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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 페르민 축제 현장 '열기 뜨거워'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13일(이하 현지시간) '산 페르민 축제(San Fermin Festival)'가 한창이다. 흰 옷에 붉은 스카프를 두른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몰이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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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가 맛난이 … 어깨 펴는 B급 농산물
지난해 11월 서울 서교동 홍대 앞 거리에서 대규모 카레 만들어 먹기 행사가 열렸다. 상품가치가 없는 감자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고, 이를 시민들과 나눠먹는 자리였다. 크기가 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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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민들의 행복도 시위만큼 중요하다
이번 주말에도 상당수의 서울 시민은 도심 곳곳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때문에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들의 얼굴은 시위에 따른 교통체증으로 짜증난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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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페인 강제 퇴거 명령에 집 잃는 소시민들
주거보장운동가들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라켈 데 카디즈 에스쿠데로 주택에서 세간살이를 옮기고 있다. 라켈이 1년여 살아온 주택은 반코 파퓰러 은행 소유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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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는 곳 나오고 수퍼스타 탄생해야 금융업계 활력
관련기사 수익 악화에 금융산업 흔들 올해 안 5000여 명 구조조정 이자 단맛에 체질개선 소홀, 저금리 지속되자 휘청 낙하산 회장 vs 낙하산 행장 … ‘믿는 구석’ 달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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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 6월 당선작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달의 심사평] 눈물을 닦고 다시 솟아나는 희망, 시조로 길어냈다 인간의 웃음에는 냉소, 조소 등의 부정적인 웃음부터 환희에 찬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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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현 기자의 아부다비 겉핥기 (4) 메이드 잔혹사 vs 한국엄마 잔혹사
쇼핑몰에서 잠시 휴식 중인 메이드와 사모님. 메이드는 대개 파스텔톤의 옷을 입어 검은 옷 차림의 주인집 여성과 확연히 구별된다.아부다비에 온 지 일주일쯤 되었을 때다. 공원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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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의는 만들어진 허상” vs “대선 땐 다시 나타날 것”
지난달 30일 오후 전남 순천시 왕지동에 마련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선거 캠프 풍경이다. 개표 초반 이 후보가 크게 앞서나가자 지지자들이 함성을 터뜨리며 크게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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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해소, 여야 하기 달렸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왼쪽)과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1일 오후 중앙SUNDAY 편집국에서 만나 지역주의 극복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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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27%인데 홀로 배불려 … '표적' 된 오나시스 후예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왼쪽)와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 결혼한 이듬해인 1969년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촬영했다. [중앙포토] 지난해 12월 그리스 아테네 교외에서 대낮의 납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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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우리가 먼저] 80원 봉투 아끼려다 … 10년 이웃과 서먹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주택가에 음식물쓰레기가 일반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져 있다. 음식물쓰레기봉투를 담는 전용용기(제일 위쪽 뚜껑 있는 것)가 있지만 일부 주민들은 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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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WHO도 인정한 수돗물 아리수
정득모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부본부장 외양간에 불이 났다. 그런데도 소가 여물통에만 머리를 박고 있다. 주인이 여물통을 엎어버리자 그때서야 소가 빠져나온다. 불이 붙었는데도 여물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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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분기 5.9% 성장 … 소비세 인상 전 반짝 효과
1분기 일본 경제가 5.9% 성장했다는 15일 정부 발표에도 증시 반응은 시큰둥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75% 떨어졌다. 이날 도쿄의 한 증권사 시황 전광판 앞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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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세 원점 재검토" vs "부담 줄여 내년 시행"
저탄소차협력금(자동차 탄소세) 도입을 놓고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양쪽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석 달간 협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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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탕 치는 워싱턴 관광객 … 오바마, 말레이시아 방문 취소
지난 1일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폐쇄) 사태로 미 정부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 시민과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훈련 도중 추락해 불구가 된 예비역 해병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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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심의실장 이택희 ▶경제에디터 겸 경제연구소장 고현곤 ▶사회에디터 양영유 ▶문화·스포츠·섹션에디터 박정호 ▶편집디자인에디터 조주환 ▶뉴미디어에디터 김종윤 ▶문화부장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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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중앙정부와 도 단위 등 29개 부문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여러 기관으로 부터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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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다람쥐 택시는 얼마나 나쁜 것일까
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며칠 전 여러 신문에 ‘다람쥐 택시’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일정 구간만 왕복하는 택시다. 대중교통이 안 좋은 주택가에서 가까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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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세속과 역사의 공존, 이스라엘을 가다
이스라엘은 공존 속의 갈등이 존재하는 나라다. 유대인 회당에서 정통 유대인들이 토라를 읽는 모습.성경에 나오는 지성소 자리엔 현재 이슬람 황금사원이 세워져 있다. 유대인과 모슬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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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 서비스 강화
국내 시장이 침체하자 증권사들이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호주의 한 시민이 증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증권사들이 해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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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시민단체에 휘둘리는 국회는 각성하라"
시민단체의 반발로 의료인폭행방지법의 입법이 좌초되자 의료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입법부가 활동회원도 몇 안 되고 실체도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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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고치겠지' 무관심 고쳐야
시민의 목소리엔 세월호 이후 안전한 사회로 가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들어 있었다. 정부·국회에서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외침, 나 자신부터 안전 불감증을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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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촛불 4475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로 세월호를 만드는 대형 퍼포먼스가 1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에는 세월호 유가족, 자원봉사자, 구조 잠수사를 비롯해 시민 44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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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회사 이름을 꼭꼭 감춰라 … 안보여줄수록 유명해진다
1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일본 내 광고. 제품 어디에도 삼성이라는 로고를 찾아볼 수 없다. 2, 3 스타벅스의 ‘15번가 카페’ 매대 모습과 ‘스타벅스 이브닝’에서 간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