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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성종 때 백두산 첫 기록, 만주족은 '장백산'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한반도뿐 아니라 만주ㆍ몽골에 이르기까지 성산(聖山)으로 숭배의 대상이었는데 이름은 시기에 따라 달랐다. 최초의 기록으로 중국의 『산해경(山海經, 기원전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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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아이들 가난 대물림 끊게 … 빵 아닌 학교 선물”
팡보체초등학교의 준공을 하루 앞둔 4일 산악인 엄홍길씨(왼쪽)와 엄홍길휴먼재단 관계자들이 건물 안팎을 둘러보고 있다.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1987년 1월 . 세계 최고봉 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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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신동 이항복, 대학자 이황 … 과거에 낙방했다는데
조선시대의 과거 시험은 과연 합리적 인재 양성의 통로였을까. 조선의 과거시험은 요즘의 고시보다도 경쟁이 더 치열해 대리 응시, 시험문제 유출 등의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신분차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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種 보전과 질병 연구, 적극적으로 나서야
세계 각국의 동물원들은 ‘종(種) 보전’을 미래의 화두로 삼고 있다. ‘종 보전’은 멸종위기 동물의 건강한 종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번식관리를 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최종 목표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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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지킨 ‘에베레스트의 약속’
산악인 엄홍길(49)씨가 네팔의 오지 마을 ‘팡보체’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등학교’를 짓는다. 팡보체는 히말라야 산맥 해발 3950m에 위치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로 가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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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생각한다면 한우나 과일을 선택하라
관련기사 신선식품은 배송 후엔 교환·환불 불가 10만원 이하 과일·식용품·와인과일이나 식용품이 가장 무난하다. 와인도 잘나가는 편이다. 손희수 현대백화점 MD는 “과일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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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지정예고된 한개마을 가 보니 …
18일 성주군 월항면 대산1리 한개마을. 하늘에서 본 한개마을.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이다. [성주군 제공]마을 앞으로 낙동강 지류인 백천이 흐르고 마을 뒤는 영취산이 버티고 선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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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칭짱철도 대박
하늘길(天路)로 불리는 칭짱(靑藏)철도가 1일 개통한 뒤 불과 보름 남짓 만에 '만원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고원 여행을 하려는 관광객이 밀려들면서 벌써 표를 구하지 못해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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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차례·제사 의식] 전통 차례상 제대로 차리려면
1. 3일 전부터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근신하며 조상님을 생각한다.(齋戒.재계) 2. 제사 모실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한다.(灑掃家廟.쇄소가묘) 3. 제의 기구를 가지런히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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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산양' 국내 첫 번식
▶ 지난 20일 대전동물원에서 태어난 로키 산양 두 마리가 27일 어미와 함께 놀고 있다. [대전동물원 제공] 세계적 희귀동물인 로키산양(로키산맥 서식)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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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양반 윷' 던지다 보니 벼슬 이름 줄줄
"종일 큰비가 내렸다…(중략)…심심해 군관들을 불러 종정도로 내기를 했다." -병신년(1596년) 3월 21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쓴 '난중일기'의 한 구절이다. 언뜻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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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 지내는 순서
제사의 약설(略說)은 이렇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존재하게 한 근본인 조상에 보답하여야 하며 그것이 효도이다. 효도란 부모님께 극진한 정성과 공경으로 섬기는 일인데 살아계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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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차리는 법]
제사의 약설(略說)은 이렇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존재하게 한 근본인 조상에 보답하여야 하며 그것이 효도이다. 효도란 부모님께 극진한 정성과 공경으로 섬기는 일인데 살아계신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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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문화인물] 유희 선생
문화관광부가 '10월의 문화인물' 로 선정한 유희(柳僖.1773~1837)선생은 조선 후기 유학자이자 음운학자로 독창적인 방법으로 훈민정음의 자모를 분류.해석한 인물이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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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동물 보고서 '지구에서 사라진…' 출간
서구의 신대륙 개척이 원주민에 대한 학살과 약탈이었던 것처럼 인류의 자연 개척은 동물의 입장에서 보면 삶의 터전의 강탈이다. 실제로 많은 동식물들이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 때문에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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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 동물들 산란.발정기 맞아 싸움잦아 - 사육사들 '봄은 잔인한 계절'
악어들의 취침점호(?)를 하는 서울대공원의 사육사들은 요즘 깜짝깜짝 놀라기 일쑤다. 산란기를 맞은 악어들이 야외사육장 한켠에 마련된 으슥한 숲속으로 자취도 없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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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멋
조선시대 선비(士)는 신분적으로 양인(良人)출신으로 그 당시국학인 성리학(性理學)을 주전공해 그 이념을 실천하는 학인(學人)이다. 자신의 인격을 수양하고 학문을 도야하는 수기(修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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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잃은 흑표범등 10마리 국제입찰로 '배우자' 수입
2년전 부인(?)을 잃고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홀로 살고 있는15살된 흑표범(사진)이 오는 3월께면 다시 신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가 결혼시즌인 봄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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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자원봉사축제 참가자명단 4차분
▶철도청 400명▶신천동자원봉사단 이옥렬등 4명▶선주윤등 8명▶한국노인문화원 김기연등 600명▶대한노인회소공동분회 방태진등 80명▶하이텔자원봉사동호회 문동열등 120명▶가원중학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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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교양강좌 개설-서울대박물관
서울대박물관(관장 安輝濬)은 일반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3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현대미술에 관한 「수요 교양강좌」를 개설한다. 미국.유럽등 외국에서 시민들의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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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만 주면 범법자도 풀어줘|"대인부정 심각" 실력입학 10%
북한을 다녀온 인사들과 귀순자·아시아감시위원희와 미네소타 변호사 국제인권위원회 연구보고서등을 종합해보면 노동당 간부층이 이같은 권한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특전·특혜·뇌물수수등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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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과기협력간담회 개최26일 과기연 국제회의실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소과학기술협력센터는 26일오후2시 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한소과학기술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이상희 박사 (전과기처장관)가 「한소기술협력의 특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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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진출 과당경쟁 삼가야
민간차원의 한소 과학기술협력이 본격궤도에 오르면서 각 기업체간 과당경쟁·중복투자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23일 김진현과기처장관을 비롯, 삼성·현대 등 15개 기업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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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한-소 경협 강조|방한 소 주요인사들 누구 만나 무엇했나
지난 추석을 전후에 거의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소련의 아르바토프(미·캐나다연구소장)와 카피차(소과 학 아카데미 동양학연구소장·전 외무차관) 일행이 1주일간의 서울 체류기간 중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