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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누가 상갓집 메뉴라더냐, 왕년엔 궁궐서 놀았노라
육개장, 영화 '식객' 중에서 서병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한식당 ‘온달’ 조리장이 재연한 영화 ‘식객’의 육개장. 서 조리장은 “쇠고기·고사리·토란대 등을 각각 밑간해 뒀다 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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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향 은은한 뼈없는 ‘쇠갈비찜’
휴대전화 너머로 유창한 한국어가 들렸다. 벨기에 대사 부인이라고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어와 불어를 섞어 썼다. 혼란스러웠다. 한국인인가 아니면 한국어가 유창한 벨기에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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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먹기도 귀찮다” CJ제일제당, 컵반 4종 출시
[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간편대용식(HMR)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말아먹는 밥’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따스한 국과 함께 한 끼 식사를 간편히 해결하고 싶지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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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주신정 - 탤런트 김종결의 인심 넉넉한 생고기집
주신정 상 호 주신정(한식) 개 업 1994년 주 소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11 전 화 02-784-6662~3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연중 무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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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의 만찬, 어떤 맛일까?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한식당 ‘온달’에는 메뉴판 대신 ‘찬품단자(饌品單子)’가 있다. 찬품단자는 조선시대 때 사용된 단어로 ‘음식 이름을 적은 글’을 뜻한다. 메뉴판이나 찬품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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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청담순두부 - 바글바글 끓는 뚝배기에 달걀 하나 툭!
청담순두부 상 호 청담순두부 (한식) 개 업 2002년 주 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3길 6 전 화 02-545-4840 주 차 가능 영 업 24시간 휴 일 연중무휴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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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음식, 저염도 식단 … 복지관 식당의 건강한 도전
12일 일산노인복지관 내 북카페레스토랑에서 노인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이곳에선 매주 두세 차례씩 토속음식을 제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인섭 기자] 호수레스토랑, 북카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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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양념으로 굴짬뽕을… 발상 전환 레시피 마케팅 활발
주부 김윤경(39)씨는 김치를 담그고 남은 액젓을 샐러드 소스로 사용한 ‘배추오렌지샐러드’를 먹어본 다음부터 액젓 소스 마니아가 됐다. 과일야채 샐러드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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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꽃미남 4인방 우리가 제일 잘나가
“토론을 하면서 문화 차이나 의외성에 대해 알아가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Q : ‘비정상회담’ 진짜 경사 났습니다 줄리안 진짜 많이들 알아봐주세요. 얼마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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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27) 청국장 - 30년 된 국회의원·연예인 단골집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명 받은 음식 중 하나가 청국장입니다. 실제로 청국장은 항암물질을 비롯해 장에 좋은 섬유질,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비타민B2 등이 풍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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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놀부 화덕족발', 400℃ 복사열로 구운 매운족발, 치즈 위로 풍덩
‘놀부 화덕족발’이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 사진은 ‘치즈매운화덕족발’. [사진 놀부] 화덕에서 나오는 400℃의 원적외선 복사열로 족발을 구워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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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에 갇힌 민호역, 이민 온 아버지 떠올렸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에서 한국식 이름을 지닌 강인한 소년 ‘민호’를 연기한 배우 기홍 리.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메이즈 러너’(원제 The Maze Ru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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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이라서가 아니라 배우로 산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에서 한국식 이름을 지닌 강인한 소년 `민호`를 연기한 배우 기홍 리.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메이즈 러너’(원제 The Maze Ru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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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들] '비정상회담' 인기남 4인방, 연애와 결혼에 대한 썰전
터키 유생, 가나 국비 장학생,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 이탈리아 영업왕…. 다재다능한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계를 점령했다.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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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들] '비정상회담' 인기남 4인방, 연애와 결혼에 대한 썰전
터키 유생, 가나 국비 장학생,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 이탈리아 영업왕…. 다재다능한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계를 점령했다.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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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술상은 담백·웰빙 … 요즘은 육류 위주에 맛 자극적
산골 집에 고요히 앉아있으면 해가 긴데 한잔 술과 창포김치에 남은 향기 있네 -원천석의 『운곡 행록』(여말 선초) 출렁이는 술잔은 따스함 머금고 소반엔 부드럽고 살찐 냉이나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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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술상은 담백·웰빙 … 요즘은 육류 위주에 맛 자극적
관련기사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향토색 분명한 우리 누룩, 마을마다 술 익는 향 모두 달라 산골 집에 고요히 앉아있으면 해가 긴데한잔 술과 창포김치에 남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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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HMR
[일러스트=강일구] Q주말에 대형마트에 엄마·아빠를 따라갔다가 ‘HMR’이라 적힌 문구를 봤어요. 1인가구가 늘면서 HMR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진다는 기사도 읽은 것 같습니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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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된 호텔 안에 30년 전통 한식당
메이필드 호텔 한식당 낙원 서울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 호텔 한식당 ‘낙원’이 오픈 30주년을 맞이했다. 호텔은 11주년밖에 안 됐는데 그 안에 있는 한식당이 30주년을 맞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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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카레순두부, 계란부추범벅 … 유학파 형제가 만든 엄마의 밥상
‘집밥’이 트렌드다. 그런데 요즘의 ‘집밥 식당’은 기성세대 때와 많이 다르다. 오래된 집, 익숙한 맛, 강북에 위치. 이런 공식을 여지없이 깨버린다. 생각해보면 우리 어머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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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식당' 중심 vs 범스…이런 메뉴, 어디서도 못 봤을 걸
최근 외식업계에선 ‘집밥’이 트렌드다. 그런데 요즘 새로 문을 연 ‘집밥 식당’은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일단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모던하다. 그렇다고 한 끼에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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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식당' 중심 vs 범스…이런 메뉴, 어디서도 못 봤을 걸
최근 외식업계에선 ‘집밥’이 트렌드다. 그런데 요즘 새로 문을 연 ‘집밥 식당’은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일단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모던하다. 그렇다고 한 끼에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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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입맛 사로잡은 제주 흑돼지 삼겹살
6일 홍콩 코즈웨이베이 타임스스퀘어 뒷골목에 위치한 한식당 BBQ 7080에 서 있는 이동엽 대표. 양철 드럼통을 개조한 삼겹살 구이용 식탁과 1970~80년대 한국에서 유행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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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 짜먹고, 데우기만 하면 '집밥'이 뚝딱
최근 증가하는 싱글족들을 공략해 식품업계의 미니 사이즈 제품 출시 경쟁이 뜨겁다. 혼자 사는 싱글족들은 대용량 식품을 구입해 남기게 되는 경우가 있어 실용성을 고려한 미니 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