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 한판 훔쳤다 징역 1년6월···배 몹시 고팠던 40년의 비극
지난 3월, 49살 남성 A씨가 경기 수원의 고시원에서 계란 한 판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계란 18알, 금액으로 따지면 5000원 상당입니다. 일용직 청소부로 일하며
-
[더오래]버스 대신 비행기, 인레호수를 더 빨리 만나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9) 19일차, 미얀마 국경마을에서 인레호수가 있는 냥쉐로 이동 어제저녁에 경희는 침대에 눕자마자 이내 잠이 들었다.
-
"살수도 있었는데…" 뺑소니 당한 60대, 고물 수레 놓지못했다
지난 8일 오전 9시 5분쯤 철원군 갈말읍에서 혼자 고물을 수집하며 생계를 이어나가던 60대 노인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강원 철원경찰서가 23일
-
고물 줍던 60대 뺑소니…사고 후 혼자 집으로 돌아갔으나 숨져
사고 직후 정차한(빨간 네모 안) 차 안에 있던 운전자가 20여초 뒤 차에서 내린 뒤 쓰러진 A씨(아래쪽 원안)의 주변을 돌며 30여초간 상태를 살피는 모습(오른쪽 원안). 그러
-
[더오래]저축보다 소중하다,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작은 사치'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33) 요즘같이 집에서만 있는 시간엔 청소도 답이다. 옷장이며 창고정리를 하다 보니 버릴 것이 너무 많다. 손수레로 몇 번이나 오가며
-
'우승 상금은 100분의 1' 미니 투어에 LPGA 골퍼들 몰렸다
미니 투어인 캑터스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AP=연합뉴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승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우승했다. 그런데
-
[현장에서]폐지가 뭐길래…수입 막는다고 '폐지 대란' 사라질까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보도위로 폐지줍는 노인이 손수레를 끌고 가고 있다. [박해리 기자] 지난 3일 민간 업체들의 폐지 수거 거부로 수도권 65개 아파트단지 쓰레기장이 폐지로
-
달리는 기차에서 먹으면 더 꿀맛, 서울역 도시락 맛집 5
2018년 달리는 기차 안에서 먹거리를 팔던 손수레(카트)가 사라졌다. 도시락 까 먹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기차역 도시락집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 속 아보카도김밥을 비롯해 팟타
-
60대 여성 치고 달아난 20대 음주 뺑소니범 쫒아가 붙잡은 남성
아우디 승용차의 사고 당시 블랙박스 화면. [인천 연수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손수레를 끌고 가던 60대 여성을 치고 도주한 20대 음주 뺑소니범을 중년 남성이 뒤쫓아 붙잡았다
-
매일 전화 20통…태국 12세 소녀의 '플라스틱 전쟁'
솔직히 '플라스틱-프리(free)'를 실천하는 건 힘들고 불편해요. 그래도 불편한 게 지구를 해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내가 할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태국
-
친구가 훔친 옷 중국으로 운반한 중국인 대학생, 출국명령 정당
친구가 훔친 옷을 중국으로 운반한 중국인 대학생 A씨가 한국 출입국당국의 출국 명령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2018년 10월 18일 난민 신청자가 제주출입국·외
-
손수레 광고로 수익 60%↑ …대학생들의 똑똑한 사회공헌
김지성(71)씨는 3년 전부터 리어카에 광고를 붙여 매달 7만원의 광고비를 받고 있다. 서울대 학생들이 손수레 광고를 중개한다. 김태호 기자 지난달 22일 서울 봉천동에서 만난
-
“손수레는 차도서 운행해야” 이 규정 때문에 폐지수거 노인 무방비 노출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보도위로 폐지줍는 노인이 손수레를 끌고 가고 있다.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는 손수레는 보도위로 통행할 경우 불법이며 3만원의 범칙금을 물게된
-
33명 죽은 日 쿄애니 참사, 이유는 "소설 훔쳐서 불질렀다"
18일 오전 방화로 불이 난 교토시 후시미(伏見)구 모모야마(桃山)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 주변에서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
-
8시간 주운 폐지값 7000원···78세 "그래도 이게 우리 노부부 생명줄"
15일 김모(78)씨가 폐지가 가득 실린 손수레를 힘겹게 끌고 인사동길을 지나가고 있다. 윤상언 기자 “폐지를 주워도 하루에 2만원도 못 버는데 이래서 살겠어요?” 15일
-
이희호 여사 애도 ‘김정은 조화’, 반영구 보존할 듯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2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 두번째)과 빅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에게 고 이희호 여사를 애도하며 보낸 김정
-
시신 운반한 승강기로 조문객 음식 운반한 병원
[SBS] 장례식장이 있는 병원에서 시신 전용 승강기로 조문객들이 먹는 음식을 나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SBS는 수도권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
-
남의 집 들어가 신발 4켤레 훔치다 그 자리에서 잠든 60대
한씨는 지난 4월12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A씨의 집에 들어가 신발 네 켤레를 보자기로 싼 뒤 가져가려고 마음 먹었지만 그만 그자리에서 잠이 들어 미수에 그치고 말았다. (※사진
-
폐지 손수레 끌던 70대, 음주운전 40대 차량에 치여 숨져
17일 오전 1시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옛 해운대세무서 앞 도로에서 SM3가 폐지 리어카를 끌고가던 보행자를 치었다. 사고 현장에 있는 SM3아래 폐지와 플라스틱이 깔려있
-
[Vision 2019] 미얀마·필리핀·중국서 글로벌 사회공헌 진행
━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사회공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
-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 날고 싶은 잠자리 -주연 요양원 창틀 안에 말라붙은 잠자리가 마주 선 치매 할머니 발길 잡고 속삭인다 날개를 주고 싶다고, 같이 날고 싶다고 출구
-
[집중탐사]전국 무단횡단 사고 가장 많은 곳은 어디?
서울 종로2가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 중앙분리대만 설치해도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오원석 기자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있는 연신내역 사거리는 지하철역과 시장이 있어 보행자와 차량
-
무단횡단 할머니 구한 운전자···뒷차 포르쉐도 '따봉'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무단횡단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은 운전자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다. 지난 28일 퇴근길에 운전하던 A씨는 손수레를 끌며 무단횡단하는 할머니
-
울산 폐지 줍는 할머니 폭행 사건…신고한 고교생 말 들어보니
피해자 측이 지목한 사건 현장. 최은경 기자 울산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폐지 줍는 할머니를 폭행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