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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눈보라와 맞짱…‘빙하에 뜬 철녀’
“갔노라, 봤노라, 찍었노라.” 이런 한국인의 선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이제 지구촌에 거의 없다. 남극·북극에서 에베레스트까지 우리 발길이 닿고, 아프리카 사파리와 시베리아 횡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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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착 도움받는 곳은 오프라인은 글로벌센터 …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 엘리트들은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얻을까. 방송인 로버트 할리(47)는 “한국에 처음 오면 언어장벽에다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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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이라 우울한데…산이나 가볼까?”
경기가 엄동설한(嚴冬雪寒)이다. IMF외환위기 만큼이나 경제적 체감온도가 영하권이다. 가슴이 답답하기 이를 때 없는 지금,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재충전을 하고 싶다. 그래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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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개 철강업체 합병 추진중"
최근 미국 철강업계가 침체탈출을 위한 업체간 합병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 6개 업체가 통합작업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 보도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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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을 위하여
3월 따뜻한 날씨만 믿고 봄철 복장으로 산을 오르면 큰 오산.산 아래는 봄이지만 중턱을 넘어서면 아직도 겨울 기운이 완연한 해빙기이기 때문이다. 날씨가 변덕스러우며 낮과 밤의 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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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겨울 산행]
겨울 한라산은 눈으로 이야기한다. 서해를 지나 3백60여개의 오름을 빠져나온 바람도 백록담에 이르러 눈보라를 일으키며 매서움을 누그러뜨린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바람과 눈만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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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시대 옷 입는 지혜…헌옷 고쳐 '깜짝패션' 변신
언제 끝이 날지 알 수 없는 불황의 터널. 그 긴 어둠을 헤쳐나가기위해 생활의 거품을 빼려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게 바로 의복비다. 안먹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니 사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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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츠·니트모자로 '예쁜 겨울'을
스패츠.니트 모자.벨벳 목도리. 올겨울 첨단 유행을 좇고픈 이라면 이중 하나쯤은 걸치고 다니고 싶은 강렬한 유혹을 느낄 듯하다. 거리마다, 매장마다 이들 제품들이 쫙 깔려서 벌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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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설악보다 낮지만 겨울산행 난코스
옛날 한 선비가 치악산을 오르다 꿩을 잡아먹으려는 구렁이를 죽이고 꿩을 구해준다.날이 어두워지자 선비는 오두막집에서 하루를 묵는다.오두막집에는 수구렁이의 복수를 위해 암구렁이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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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다지며 안전山行 기원-시산제 시행
『산이 좋아 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가장 큰 바람은 무사고 산행이지요.』 고원산악회 이무송(李茂松.54)회장은 한해의 무사고와 회원들 가정에 안녕을 기원하는 것이 산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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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겨울산 묘미 만끽-설연휴 산행단체 다양한 산행계획
봄이 기지개를 켜는 입춘도 지나고 민족명절인 설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설연휴를 맞아 산행단체마다 마지막 겨울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산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일요일이 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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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점검.장비확보 치밀한 준비필요-겨울산행 주의사항
설화가 만발한 겨울산이 손짓하고 있다.연중 등산의 묘미를 가장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은 단연 겨울철.기상청은 이번 겨울에 유난히 눈이 많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겨울산행은 설경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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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위험 큰 겨울등산 준비물
겨울등산은 체력소모가 심하고 해가 짧기 때문에 조난위험이 커장비.의류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우선 겨울옷은 내의류건 기본의류건 모직물사용이 절대적이다.겨울산행은 체온저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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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능선이 부른다-적설기 산행 준비와 주의사항
흰눈이 쌓인 겨울산은 신비롭다.그러나 겨울산은 아름다운 만큼위험하다.겨울산에서는 추위와 폭설.눈사태등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안전산행을 위협한다. 92년 1월1일 신년 산행에 나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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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채비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 산은 특히 철저한 점검을 요구한다. 준비 없이 겨울 산을 찾았다가는 예상 못한 재난을 당하기 십상. 이런 상황에 대비해 겨울 산을 안전하고 즐겁게 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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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꽃…겨울산행|장비와 주의사항|시간·보온에 늘 신경써야
눈부신 은빛 산정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 적설기 산행철이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일찍 눈이 내려 벌써 설악산과 한라산 기슭엔 30cm, 정상부근엔 1m가량의 적설과 함께 등산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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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산행·낚시 "아차"하면 "큰일"-곳곳에 도사린 「해빙기위험」을 피하려면…
이번주 들어서 주위의 들녁과 야산들은 겨울을 떨치고 봄내음을 한껏 풍기고 있다. 아직도 꽤 매운바람이 옷깃을 파고들긴 하지만 그것 역시 어김없는 봄의 입김이다. 이제 주말이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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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등산-변덕날씨에 대비하라
산악인들은 겨울산행을 「산행의 극치」로 여긴다. 눈과 얼음, 혹한과 강풍을 이겨내는 드릴에다가 눈속에 잠긴 경관이 묘미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반면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철저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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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이것만은 갖춰야
눈덮인 겨울산이 그리운 때다. 영하의 혹한을 몸의 열기로 녹이고 정상에 오르는 맛은 다른 계절에 맛볼 수없는 겨울산만이 갖고 있는 정취다. 하지만 겨울산행은 4계절중 가장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