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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우리 마을엔 예술가가 산다" 시골 빈집을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완주군의 실험, 가난한 청년 작가들이 완주로 간 까닭
청년 예술가는 대체로 가난하다. 대부분 무명(無名)이어서 작품이 잘 팔리지 않아서다. 주로 도시에서 활동하기에 오롯이 작업할 공간조차 갖기 어렵다. 반면 농촌은 빈집 등 안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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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서걱서걱' 바람소리 … 보기만해도 시원한 대나무숲 4곳
#1. 대나무 세뿌리가 일군 기적, 거제 맹종죽테마파크 면적 10만㎡에 이르는 숲에 대나무 3만 그루가 자라고 있다.한 해 10만 명의 여행객이 찾아오는데 단체손님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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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올여름엔 댓잎 소리 들으며 죽림욕 어때요
대나무숲(대숲)은 한여름의 천연 해열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내에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83배에 달하는 241.11㎢의 대숲이 있다. 하지만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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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걱서걱’ 바람소리···보기만해도 시원한 대나무숲 4곳
대나무숲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랠 만한 곳이다. [중앙포토] 대나무숲(대숲)은 한여름의 천연 해열제다. 녹음이 우거진 시원한 대숲에서는 몸과 마음의 열이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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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 스님 "명상은 종교적 믿음과 무관, 비종교인도 참여할 수 있어"
"우울과 불안에서 도망치고, 회피하고, 통제하려는 노력이야말로 '병의 증상'에 불과하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회장 인경(印鏡·61, 동방대학원대학 교수) 스님은 3일 “명상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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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속 연꽃 피듯 위기 속 민주주의 꽃 피워”
10일 자승 총무원장은 “우리 모두가 어둠을 몰아내는 닭의 기상으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사진 김춘식 기자]“우리는 국가 위난의 상황 속에서 직접 민주주의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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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저마다 ‘주인공 의식’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국가 위난의 상황 속에서 직접 민주주의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다.”절망이 아니라 희망이라고 했다. ‘최순실 국정 농단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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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서 돌려받은 송광사 오불도
18세기 조선불화 명작 ‘송광사 오불도’가 14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공개됐다. 1725년 제작된 오불도는 1970년대 초 미국인 로버트 마티엘리가 인사동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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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마린보이 리턴즈
'마린보이' 박태환(27)이 오늘(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리고 있는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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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평가단이 간다] 털매머드는 코끼리보다 더 큰 상아로 적과 싸우고 눈도 치웠대요
여러분에게 ‘매머드’는 그리 낯선 동물이 아닐 겁니다.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꼭 등장하는 동물 중 하나니까요.지금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선 매머드의 실제 뼈, 피부 등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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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17-수묵산수화와 선의 미학
예술은 시대와 동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철학과 함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시대정신을 이끌어 갑니다. 산수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철학은 노장사상입니다. 유교가 규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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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수신(修身)의 근본, 유교는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
【총평】 ?고려 초기에는 유교 정치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태조 때에는 신라 6두품 계통의 유학자들이 활약했고, 광종 때에는 과거제가 시행되어 유학에 능한 관료들이 등용되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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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가 따로 없구나
청평사 I(2016), archival pigment print, 161x125cm, ed. of 7 소쇄원 III(2016), archival pigment print,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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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오불도’ 내년 미국서 돌아온다
내년 국내 환수되는 ‘송광사 오불도’. [사진 문화재청]도난문화재 ‘송광사 오불도(五佛圖)’가 내년 상반기 한국으로 돌아온다. 부처 다섯을 그린 이번 ‘오불도’는 미국에서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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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송광사 오불도'
송광사로 반환되는 `송광사 오불도`.1985년 미국으로 건너간 송광사 오불도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는 미국 포틀랜드박물관에 소장된 ‘송광사 오불도’가 원소장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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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글썽인 '푸른 눈의 수행자'···현각은 왜?
하버드대 출신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 스님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절망’을 토해냈다. 그는 “8월 중순이 한국에 대한 마지막 공식 방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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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CEO] 부처님 지혜 바탕으로 베푸는 삶 등…인문·불교·경영 최고전문가들 강의
동국대 불교대학원 불교리더십 최고위 과정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원장 종호 스님·사진)의 불교리더십 최고위(CEO)과정은 동국대의 건학이념인 불교정신을 사회 각계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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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Behind & Beyond] 법정 스님 손때 묻은 ‘불일암 이정표’
오래전부터 속에 담아둔 오솔길이 하나 있습니다.법정 스님이 손수 가꾼 불일암으로 난 오솔길입니다.길은 삼나무 숲 사이에서 시작합니다.길인 듯 아닌 듯, 숲으로 난 흙길입니다.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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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바다 마을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혼이 담겼다
|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이순신 장군(1545~98)의 혼이 벽화와 만났다. 전남 해남군 문내면 신두리 일대의 우수영 문화마을 이야기다. 명량대첩을 거둔 역사적 현장 울돌목을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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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 길 미리 만나는 꽃길
‘이달의 추천 길’ 3월의 주제는 ‘미리 만나는 꽃길’이다.서울에서는 아직 꽃을 만나기 힘들다지만 남도에는 벌써 봄이 내려앉았다. 경남 통영 비진도에는 2월부터 동백이 피었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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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찾아 봄 찾아 가는 길
l 한국관광공사 3월 추천길 '미리 만나는 꽃길' 3월 추천길 테마는 ‘미리 만나는 꽃길’이다. 아직 서울에서는 봄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남녘에서는 살금살금 봄이 올라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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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걷던 순천 송광사 '무소유 옛길' 복원
법정스님이 송광사에서 불일암으로 다녔던 무소유길 안내판. 스님의 명언이 적혀 있다. [사진 중앙포토]법정 스님이 생전에 걸으며 수행했던 전남 순천시의 송광사 불일암 옛길이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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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대 걷기여행길을 소개합니다
l 한국관광공사 2월 추천길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걷기여행길은 어디일까. 2016년 2월 추천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koreatrails.or.kr)’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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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찾아 문화향기 맡고, 명산 올라 단풍·억새 보고
단풍으로 붉게 물든 양산 통도사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 양산시]경남 양산은 수려한 산천과 고찰이 자랑거리다. 양산의 3대 명산인 영축산·천성산·천태산과 통도사·내원사 등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