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하)가뭄의 상처 위에 또 가뭄

    5월은 보릿고개의 막바지. 특히 지난해 심한 가뭄을 치른 전남 한 재주민들은 보이지 않는 시름과 함께 생활에 쫓겨 숨이 차다. 가뭄 피해가 가장 심했던 농암군 삼호면은 2천2백가구

    중앙일보

    1968.05.11 00:00

  • 청소년 축구 내제점·낙제점|관객 태도 모두가 호감

    제10회「아시아」청소년 축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11개국 1백 28명의 젊은이들이 「라만·컵」다음으로 신경을 쓰는 것은 음식이다. 대부분이 20세 안족인 선수들은 모두 식성이 좋기

    중앙일보

    1968.05.07 00:00

  • 「마이·카」의 시대

    국민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학교에서 써오란다고 가정환경조사서를 내민다. 스무개가 넘는 설문중에는 자가용차가 있느냐와 자기집이냐는 것이 나란히 적혀있었다. 자가용차의 유무가 아동교육과

    중앙일보

    1968.03.25 00:00

  • 역광선

    재경위풍경. 『뭘 하고있나?』 『잘하고 있다.』『뭘하고 있나?』 『잘하고 있다.』 터지려나 금파동. 그 많은 한국의 김씨 이럴때좀 이용하시면 어때? 수출진흥회의, 대미·일수출규모

    중앙일보

    1968.03.16 00:00

  • 국회공전 계속에 책임느껴

    제63회 임시국회가 개최된이래 20일동안 줄곧 「이의장 사퇴」요구를 고수해 오던 신민당은 19일 원내대책위를 계기로 초강경 대책을 바꾸어 「이의장 사퇴권고결의안」을 내서 공화당이

    중앙일보

    1968.02.20 00:00

  • 답지하는「시민의 성원」

    북괴「게릴라」잔당소탕을위해 밤낮없이 수색전을벌이고있는 장병의 노고를위로하는 따뜻한 시민의선물이 전해지고 있다. 25일하오한국「버스」회사소속차장 김천희(20) 황옥자 양등 5명은 영

    중앙일보

    1968.01.26 00:00

  • 열정적 식성, 맵고 진하게|지방색 풍기는 옥수수 떡

    일년 내내 꽃을 볼수 있는 쾌적한 기후, 해발1천 미터∼2천5백 미터의 고도의 고대 문명국. 3백년간의 「스페인」통치로 「멕시코」의 성격은 강인하고 자극적이고 열정적이다. 따라서

    중앙일보

    1968.01.25 00:00

  • 고요히 샌 성야

    올해의 크리스머스·이브는 대체로 조용하게 지새웠다. 가족과 함께 고요히 보내기 운동을 벌인 가운데 맞은 이날 밤 서울시내엔 약 천만의 인파가 거리에 몰려나와 도심지엔 사람의 물결을

    중앙일보

    1967.12.25 00:00

  • 생활양식|생활이념의 문제 인생에 대한 정신적 자세

    생활장식의 내용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생활이념이라 할까 생활하는데 있어서의 기본적정신자세가 우선 문제가 된다. 이것은 실은 한국인의 인생관이나 세계관, 또는 생명관등에 직결되는 몹시

    중앙일보

    1967.11.30 00:00

  • (3)장난감 없는 섬 어린이|서산 지치도

    사람이 그립다. 지치도에는 단 3가구 18명이 산다. 최씨가 두 집, 김씨가 한 집, 배 1척과 1정보 남짓한 밭에 매달려 있다. 사람이 3백50명쯤 사는 섬까지 가는데 뱃길로 2

    중앙일보

    1967.08.02 00:00

  • 자전거타고 세계일주

    자전거를 타고 세계일주 무전여행중인 「아림·호네거」(31)씨가 61번째로 한국에 들렀다. 「스위스」「쮜리히」태생인 「호네거」씨는 58년에 세계의 다른 나라를 구경하고자 무전여행을

    중앙일보

    1967.03.10 00:00

  • C레이션 주월군납계획 미측 이의로 지연

    김치·쌀밥 등의 통조림을 주월국군에게 공급하려던 정부의 「C·레이션」군납계획이 BA(미상품 구매)정책을 내세우는 미측의 반대로 난관에 봉착하고있다. 「C·레이션」군납업무를 전담하고

