④쌍둥이 형제의 창조적인 도전, 르 자뎅 드 상스
프랑스의 남서쪽 바닷가에 자리잡은 몽펠리에(Montpellier)는 프랑스에서 8번째로 큰 도시로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현대적인 개발이 많이 진행된 활기찬 도시이다. 어학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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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10년의 기록전
4m 높이 스크린에 펼쳐지는 고흐의 미술 세계로 스물일곱에 데뷔한 늦깎이 화가. 바로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입니다. 고흐가 화가로서 살았던 건 고작 10년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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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씨 뿌리는 사람' 서울서 만난다
국내 첫 전시되는 밀레의 유화 ‘씨 뿌리는 사람’(1850년, 101.6×82.6㎝). [사진 보스턴미술관]장 프랑수아 밀레(1814∼75)의 ‘씨 뿌리는 사람’이 국내에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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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News] 올겨울 가장 따끈따끈한 뷰티 소식
화장품, 그것도 신제품 소식이라면 당장 살 필요가 없더라도 늘 궁금합니다. 선물 주고받을 일이 많은 연말이라면 더욱 그렇죠. 이번 겨울 가장 따끈따끈한 뷰티 소식을 한데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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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홀린 ‘아를의 여인’을 품다, 향기의 진수가 되다
록시땅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바디 오일. 창립자인 올리비에 보송의 부인인 나데트 보송이 아를의 여인들이 춤추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도안(큰 사진)을 디자인했다. 연말이면 각종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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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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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예술가에게 고흐 같은 삶 강요하는 세태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한 명인 빈센트 반 고흐가 정작 “생전에는 그림을 딱 한 점밖에 팔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진다. 사실 검증된 이야기는 아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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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이벤트] 이 야경, 고흐가 봤더라면
뉴욕의 별이 빛나는 밤 친구들과 계획했던 뉴욕여행을 이번 여름휴가 때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7박 9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추억이 가득했던 만큼 이야기를 모두와 공유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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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꿈꾸던 문학도, 소비자 마음을 화장하다
스물셋의 나이에 유토피아를 꿈꾸며 회사를 세운 올리비에 보송 록시땅 창립자는 한때 경영난을 겪었지만 전문경영인의 도움으로 자신의 철학을 지켜냈다. 보송의 표정이 그의 인생 역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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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를 델 리오의 ‘가까움’ 시리즈
쿠바 출신 아티스트 아를 델 리오(Arles del Rio)의 설치작품 ‘가까움(Nearness)’ 시리즈가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보행자 광장에 전시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