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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죽을 고비 넘긴 모자 상봉은 행복할까
소냐 나자리오 지음, 하정임 옮김 다른, 304쪽, 1만900원 뚝배기보다 장맛이라 했던가? 약간은 촌스러워 보이는 표지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소설보다 드라마틱하다"란 말을 실감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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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린 싱글맘 싱글대디 엄마 아빠의 새 짝 찾기
***싱글맘 박소원씨 삐걱거렸던 가정사 이야기하다상대남 "아들은 아빠가 키워야 …"처음 본 맞선 보기좋게 거절당해 "이번 주 토요일에 선보지 않을래?" 어느 날 예전의 직장 선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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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드라마 눈꽃 으로 돌아온 김희애
올해 서른아홉인 이 여인네. 대한민국 국민은 그녀가 열일곱 살 때부터 그녀를 지켜봐 왔다. 혹자는 드라마 '여심'(1985년)의 당찬 여성 송다영을, 어떤 이는 '아들과 딸'(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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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린 싱글맘 싱글대디 ④ 우리 아이 학교 가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아이가 가정환경조사서를 받아왔다. 어느 항목에도 부모가 함께 사는지 기록하는 곳은 없어 그냥 아빠.엄마의 신상명세를 다 써서 보냈다.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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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린 싱글맘 싱글대디 ③ 성 역할 모델이 없는데 …
내 딸은 서서 쉬야를 해." 다섯 살배기 딸이 서서 쉬를 한다고, 그 모습이 참 어이없고 슬프다며 어느 싱글대디가 하소연을 했다. 돌이켜보니 내 아들도 유치원을 마칠 때까지 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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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린 싱글맘 싱글대디 ② 우리 집 명절 풍경
*** 싱글맘 박소원씨 귀성 인파에 묻혀 낯선 곳으로추석 때 생뚱맞게 해맞이도주위에선 "참 팔자도 좋지" 모든 주부가 명절 증후군으로 가슴앓이를 하는 설날과 추석 무렵이 되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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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린 싱글맘 싱글대디 ① 둘뿐이지만 힘내자
그림책 ‘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강산 그림)의 한 장면. 아이를 키운다는 건 부부가 힘을 합쳐 용을 써도 때로는 버거운 일이다. 하물며 혼자 두 몫을 해야 하는 싱글맘.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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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글맘 '진저스파이스', 카발라만 믿는다
영국 걸밴드 '스파이스 걸스' 멤버 게리 홀리웰(34)이 카발라 신자가 됐다. 유대교 신비사상이다. 미혼모로 힘겹게 살고 있는 홀리웰이 카발라에서 안식을 찾았다고 영국의 데일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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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드라마 '뷰티플 피플' 방영
만화이자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얼짱 재벌 2세들의 모임인 'F4'처럼 미국 드라마에도 특권층 아이들을 뜻하는 '뷰티플 피플'이 등장한다. 올리브 네트워크에서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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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들지만 … 아이가 희망이죠`
"미혼모 기사는 꼭 얼굴.이름 가리고 나가데요. 제가 큰죄 지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아이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려 애쓰는데." 20대 미혼모인 김민주(27.서울 용산구 용산동)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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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들지만 … 아이가 희망이죠"
김민주씨가 일터인 미용실에서 퇴근 전 아들과 놀아주고 있다. "미혼모 기사는 꼭 얼굴.이름 가리고 나가데요. 제가 큰죄 지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아이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려 애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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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훈련에서 알선까지 … 시·구청이 현장 지휘
'중산층을 살리자'고 하면 중앙정부의 더 큰 역할을 촉구하는 것처럼 들리기 쉽다. 그러나 일본에선 중앙정부보다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선다. 중앙정부는 큰 그림을 짜고, 지방자치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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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는 엄마' 일하게 돕는 게 중산층 살리기 대책
일본 주재원인 남편을 따라 도쿄에 온 이지영(33)씨. 일본엔 보육시설이 잘 갖춰졌다고 듣고 4세 아이를 동네의 공립 보육원에 맡기고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져 보려고 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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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가족] 싱글당당
시인 신현림씨가 딸 서윤이와 함께 서울 한남동 삼성리움미술관을 찾았다. "싱글맘은 다른 여성들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신씨. 그래서 ▶하루 두끼라도 알차게 먹기 ▶가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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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미국 외교정책의 대반격(리처드 하스 지음, 장성민 옮김, 김영사, 253쪽, 1만3900원)=초강대국 미국의 한계와 가능성을 점검한 외교 지침서. 국제적 합의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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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싱글' 8일 첫 방송
이혼 남녀들의 새로운 사랑 찾기를 그린 '돌아온 싱글'(SBS)이 8일 첫 방송된다. 30대의 삶과 사랑 얘기를 담은 '어른용'트렌디 드라마라는 점에서 최근 인기를 끌었던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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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족의 재구성
▶ "그만해, 그만해. 눈 따가워." 대전에 사는 양근율씨 가족의 일요일 오전 집안 앞마당 풍경. 발가벗은 채 큰형 성민이의 두팔에 안긴 셋째 성진(右)이와 막내 성현이가 쏟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