    중앙일보

    1966.12.19 00:00

  • (5)올해 납세왕(동명목재사장) 강석진씨

    우리 나라의 납세왕 강석진(59)씨. 부산 용당동에서 동명목재상사를 경영하고 있는 강 사장은 작년 한해동안 개인으로 나라에 바친 세금만 9천1백23만9천원이나 된다. 연간 2억원의

    중앙일보

    1966.12.16 00:00

  • 미인들 영접에「댕큐」연발익숙한 젓가락질로 한식>

    ○…환영대회가끝난31일5시35분「리무진」에다시오른양국원수는어둠이깃들인태평로를육사군악대를선두로「퍼레이드」,청와대에들렀다가이날하오6시4분「존슨」대통령일행은「헬리콥터」로「워커힐」로직행

    중앙일보

    1966.11.01 00:00

  • 청실홍실

    ○…집에서 말썽만 부리는 여섯 살짜리 계집애가 이제 골목에 나가 이웃 아이들과 제법 어울려 놀다 들어온다. 하루는 밖에서 들어오더니 누구 누구네 집은 쌀밥을 먹고 누구 누구네 집

    중앙일보

    1966.09.27 00:00

  • 전남 무안군

    노령산맥의 한줄기가 기름진 전남평야를 지나 전남서남단에 무안반도를 뻗쳐놓고 그 앞자락에 수많은 섬들을 점찍어 놓았다. 일컬어 다도해라 했다. 전남의섬 1천7백7개중 45%인 7백7

    중앙일보

    1966.09.15 00:00

  • 본사취재망을 통해본 전국의 실태|풍년가을 맞는 농촌|

    「개국이래 대풍」「단군이래 대풍」이란 푸짐한 수식어가 튀어나와도 쌀산지에 쌀이 독나는 농본국. 이것이 단군이래의 우리농촌의 자화상일는지도 모른다. 42만섬(6만톤)이 수출되고 한편

    중앙일보

    1966.09.15 00:00

  • 종합식품 회사 9월l일 발족

    2억5천만원의 재정자금을 자본금으로 설립된 대한종합식품주식회사가 9윌1일에 정식 발족한다. 주월국군에 김치 쌀밥 등 10여종의 통조림을 생산, 공급하게 될 회사의 임원은 다음과 같

    중앙일보

    1966.08.31 00:00

  • 기가엔 자신 있어요 |서독 우리 간호원들

    현재7백여명의 한국간호원들이 서양의 여러 병원에서 병원당국과 환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근무하고있다. 본사는 서독주재 김충재 통신원을 통해 「프랑크푸르트」「훽스트」시립병원에서 일하고

    중앙일보

    1966.08.27 00:00

  • 식품개혁|월남전의 특수붐 타고 기대에 부푼 업계|파월군용 「통조림」공급 계기로

    월남전쟁을 에워싸고 일어난 특수「붐」을 타고 각국은 저마다 경제적인 실리를 추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 직접 병력을 파월한 국가로서 굳이 이러한 실리를 외면해야할

    중앙일보

    1966.08.04 00:00

  • 세계「챔피언」의 내한|김기수와 겨룰 「벤베뉘티」

    ○…김기수 선수의 도전을 받은 「프로·복싱」 세계「주니어·미들」급 「챔피언」인 「이탈리아」의 「니노·벤베뉘티」 선수가 비내리는 19일 낮 12시35분 NWA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

    중앙일보

    1966.06.20 00:00

  • 「채소」의 계절

    초여름의 미각을 식탁에 마련하여 가족들의 건강과 입맛을 돋워보자. 특히 감자와 「캐비지」는 질도 좋고 풍작이라는 얘기다. 요즈음 서울에 나돌고 있는 것은 경남 김해 것인데 상품도매

    중앙일보

    1966.06.16 00:00

  • 모정이 넘치는 도시락

    ○…하오 1시를 알리는 벨이 울렸다. 요란스럽던 기계 소리는 멈춰지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봄 부터 입맛이 없는 나는 탐탁치 않게 도시락 뚜껑을 열었다. 횐 쌀밥이 꾹 눌려져있는 점

    중앙일보

    1966.06.09 00:00

  • ▲한국 연합 제철소의 기술협조로 한국에 건설할 압연공장의「플랜트」가 오는 8월에 처음 출하, 9월3일까지 출하완료 예정.【합동】 ▲「나일론」사서부정수입한 신영무역등 7개업체는 무역

    중앙일보

    1966.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