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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산권의 이단 유고서의 일주일
[파리=장덕상특파원]미르코소장은 특산물 교역문제를 연방상공회의소에 보고해서 최단시일안에 결정을 한국에 통고하기로하고 한국측도 계속 연락을 취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곳 관광국장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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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미코 "이제 끝났군요 「셸」 외상각하"
『이제 서명이 끝났군요. 「셸」 외상각하.』 「안드레이·그로미코」 소련 외상은 7일 하오 5시 정각 역사적인 「모스크바」 무력포기 협상조인을 끝내면서 안도의 미소를 머금은 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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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부터 세계 최빈국 생산품목에 특혜관세 추진
정부는 내년부터 세계 48개 최빈국이 생산하는 1백여개 품목에 대해 특혜관세의 부여를 검토중이다. 정부는 9일 열린 경제차관간담회에 '최빈국 수입품에 대한 특혜관세 부여방안'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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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선 투표 이모저모]
0..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은 26일 이번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직무대행을 "매우 복잡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면서 미국은 앞으로 푸틴의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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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기숙사에 침입한 대학생 닷컴
미국 하버드大 3학년생인 요한 슐라일러-스미스와 그레그 쳉은 지난해 구내서점에서 교재 한 권을 구입하려다가 1백12달러라는 엄청난 가격에 아연실색했다. 그들은 인터넷을 샅샅이 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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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방호 스냅
고 「홀트」호주수상 추도식 참석을 위해 서북항공전세기편으로 김포를 떠난 박대통령은 20일 저녁 김포∼ 「마닐라」간 기상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추도식에 참석하는 각국수뇌들이 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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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검사로 가짜 와인 밝혀낸다
검사를 통해 와인에 어떤 포도가 사용됐는지 알아 낼 수 있다. 프랑스의 와인 전문가들은 DNA를 이용해 고급 와인과 저급 와인 간의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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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해상의 낭만…폭소 속의 적도제
여객선「페어스타」엔 1천2백 명의 손님들이 탔는데 젊은 방랑자들도 많았으며 「비를즈」「미니」족들도 끼여있다. 이 배는 호주와 영국을 깃점으로하고 있기 때문인지 거의 호주인들로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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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0년대 결혼식
신부는 「보일」의 「서머·가운」을 입고 머리에는 작은 국화를 꽂고있다. 신랑의 「멕시코」식의 「웨딩·셔츠」는 「레이스」가 붙어있고 소매는 길고 넓은 「레더」의 「벨트」를 두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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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12)이서구
「홈·바」말이 났으니 말이지, 술이란 슬퍼도 마시고 기뻐도 마신다. 그래서 잔치에는 반드시 술이 있어야하며 장례에도 없어서는 안 된다. 그 중에서 기쁨을 나누기 위하여 서로의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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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일행이 중공을 방문한 지 닷 새 째 되는 25일. 5세기간 역대중국황제들의 궁전으로 사용된 신비의 자금성을 방문했다. 중공 당 군사위 부주석 섭검영의 안내로 중공 제 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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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득점왕?…에드밀손·이성남
K-리그 막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득점왕 레이스는 두 경기를 남긴 10일 현재 '삼바 특급' 마그노(27.전북 현대.26골)와 '토종 폭격기' 김도훈(33.성남 일화.25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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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바구니 들고 백화점에 오면 짝지어 드려요"
프랑스의 독신 성인 남녀는 1천3백80만명이고 파리만 해도 60만명이 넘는다.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식품부가 인터넷 포털 업체인 야후와 손잡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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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 주지사 당선] "알통 대신 머리 보여주겠다"
7일 실시된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소환투표는 대형 할리우드 쇼 같은 풍성한 화제를 낳았다. ○…후임 주지사로 당선된 오스트리아 출신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명문가 출신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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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에 빠진 코엘류號
잔뜩 취한 샴페인의 뒤끝은 독하고 쓰렸다. 한반도를 "대~한민국"의 함성과 자부심으로 물들였던 '월드컵 4강'팀이 불과 1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백위권의 아시아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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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굴뚝 청소부 샘"박쥐' 공연
연말연시를 맞아 동화풍의 가족 오페라와 왈츠 선율로 빼곡한 오페레타 공연이 열린다. 벤저민 브리튼의 '굴뚝 청소부 샘'과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박쥐'다. ▶굴뚝 청소부 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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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누나가 쏜다
'연하남을 내 남자로?' 나이는 쬐금(?) 들었지만 능력 있는 미혼녀라면 가끔 그려보는 '작업' 목표다. 특히 요즘 인기 높은 MBC 드라마 '천생연분'의 종희(황신혜).석구(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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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배달 전문 인터넷 사이트
2월은 꽃이 불티나게 팔리는 졸업시즌이다. 평소 아끼는 사람의 졸업식장에 직접 꽃을 들고가 축하해줄 수 있으면 좋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그만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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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욕] '호황 밸런타인'
뉴욕의 밸런타인데이 시즌은 유례없는 경기호황과 맞물려 그 어느때보다 풍요롭다. 월가의 증권가부터 미 동부 실리콘 앨리의 하이테크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주머니가 두둑한 덕에 밸런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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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벌써 잊었나
1997년 가을 한국의 외환위기 가능성을 처음 보도했던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한국 경제가 당시 외환위기의 주요 원인이었던 '자아도취병(complacency)'에 다시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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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사'로 돌아온 로맨틱 가이 정우성
영화배우라는 단어가 좋다는 정우성. 스크린에서 반항적이고 고독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그의 실제 이미지는 다중적이다.남들보다는 조금 덜 평범했던 10대,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델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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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이웃될까?-한·일 국교 시작의 날
한·일 두 나라의 국교가 공식으로 트이는 12월18일 비준서 교환을 위한 식전은 중앙청 석조전 3층 제 1회의실에서 베풀어졌다. 36년 동안 일본 총독정치의 상징으로 군림했던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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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국, 본선행 앞두고 축제 무드
13억 중국 대륙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두고 뜨거운 축제 무드에 휩싸였다. 중국은 오는 7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열리는 2002한일월드컵축구 아시아최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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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주간리뷰 : 9월 둘째주(9.5-9.10)
지난주 일본프로야구는 유난히 연승,연패가 많았다. 양리그 선두인 요미우리와 다이에는 각각 7연승과 8연승을 달리면서 선두자리를 굳혀갔다. 반면 갈 길 바쁜 세이부는 8연패의 수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