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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샹차이(香菜), 서역 오랑캐 채소의 탈바꿈
한국의 깻잎처럼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채소가 우리말로는 고수라고 부르는 샹차이(香菜)다. 한국의 깻잎처럼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채소가 우리말로는 고수라고 부르는 샹차이다.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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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주관한 영어 시험, 부모들이 관리 통해 문제 빼냈다
━ [근현대사 특강] 미국과 수교 초기 풍경 1882년 4월 미국과의 수교 후 6월 임오군란의 반발로 국정이 일시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고종 정부는 11월에 신식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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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라운드하면 240만원…화제의 카스카디아 가보다 유료 전용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 IC에서 팔봉산 방향으로 10분 정도를 달리니 골프장이 나왔다. 아직 공사 중이어서 길이 평탄치는 않았는데, 언덕길을 넘으니 산 사이로 각진 건물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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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GOSPEL OF THOMAS
도마복음서를 게벨 알 타리프 절벽에 숨긴 것은 인류사상 최초의 조직적 공동체 수도원을 만든 파코미우스의 제자들이었다. 이 성화는 파코미우스(오른쪽)와 그의 스승 팔라몬을 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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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판도라스페셜" 밤9시
□…A&C(채널37)『판도라 스페셜』(밤9시)=「알라딘과 요술램프」.줄거리 설명이 필요없는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각색된 디즈니 만화와는 달리 원작에 충실하다.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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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이슬람회화.서예전"
뉴욕의 빌딩숲 사이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외신에 따르면 이곳에선 오는 12월10일까지 아라비안나이트보다 더 환상적인 스토리가 진행중이다. 분홍빛 페르시아 정원, 터키 블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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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동산-서울 랜드 5월 개장
신비·환상·공포와 모험이 있는 계곡. 과천 서울대공원 옆 옥녀봉 자락을 따라 조성중인 요술의 나라, 서울랜드가 5월1일 마술의 상자를 연다. 비스듬한 의자에 누워 천장의 영화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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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SBS-TV 『깜짝비디오쇼』(15일 밤7시5분)=순수한 어린이의 세계를 보여주는 「깜찌의 왕국」에서 아기꾸러기 병국이가 1일 경찰관으로 분해 자원 봉사활동을 펼쳐 보인다.「스타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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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배우는 우량만화 봇물
저질·음란·폭력 만화의 홍수로 몸살을 앓아온 국내 만화계에 최근 제법 수준 높은 학습만화들이 잇따라 선보여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있다. 역사·과학·인물·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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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가이드] 12월 14일
◆기계들의 무덤‘항공기의 최후’(히스토리 밤 10시)=수명이 다한 비행기들이 거치는 마지막 과정과 다양한 운명에 대해 알아본다.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OCN 밤 11시)=타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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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입대 긴행렬-이라크 이철호 특파원 현지서 1信
1천년을 이어온 아라비안 나이트의 고도(古都)바그다드.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의 밤은 전쟁과는 거리가 먼 분위기였다.자정이넘은 시간에도 가로등과 집집마다 새어나오는 불빛은 도심(都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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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랑과 40명의 도적-佛서점가 강타
『미테랑과 40명의 도적』이 프랑스 서점가를 휩쓸며 폭발적인인기를 끌고있다. 장 몽탈도라는 작가가 쓴 이 책은 프랑수아 미테랑 現대통령과측근들이 저지른 부정에 대해 일일이 실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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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요양원 세우는 한의사 李榮林씨
『17년동안 이란 왕실병원에 근무하면서 쌓은 의료기술을 이제는 고국에서 활용하고 싶습니다.특히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다 은퇴한 노인들이 편히 쉴 수있는 요양원을 세우고 싶은 오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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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칼럼] 리더의 상상력이 역사를 바꾼다
중앙일보 중동 특파원인 서정민 기자가 며칠 전 책을 냈다. '두바이, 무한 상상력과 창조적 리더십'(글로연 간)이다. 300쪽 가까운 분량의 책을 잡자마자 끝까지 다 읽었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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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 주인공 이태원씨, 영국 언론 호평
뮤지컬 '명성황후' 의 주역 이태원(35)씨가 뉴욕 무대에 이어 뮤지컬 본고장인 영국 런던의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근 런던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려진 뮤지컬 '왕과 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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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역 따라 문양·소재 다른 ‘페르시안 카펫’
왼쪽부터 이스파한 지역과 곰 지역의 카펫.『아라비안나이트』의 고향인 중동 지역, 특히 이란에서 생산되는 ‘페르시안 카펫’은 수직 카펫의 명품으로 통한다. 식물성 염료로 염색한 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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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外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1일 KBS홀에서 열린다. 함신익(예일대심포니 음악감독)씨가 지휘봉을 잡고 줄리아드 음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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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병사는 무슨 꿈 꾸고 사나
눈물에 젖은 '짬밥', 발이 온통 짓물렀던 고난의 행군길, 머리에 상흔까지 남긴 원산폭격….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는 믿음으로 군대 생활을 견뎌낸 이들이 술만 마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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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피라미드' 北서 짓고 있는 섬뜩한 건물
건축은 인간의 생활을 담는 공간예술이다. 잘 만들어진 건축물은 그 자체로 역사적·문화적·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최근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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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대중문화의 겉과 속3(강준만 지음, 인물과 사상사, 396쪽, 1만원)=강준만 전북대 신방과 교수의 대중문화비평서 시리즈 세번째. TV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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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의 기동 (3)컴퓨터 산업
미국과 일본의 신경컴퓨터 부대가 영·불의 기술취약지대를 돌파, 「유럽」시장으로 쾌속의 진격을 하고 있다. 기술무장에 소홀 했던「유럽」세는 미· 일의 전격전에 유린돼 망연자실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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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나이트 」『열려라 참깨』
TBC-TV 『디즈닐랜드』(13일 하오 5시10분·부산국 20일) 시간엔 『열려라 참깨』 1부가 소개된다. 『열려라 참깨』는 너무나 잘 알려진 흥미로운 영화. 첫 시간은 몽고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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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디어거인들 '케이블 싸움'
미국의 거대 미디어 그룹인 타임워너와 월트 디즈니가 치열한 ''케이블 전쟁'' 을 벌이고 있다. 미국 최대의 케이블망을 갖고 있는 타임워너는 1일부터 디즈니 계열사인 ABC방송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