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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책상위의 천사" 캐리 폭스
빛이 산란되는 바다로 난 들창가,광목 치마를 입은 빨간 더벅머리 처녀가 등을 돌리고 앉아 독백한다. 『…아름다운 하늘색 이끼와 꽃들로 온통 뒤덮인/옛 궁전과 탑들이 파도의 반짝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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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동,亞太영화제 최우수 음악상
◇金永東씨(국악작곡가)는 1일 호주 시드니에서 폐막된 제39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휘모리』로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영화제에서 촬영감독 田朝明씨는 같은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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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영화 프리실라-현대인 소외감 컬프風 묘사
올해 칸영화제에서 공식 시사회작품으로 선정돼 주목받은 호주영화『프리실라의 모험,사막의 여왕』이 오는 12일 미국에서 첫개봉을 앞두고 다시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3명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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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레스비언영화 제작 붐
요즘 국내에 남성 동성연애의 영화가 줄이어 선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할리우드에서 여성 동성연애 영화가 유행처럼 번져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현재 제작중이거나 준비 중인 영화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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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감독 불의딸등 방화 11편 프랑스 수출
영화진흥을 올 문화정책의 주력사업으로 정한 정부는 올해 세계곳곳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한국영화의 해외시장진출을 가속화하는한편 영화를 무기로 한국홍보를 펼칠 계획. 정부의 이같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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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그랑프리 공동수상
『피아노』로 여성감독으로는 처음그랑프리 영광을 차지한 제인 캠피온은 국제무대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뉴질랜드 영화를 일거에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이다.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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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포이티어
64년『들의 백합』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미국의 배우. 흑인으로 것 아카데미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현재까지 유일. 토마토 농부의 아들로 13세 때부터 점원 등을 전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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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실즈 주연 히트작『끝없는…』|시드니 셸던 소설 각색『벗겨진…』
○…브룩 실즈 주연의『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이 KBS-2TV 토요명화로 6일 오후9시50분 방송된다.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81년 작인 이 작품은 젊은이들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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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은 현대의 "십자군"
세계 영화사 가장 뛰어난 천재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무성영화시대의 히어로 코미디언이자 감독·각본가었던 「찰리·채플린」이 올해로 탄생 1백주년을 맞는다. 77년 타계한 「채플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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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영화 『킬링필드』 13일 K-TV서 방영
캄푸체아내전의 대참상을 그린 화제의 영화『킬링필드』가 오는13일 K-1 TV를 통해 방영된다. 85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과 촬영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개봉돼 폭넓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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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 극장가에 외화 홍수
크리스머스와 연말연시 대목을 맞는 극장가는 외국영화가 판을 치게 됐다. 요즘 각 영화사들은 한해 중 최고의 홍행 시즌을 노려 경쟁적으로 외국의 화제작들을 잇따라 수입하고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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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선 ET 1위
8월중 세계 주요도시의 영화흥행 베스트5는 다음과 같다. ▲뉴욕=①『외계인』 (ET)② 『로키Ⅲ』 ③ 『애니』(뮤지컬) ④「브래드러너」(인조인간과 인간과의 싸움을 그린 SF영화)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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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보스』 금곰상을 수상
【베를린24일AP=연합】제32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라이너·베르네·파스빈데르」의 작품 『베로니카·보스』가 그랑프리 금곰상을 수상했다. 영화 『베로니카·보스』는 독일의 유명배우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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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화 11편 l월중 방영드라마 6편도 새로 시작 KBS
KBS-TV는 새해 들어 7년 동안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갈채를 받아 오던 주간연속외화 『월튼네 사람들』과 폭력물시비로 물의를 일으켰던『스타스키와 허치』등을 끝내고 후속프로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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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영화60년(제67화)(29)최초의 영화제/38년에 신문사주최로 영화45편 올려/관중투표로『아리탕』등 베스트10뽑아
총독부에 의해 우리 영화는 날이 갈수록 더욱 목이 죄어들었다. 그러나 영화인들은 이런탄압 속에서도 영화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않고 영화제작에 혼신의 정열을 쏟았다. 화랑영화사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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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배요상에 김자옥양|한국, 아주영화제 4부문 석권
【시드니7일합동】한국은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최우수배우상을 비롯, 제작상·기술상·음악상을 휩쓸어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6일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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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아시아 영화제|호시드니서 2일 개막
제24희 「아시아」 영화제가 2일 개막, 6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에서 열린다. 올해 「시드니」영화제는 지난해 태국과「마찬가지로 참가국간의 정치의식을 감안, 각국의 명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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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영화제 출품작결정
□…10월2일「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에서 열리는 제24회「아시아」영화제에 참가할 한국영화 5편이 결정됐다. 출품작은『겨울여자』(화천)『O양의 아파트』(연방) 『관세음보살』(동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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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여우주연상 후보 바네사·레드그레이브
강렬한 개성과 발랄한 육체의 영국여우 「바네사·레드그레이브」는 작년에 『갈매기』『이사도라』 2편의 영화에 출연, 금년도 제41희 「아카데미」영화상 주연여우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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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화제 출품작 일람(괄호안은 수상 내용)
◇「아시아」영화제 ▲57년(제4회)=「시집가는 날」(최우수상) 「백치 아다다」(희극상) ▲58년=「그대와 영원히」 「청춘 쌍곡선」▲58년=「자유결혼」(소년 특별 연기상)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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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하는 태사 추방|시드니 영화제를 보고 - 이상회
지난 5월 31일∼6월 12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제14회 「시드니」 영화제는 1965년∼67년 사이에 제작된 세계 각 국의 문제작 극영화 40여 편과 「도큐멘터리」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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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등 4편 출품|「시드니」 영화제에
공보부는 오는 6월에 열릴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버른」 및 「시드니」 두 국제 영화제에 「유정」 「갯마을」 「비무장지대」 「죽은 자와 산 자」등 4편의 극영화를 출품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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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66년
여섯 명의 「할리우드」미희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스타덤」을 향해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하루속히 「스타」로 성숙하겠다』는 데는 모두들 의견을 같이한다. 『세상에서 무엇보다도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