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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해 이어 판문점도 구멍
판문점을 경비하는 우리측 병사들이 북한 포섭조와 접촉하고 근무중 군사분계선까지 넘었다는 사실은 국방 최일선의 경계태세와 대북 주적 (主敵) 의식 해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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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낙주 의원 소환통보…이권·공직인사 개입혐의
검찰이 문민정부 시절 국회의장을 지낸 7선의 황낙주 (黃珞周) 의원과 국민회의 김종배 (金宗培) 의원의 비리혐의를 포착, 소환조사키로 했다. 한편 최병렬 (崔秉烈.한나라당) 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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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기택씨 16일 소환…김중위의원도 소환 통보
여야의 막후대화를 통해 국회정상화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던 정국이 청와대와 검찰의 강성기류에 부닥쳐 급격히 초강경 대치국면으로 기울고 있다. 한나라당은 특히 15일 오후 검찰의 이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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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對中 통상외교 인맥 바로 알고 접근을…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를 겪고 있는 한국은 새 정부 들어 통상외교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한국의 3대 교역국중 하나인 대 (對) 중국 통상외교도 이제 다각적인 방법이 모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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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공작]여야 국회본회의 공방
북풍사건을 둘러싸고 공방을 거듭해온 여야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질의' 를 통해 막판 대결을 벌였다. 국민회의.자민련은 북풍사건을 지난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를 떨어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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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사퇴주장 육군중령 "국민신당 도움 받았다"…국방부 발표
육군은 2일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후보의 사퇴를 주장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손대희 (孫大熙.40.학군19기) 중령을 국민신당 이지문 (李智文) 서울시 관악갑 지구당위원장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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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는 금융권에선'재계의 숨은 진주'중 하나로 꼽힌다.매출 4천억원 규모의 이 회사 자본금 대비 부채비율은 1백21%(96년기준).이자등 금융비용 부담도 매출의 5%정도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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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경센터 건립인대회및 축하리셉션
…한국환경센터건립인대회와 축하리셉션이 6일 저녁 서울외환은행본점 대강당에서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李世中.변호사)주최로 열렸다. 한국환경센터는 21세기에 걸맞은 민간환경운동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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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비리 진상 철저히 규명을
= 이정민 기자 = 정치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의원들은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불거진 안보문제를 비롯해 정치자금.선거법 개정등 제도개선문제,안기부법 개정등 정치현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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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축구협회장
정몽준(鄭夢準)대한축구협회장은 2년여에 걸친 숨가쁜 유치전의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듯하다.평소 운동을 좋아한 탓에 축구에관심은 있었지만 한국축구계에 이토록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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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종사 귀순
▶50년4월28일=이건순(李健淳)중위(당시 24세),IL-10기 ▶53년9월21일=노금석(盧今錫)상위(당시 21세),미그15 ▶55년6월21일=이운용.이인선 소위(당시 24세),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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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재자투표 부정폭로 이지문씨에 배상 판결
서울지법 민사 합의12부(재판장 徐泰榮부장판사)는 19일 지난 92년 14대 총선을 앞두고 군부재자투표 부정을 폭로,파면됐던 이지문(李智文.당시 중위)서울시의원이 국가를 상대로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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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뇌정행동/스트리트 워/게팅 아웃
◇아모레 원제:Amore 일상을 탈출해 스타로 변신한 은행원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권태로운 생활에 염증이 난 사울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할리우드로 떠난다.줄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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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청앞 집단발포
5.18기간중 54명의 사망자를 낸 전남도청앞 집단발포때 대부분의 공수부대원들이 사전에 실탄을 휴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최초 발포자는 11공수부대 한 지대장(일반부대의 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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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50주년행사로 본 北권력서열-군부우대 여전
평양에서 큰 행사가 열리면 어김없이 권력서열이 관심을 끈다. 지난 10일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당창건 50주년 경축열병식 및 군중시위에서도 마찬가지였다.주석단 거명순서가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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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故백인기 대령 미망인 鄭惠卿씨
육군 쌍용부대(이 부대 출신들 가운데는 자기네 연대가 전군 최강부대라고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1948년 5월1일 군산에서 12연대라는 이름을 달고 창설됐다.이 해 1948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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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대부분 유임 黨만 손댈듯-金대통령 당정개편 구상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개각얘기가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사면.복권이후 여권의 관심이 당정개편으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 지적하면서 한 말이라는 것이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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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당선자 명단 정정
◇서울 △광진구▲중곡1동 朴元植(43.구의원)▲중곡2동 李根裁(45)金炯鎬(51.군교육청)▲중곡3동 任東植(35.구의원)▲중곡4동 金台烈(57.민자당원)▲구의1동 崔一天(51.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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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그림자조직 美CIC 上.
일본의 패망과 함께 시작된 남한의 해방정국은 미.소의 주도권각축과함께 통일이냐.분단이냐 하는 심각한 갈림길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복잡한 해방정국의 양상 속에서 미군정당국과 남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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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계열사개편 어떻게 될까
소(小)그룹제 중심의 계열사 개편움직임이 삼성등 일부 상위권그룹에서 전체 대기업그룹으로 번지고 있다. 이번에 대폭적인 기구개편 계획을 밝힌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그룹 총매출액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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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난무하는 유언비어
▲정보에 굶주린 주민들=국내소식은 물론 남한및 외국정보에 대한 관심은 주민 누구에게나 있다. 청진의 건축설계사 김영성(金永成.61)씨는『북한에서 유언비어전파는 놀랄 정도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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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화장품 매출액 비중높아져 한품목이 전체35.4%도
화장품 회사들이 히트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장품회사들은 보통 수백가지 제품을 만들어 내놓고 있는데 히트상품 하나가 나오면 전체매출의 3분의1,또는 4분의1을 넘게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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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아.나드리등 화장품社 중위권 다툼치열
화장품업계 중위권 회사들의 순위 다툼이 연말이 다가오면서 더욱 거세지고 있다. 태평양-럭키-한국화장품등 상위 3개사의 순위는 확고한데 비해연간매출 4백억~7백억원대의 4~10위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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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동 큰장애는 정부규제
내년 경제 상황은 국내외 모두 밝게 전망되고 있다. 국내 경기는 올해의 호황 국면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며,세계경제는 올해의 회복세가 내년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