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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감시 잘해야 일류시민 된다 ③ ‘녹색 코드’ 공사에 산천만 몸살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제방이 무너진 여주 간매천. 주민들은 “30년간 물 한 번 넘치지 않은 곳이 공사 후 수해하천이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국회 백재현 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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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부분파업 장기화… 노사 계속 신경전만
기아자동차의 부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기아 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잔업(2시간)거부→2시간 파업+잔업 거부→4시간 파업+잔업거부'로 부분파업의 강도를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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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뒤끝 감기 주의보
무더위에 이은 급작스런 집중호우로 여름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더위 기간 중 무리해서 피서를 강행한 사람들이 갑자기 기온이 저하되자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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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바다 속 세상까지 바꾸는 로봇
멕시코만 원유 유출의 참상이 생기자 우리는 무인 수중로봇을 지원했다. 미국 해군과 남미시시피대학 등이 공동으로 벌이는 현장 피해 조사를 도와주고 있는 3대의 ‘시글라이더(Se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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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교·광교 원래대로"
"청계천을 흐르는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바닥에 차수막을 깔자. " "청계천에 놓여 있던 옛날 다리를 원형대로 되살리자. " 서울 청계천 복원에 앞장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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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월드
지난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오페라 극장에서 대규모 인질극이 벌어져 1백70여명이 숨지는 비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래 전부터 러시아 정부에 맞서 싸우고 있는 체첸 반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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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안전투자지로 부상
지난해 9·11 테러 이후 미국과 유럽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것과 달리 아시아 경제는 별 영향을 받지 않은 데다 최근엔 안전한 투자 지역으로 국제 투자자들에게서 각광받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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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글 세계화’ 외치며 입력방식 제각각이라니
휴대전화마다 한글 입력(入力) 방식이 다르다. 업체마다 ‘천지인’ ‘나랏글’ ‘SKY한글’ 등 제각각인 것이다. 그래서 단말기를 바꾸면 생소한 입력체계를 새로 익혀야 한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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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 본 ‘서울 G20’ ⑥ 장외파생상품·신용평가사 규제
어제에 이어 오늘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부른 문제점과 이를 치유하기 위한 방안들을 설명합니다. 당시 리먼브러더스 같은 대형 금융회사가 무너지자 그 여파가 파생상품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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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세입자 걱정 덜까
임대주택법의 허점이 좀더 보완될 것 같다. 임대주택은 서민들을 위한 주택인 만큼 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제도 보완이 필요한 주택이다. 민주당 김동철 의원은 지난 16일 임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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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주식형펀드 봇물
주식관련 펀드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투신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30일까지 새로 개설된 투신사의 주식관련 수익증권은 모두 2백20개. 이는 지난해 11월의 1백57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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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지배체제에 길들여지면 리스크에 더 약해
전 리먼브러더스 CEO 리처드 풀드 미국 월가의 플레이어들은 1994년을 ‘금융 스캔들의 해’로 기억한다. 미국 오렌지 카운티 파산 등 하루가 멀다 하고 금융 스캔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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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세계 4강 질서 재편 - 그 중심에 중국이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의 역학 관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도광양회(韜光養晦)의 기치 아래 몸을 낮춰 온 중국이 일본과의 영토 분쟁을 계기 삼아 ‘힘의 외교’로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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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피해 220여 곳에 추가 지원
통화파생상품인 키코(KIKO) 피해를 본 중소기업 220여 곳이 정부와 금융권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키코 계약 기업 중 성장성이 있지만 키코로 인한 손실로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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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산은, 8개월 전 ‘한국GM 독자경영 불가능’ 알고도 손 놨다
‘(한국GM은) 독자적인 경영이 불가능해 스스로 개선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경영자의 지식과 경험이 미약해 위기 대응력이 낮다’.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KDB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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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거래, 그 후] 美 양파 선물 거래 금지 전철 밟을까
현물·선물 매집해 가격 흔들어 양파농장 파산 … 비트코인은 1000명이 전체 채굴량의 40% 보유 “선물 거래에서 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를 노리고 이뤄지는 차익거래는 결국 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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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때문에 온천 영업 중단…日 청소년들의 황당 변명
일본에서 19세 청소년 2명이 장난 삼아 샴푸와 보디워시 8통으로 만든 거품으로 뒤덮인 온천(왼쪽). (오른쪽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일본 온천 이미지 사진) [일본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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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훨훨 난 저비용항공 … 뒷걸음 친 대형항공사
여름 휴가철이 겹쳐 항공업계 최고 성수기로 불리는 3분기에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의 실적 희비가 뚜렷이 갈리고 있다. 국내 항공 여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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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지지율 하락의 법칙
이현상 논설위원 “황제 만세! 죽음의 길로 들어서는 저희가 황제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스포츠나 오락을 통해 민심을 사보려는 위정자들의 시도에는 고금이 따로 없다. 로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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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교수 전원 성추문’ 대학 학생회장 “학과장은 왕이었다”
[사진 MBC] 전임교원 5명 중 3명과 시간강사 1명 등 남성 교원 4명 전원이 성 추문에 휩싸인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학생회장이 “학과장의 영향력이 지대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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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원생한국 일투주식
"정부는 경제 경기(game)가 활기차고 규칙대로 진행되는지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심판은 경기에 참여해서 안되는데, 그럴 경우 누가 심판을 심판하겠는가?" 경제 예측의 토대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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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말기 폐암환자 흡연피해 국내 첫 손배소
36년 동안 하루 한갑 이상 담배를 피웠던 폐암환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와 한국담배인삼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외항선 기관장 金모 (56.부산시 북구 금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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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 와인값 오를 듯
칠레 지진의 여파로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의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와인업계는 지난달 27일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와이너리의 제조 시설이 파손되는 등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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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언론재단 과장, 재단돈 208억 빼돌려
서울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崔珍安)는 18일 재단기금 2백8억원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삼성언론재단 기금담당 과장 정준호(鄭畯豪.36)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