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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6·25때 그 서점 아직도 …
요즘 나무 심기가 한창이다. 대지모(大地母)의 품안에 생명력이 넘치다 보니 부지깽이를 꽂아도 살 판이다. 산이 푸를 수 있는 건 나무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벌거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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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LOOK] 1830세대 '나만의 서울 즐기기' 명소
지난해 9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전공과목 '홍보제작실습'의 첫 강의 시간. 수업 계획서를 받아들자마자 학생 36명의 안색이 허옇게 떴다. 거기엔 분명 '한 학기 동안 서울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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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인터넷 서점?…종합 쇼핑몰로 '신장개업'
지구촌 최대의 서점을 꿈구며 1995년 창업한 아마존 닷컴이 온라인 종합 쇼핑몰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책과 음반 판매로 시작한 아마존의 사업 영역은 현재 각종 의류부터 골프공과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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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세상 '북까페'
고가의 외국 서적이나 잡지를 사지 않아도 편안히 볼 수 있고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한 전문서점과,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평범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작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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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고객만족도] 현대車 10년째 1등 질주
10년째 정상을 지킨 현대자동차 외에 장수하는 일등 상품은 많다. 삼성에버랜드(종합레저시설)는 9년 연속, CJ(세탁 세제).린나이코리아(보일러).교보문고(대형 서점)는 7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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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백화점·할인점, 쏙 닮아간다
백화점과 할인점이 '서로 따라하기'를 하고 있다. '고품격 백화점'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유통업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백화점은 '1천원숍','자사상표(PB)제품' 등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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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日 번화가 '불황의 빛과 그늘'
일본 도쿄(東京)의 아카사카(赤坂)거리는 고급 술집과 특급 호텔이 밀집한 곳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아카사카미쓰케(赤坂見附)역과 바로 연결돼 있는 '베루비(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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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골 사이트] 나카가와 사토루 고세코리아 사장
대학을 졸업한 뒤 일본 고세에서 15년간 근무했다. 그후 홍콩 고세로 자리를 옮겼고 2001년에는 고세코리아 사장으로 발령받았다. 패션과 뷰티 산업이 크게 발달하고 있는 아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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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좡위안방 전방"
중국 베이징(北京) 차오양취(朝陽區)에 사는 류창(劉强.43.여.회사원)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30분 베이징방송(BTV)에서 방영하는 고교생 퀴즈 프로인 'SK좡위안방(狀元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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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민자역사 내달중순 개점
첨단 역무시설과 복합상업시설물을 갖춘 수원민자역사가 다음달 중순 문을 열 예정이다. 철도청, 애경유지공업㈜, 국민은행, 수원지역 상공인 등이 공동출자한 수원역사㈜는 역무시설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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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홍보 + 박리다매 = 수직 성장
올해 1분기 국내 노트북PC 시장 점유율 1.7%, 2분기 4.7%, 3분기 7.1%…. 올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선 도시바코리아의 실적은 이렇게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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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3만권 전문매장 등장
국내 대형 서점의 만화코너 중 최대 규모의 전문매장이 등장한다. 2000년 9월 을지서적을 인수한 온&오프라인 서적유통법인 리브로(대표 진영희)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을지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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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다각화가 성장 비결"
1966년 설립된 민음사는 역사도 오래됐지만 규모로도 손꼽히는 국내 출판계의 맏형격이다. 3년째 매출 1위를 기록 중이고 지난해 매출액은 2백억원을 넘겼다. 탄탄한 민음사의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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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피족 겨냥 남성誌 늘어난다
여성 패션잡지 '앙앙'은 지난 9월 호를 발간하면서 '멘즈 앙앙(Men's anan)'이라는 제목의 작은 잡지를 부록으로 제공했다. '남자 친구에게 선물하세요'라는 문구를 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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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배경음악'은 지루하다 볼륨을 높여라
시카고 트리뷴지의 레스토랑 평론가 필 베텔(47)은 몇년 전부터 식당 평가기준에 소음도(騷音度)를 포함시켰다. 세시간 가까이 앉아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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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쇼핑 공간 브랜드 타운 아일렛
㈜I산업개발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3천여평 대지에 브랜드 아울렛과 레스토랑, 키즈타운 등 다양한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 아일렛의 상가를 분양중이다. 테마쇼핑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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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열풍' 열도가 들썩
"베코무상, 가코이이! (베컴 너무 잘생겼어요)."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일본 열도에서 "닛폰 간바레(힘내라 일본)" 다음으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특히 젊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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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콕콕 짚어낸 경제 트렌드
경제는 물고기다. 그것도 그물로 막 건져 올려 싱싱하게 펄떡이는. 그러나 사람들은 이 생동감 넘치는, 때로는 변덕스러운 시장을 앞서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갖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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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 '마켓쇼크' 출간
경제는 물고기다. 그것도 그물로 막 건져 올려 싱싱하게 펄떡이는. 그러나 사람들은 이 생동감 넘치는, 때로는 변덕스러운 시장을 앞서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갖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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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피아+와이즈북 '공룡 e-북' 탄생
국내 전자책 업계의 선두주자인 북토피아와 와이즈북이 6일 통합을 공식 선언해 콘텐츠와 기술력이 결합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전자책 업체가 탄생했다. 이에 따라 전자책 표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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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피아+와이즈북 '공룡 e-북' 탄생
국내 전자책 업계의 선두주자인 북토피아와 와이즈북이 6일 통합을 공식 선언해 콘텐츠와 기술력이 결합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전자책 업체가 탄생했다. 이에 따라 전자책 표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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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피아+와이즈북 '공룡 e-북' 탄생
국내 전자책 업계의 선두주자인 북토피아와 와이즈북이 6일 통합을 공식 선언, 콘텐츠와 기술력이 결합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전자책 업체가 탄생했다. 이에 따라 전자책 표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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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감동 주는 예술사업가가 되고 싶어요
대학가가 점점 유흥가로 변해 가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학교 앞 서점이 문을 닫은 자리에 술집과 옷가게가 들어선 광경은 여전히 우울하다. 그런데 이런 대학가 풍경에도 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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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가치' 코카콜라 89조원·삼성 8조원
1897년에 나온 미국의 아이보리 비누는 1백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브랜드를 쓰고 있습니다.'아이보리 비누는 99.44% 순수하다'는 광고문구도 계속 사용하며 깨끗하고 순수한 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