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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는「부주의」를 노린다
불은 양날을 가진 칼이다. 잘만 쓰면 우리 생활에 한없이 이로움을 주지만 잘못 다루면 커다란 재난으로 그 모습을 바꾼다. 불은 어떤 자의를 가지고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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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수칙…「안전제일」"|"어이없는 KAL기 참사"취재기자 방담
김포공항 「보잉」747「점보」여객기 참사는 지금까지 말로만 들어왔던 대형 항공기 사고를 우리 눈으로 직접 보게 했다. 국내 민간항공 사상 최대의 희생을 가져온 이번 사고는 불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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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1)왕년의 명선천·제경상 감독으로부임기술의 습득과 함께 정수적 감화받아
내 야구인생의 성장기라 할 일본에서의 생활은 잠깐동안의「프로」계 종사로 끝을 맷는다. 그런데 이 중요한 청소년시절 나에게 절대적인 영향을끼친 스승「아마찌」(천지보일)감독을 소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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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증원에 국공립과 사립대가 엇갈린 반응
서울시는 일부 국·과의 사무실위치가 바뀐 지 1∼3개월이 지나도록 본청시민「홀」에 설치된 약도안내판을 고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 이 바람에 안내판만 보고 사무실을 찾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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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집 방문말라"
『직무와 관련해서 금품을 수수하지 말 것』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비용을 갹출하지 말 것』 『초청 받음 없이는 상관의 집을 방문하지 말 것』 『공사생활을 검소히 하고 직권남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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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수칙
본격적인 여름철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심신이 나른해지는 여름철 생활주변에는 갖가지 안전사고가 잇따라 일어나기 쉽다. 개구장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강변 웅덩이, 장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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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믿지 않는 농업통계는 만들지 말라"·
시퍼런 서슬속에 농수산부에 진주한 신임 정종택 장관은 취임식에서부터 왕성한 의욕을 과시. 정 장관은 사무관급이상 간부들에게 『농민들이 믿지 않는 농업통계를 만들도록 유도한 것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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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솥폭발로 화상입는 주부늘어
최근 현미밥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각 가정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고압솥이 자주 폭발,화상을 입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이는 시판중인 고압솥의 안전도가 낮고 사용방법이 까다롭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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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차량의 정비
안심하고 차를 탈 수도 마음놓고 길을 거닐 수도 없다는 한탄이 저절로 나온다. 「살인흉기」로 변한 난폭차량들이 언제 어디서 뛰어들지 알 수 없다. 근자에도 횡단보도에서, 그것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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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수칙의 연수
매년 증가일로를 치닫고 있는 교통사고를 경감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정책적 조정방안이 다시 검토되기 시작했다. 내무부는 우리 나라의 교통여건과 환경이 점차 선진국수준으로 변모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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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 더미속 작업 예사…|함백 탄광 사고 막을 수 없었나
【정선=본사 임시취재반】광산촌의 광부들은 화약더미 속에 살아 왔다 함백 탄광 화약폭발사고가 나자 그새 그런 끔찍한 참변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광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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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로 근로자 사망율 해마다 9·8%씩 늘어…미·영·일 등 선진국의 10배
우리 나라의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자 사망율이 70년 이후 해마다 9·8%씩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사망자의 증가율 2·3%를 훨씬 앞지르고있다. 작년1∼11월의 사망자만도 1천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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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둬야 안전" 전기사용수칙
우리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기지만 잘못 다루는 경우 화재·감전사등 치명적인 재난을 초래한다. 작년만해도 전기로 인한화재는 1천3백여건 (전체화재의 23.1%)에 달하고 감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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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병일 때
변비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시인들의 경우 특히 그렇다. 현대도시생활에서 비롯되는 갖가지「스트레스」·불합리한 식생할·운동부족이 변비의 급증요인이라는 의료계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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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고압「가스」폭발
입주조건의 위약으로 입주자들이 농성을 벌이는 등 계속 말썽을 피워오던 주공 「아파트」 서 이번에는 또 50여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LP「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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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운전사의 적성
제1한강교「버스」추락사고의 운전사가 적성검사 불합격자인가 하면 지난 18일 운전도중 발작으로 육교교각을 들이받아 20여명의 중경상자를 냈던 서울시내「버스」운전사는 「알콜」중독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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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속의 항생물질
가족의 건강을 돌보고, 아기를 기르며, 하루하루의 식단을 꾸려 나가야하는 우리 나라 주부들이 오늘날 식품「노이로제」에 걸리지 않는 것이 도리어 이상하게끔 돼가고 있다. 참깨·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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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정착
지난 한 달은 참으로 대형 사고도 많았다. 지난달 11일의 이리역 폭발 참사에 이어 장성 탄광 사고, 동해 어선 조난 사고 등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냈다. 이러한 대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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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투자
장성탄광의 갱내화재로 또 1백여명의 사상자가 났다. 이중 4명의 사망자와 갱내에 갇혀있는 9명은 무리한 구조작업으로 인한 추가사고다. 이리의 화약폭발참사이래 닷샛만의 세번째 대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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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역 폭발물 참사
화물열차로 수송 중이던 화약25t이 이리역 구내에서 폭발되어 1천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이리시내의 수천 채 가옥이 파손되는 대 참사가 11일 밤에 발생했다. 화약을 적재한 화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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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고율 세계 l위
교통은 오늘의 사회 발전을 성취하는데 크게 기여한 반면에 사고로 인한 자산의 손실과 인명의 무의미한 희생을 수반함으로써 커다란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교통 수단을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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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고속「터미널」주변
이전문제를 둘러싸고 수년동안 계속 말썽을 빚어 오던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은 이전개업 1년이 다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말썽이다. 대합실이 비좁다. 잡상인들이 좌판을 벌이고 소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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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슬 퍼런 감사원 감사
감사원의 감사활동이 눈에 뛸 정도로 활발해져 가고 있다. 은행 부조리척결작업에 이어 요즘에는 초·중·고교 부교재 감사에까지 손을 대 여론조차 「시」와 「비」로 분분하다. 감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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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 5개수칙」결의
최근 국회간부에 대한 경고장과 상류층의 보석사건 관련 등으로 정치인에 대한 자숙론이 거론되자 공화당은 20일 의원총회에서 「수신제가 5개수칙」을 결의했다. 이효상 당의장서리의 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