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타란티노 ‘장고’ 패러디…10년차 C급영화 감독의 뚝심
인천에서 촬영한 패러디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가 ‘세숫대야냉면 웨스턴’이란 호응 속에 13일 개봉한다. [사진 영화사 그램] 꿈을 볼모로 잡혀 빚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현대판
-
갑질 기획사에 대놓고 응징…10년째 C급 영화, 백승기의 고집
인천에서 100% 촬영한 제작비 6000만원의 패러디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가 영화제 장르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13일 개봉한다. 사진 영화사 그램 꿈을 볼모로 잡혀 빚에 허
-
그 식당 한국말은 “없어요”뿐…전세계 이런 차이나타운 없다 유료 전용
「 ①전 세계의 ‘별천지’…대림동과 중국 」 지금까지 이런 차이나타운은 없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서울이나 한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별천지다. 영국 런던
-
[week& In&Out 레저] 굴…싱그런 바다가 입 안에 쏙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저녁식사로 굴을 즐겼다. 인체가 곧바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글리코겐과 아연이 많다는 것까지는 몰라도 굴을 먹은 효과는 몸이 먼저 느꼈기 때문이다.
-
[week&웰빙]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
▶ (왼쪽사진)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
-
210.전두환 前대통령 연희동복귀 홀로서기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이 국회증언을 마치고 어둠을 달려 해가 바뀐 다음날인 90년 1월1일 새벽 다시 돌아오기까지 백담사에남은 이순자(李順子)여사등 가족들은 법당에서 3천배(拜)를
-
설경‧온천‧미식여행…색다른 겨울 매력 백두산
백두산은 높이 2750m, 북위 41도에 위치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 정상에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하얀 부석이 덮여있어 흰 머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백두산으로 불린다.
-
라면 반기지 않던 아내도 반했다, 이 것 넣어 끓였더니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7) 아내가 아침상에 차려진 국물을 맛보고는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고는 연신 젓가락질을 하면서 “어쩜 이런 맛이 나올 수 있을
-
‘한량’ 이병주, 젊은 문학도에게 술 사주며 얘기꽃 피워
━ 예술가의 한끼 소설가이자 언론인이었던 이병주는 40대 중반의 나이에 본격적으로 문학계에 발을 들인 '늦깎이 소설가'다. 지리산, 관부연락선 등 80권이 넘는 소설을
-
3500명 입이 찾아낸 숨은 맛집 359곳
방방곡곡 숨은 맛집 정보를 모아 책으로 펴낸 대한지적공사(LX) 직원들이 책자에 소개된 전북 전주시 경원동 ‘왱이집’에서 콩나물국밥을 먹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전국 방방곡곡
-
잠자는 식품(?)의 콧털을 건드려라
만약 '기무치'가 우리나라 가정 내 식탁을 점령한다면?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원조와의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리터치 인 코리아(Retouch in korea)'를 앞세워 글로
-
[맛대맛 라이벌] (33) 소갈비
쫄깃한 육질에 달콤한 양념. 맛은 기본이고 뜯어먹는 재미까지 있어 누구나 소갈비를 좋아하죠. 1940년대 중반 수원 싸전거리를 시작으로 50~60년대 부산, 70년대 수원, 80
-
[김치로드] 섬에선 환경에 적응하고 활용한 자연주의 김치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
[삶의 향기] ‘엄마표’ 음식
엄을순문화미래이프대표 단무지 빠진 김밥. 내 딸들은 그런 김밥만을 먹는다. 내게 단무지 없는 김밥은 김밥도 아닌데 말이다. 그냥 반찬과 밥을 김으로 말아놓은 거지. 수제비의 밀가
-
접근을 냉면 얘기서부터
○…둘째 딸 성혜 양 (서울대 문리대 3년)을 데리고 선거구에 내려온 정일권 공화당 의장 서리는 15일 하오 인제 극장에서 첫「선거대책회의」를 열고 고학시절 얘기부터 꺼냈다. 『나
-
소백산 죽계9곡
산악인들이 손꼽는 명산중의 하나인 소백산은 아름다운 골짜기를곳곳에 거느리고 있어 어느 봉우리에서나 웅대하고 장엄한 조망을즐길 수 있다.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나간 소백산맥의 모산으로
-
[피플단신] 춘천가자닭갈비 개업外
▶춘천가자닭갈비=천안 성정2동 서부교회 뒷편, 551-6995, 한제이 대표 “춘천 원조 닭갈비의 맛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NII 클럽(엔투클럽)=천안 두정동 한방병원 뒷편,
-
"특별법 만들어 부엌·화장실 고친다"
『올림픽은 스포츠의 제전일뿐 아니라 생활개혁의 일대국민운동이기도 합니다. 스포츠의 올림픽과 함께「생활올림픽」의 그래서 우리의 과제이자 목표입니다』 5일로 취임 한달반, 이해원보사부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그 여름의 초상|송춘섭
헬리콥터가 수면 위의 집지 붕 위를 날아 춘천역 쪽으로 커다란 엔진소리를 지상으로 뿌리며 날아간다. 한낮, 그러나 대지는 고요히 잠들어 있다. 카페「에머럴드」에서 내다보면 몇 대의
-
[맛있게즐겁게]평양냉면
평양냉면은 엄밀하게 따져 겨울철의 별미라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그 옛날 서북인의 기호가 그러했었다는 것뿐이지, 지금은 누구나 여름철에 더 선호하는 보편화된 기호식품이 되었다. 내
-
[땅이야기 맛이야기] 강원(14) 다르게 새롭게 그리고 특별하게, 하림각
보이지 않는 매운맛, 천연이 만드는 단맛'하림각' 음식의 가장 큰 특징은 깔끔한 매운맛이다. 그렇다고 음식에서 매운맛의 재료를 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은, 말리지 않은 생 청양
-
[라이프 트렌드] 바삭한 껍질, 연한 속살 … 텍사스의 맛 즐기세요
아메리칸 바비큐위크 때 선보이는 바비큐 메뉴.미국 육류수출협회가 ‘아메리칸 바비큐위크’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아메리칸 바비큐위크는 오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표
-
정통 이북식 냉면, 소백산 자락에서 만나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작은 평안도’로 불리었다. 조선 시대의 예언서 『정감록』에 십승지(十勝地) 중 첫 번째로 풍기가 소개되면서 이를 믿고 월남한 사람이 많았다. 196
-
전주보다 고운 진주비빔밥, 평양보다 진한 진주냉면
━ [일일오끼] 진주 진주의 유서 깊은 맛집 대부분이 남강 진주성 부근에 몰려 있다. 지난달 26일 촬영한 남강의 야경. 촉석루 아래로 갖가지 등이 불을 밝힐 준비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