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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3대 연금 자산만 1000조, 잘 굴리면 고령사회도 기회
김경록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사회가 변할 때 음(부정)과 양(긍정)이 공존한다. 둘의 상대적 크기가 다르다 보니 일방적으로 한 흐름인 듯 보일 따름이다. 고령사회도 부정적인 측면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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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절반이 개업 1년 내 문닫았다
이모(41)씨는 2년 전 서울 홍익대 근처에 곱창집을 열었다. 개성 있는 맛으로 승부하려고 준비도 오래 했고 돈도 많이 투자했다. 그러나 요즘 이씨는 폐업을 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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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한정식, 녹차 먹인 베이징 덕 … 백화점서 모셔간 맛집들
백화점들은 어떤 음식점을 입점시킬지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손님 끌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문을 연 현대백화점 판교점도 그랬다. 개점 1년 전인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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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남해 미조항에서 만나는 파란 빛깔 여름 힐링!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찜통더위가 장기화되면서 심신이 파김치가 되어 신음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1년 365일 축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낼 여름휴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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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볶음·대게찜·곤드레밥 … ‘봄꽃 나들이도 식후경’ 이죠
꽃게장 간자미 무침 곤드레밥 대게 도다리쑥국 딸기 멸치구이 멸치털이 멸치회 정선5일장 봄나물 주꾸미 무침 주꾸미 샤브샤브 맛 지도 입맛 돋우는 봄철 별미 여행 봄은 바쁘다. 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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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볶음·대게찜·곤드레밥 … ‘봄꽃 나들이도 식후경’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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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숙박업 창업후 5년 뒤면 6곳 중 한곳만 생존
지난해 새로 창업한 신생기업 수는 74만9000개로 전년보다 2만100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2년 기준 소멸기업 수는 74만1000개로, 전년보다 5만8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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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맵-제주] 15곳 … 제주, 맛 좀 볼래요?
제주도에 맛집이 많은 이유는 간단하다. 뭍에서는 구하기 힘든 특급 식재료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A 지금은 거의 사라진 제주 전통의 똥돼지 우리. B 갓 물질을 마치고 나오는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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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 속에서 삶의 휴식과 창조적 영감 얻을 수 있지요”
학담 스님은 학승이자 선승이다. 운동가로서 학술운동과 실천불교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학담평석 아함경』. 한길사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기획·출간됐다. 원조(元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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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김희옥 동국대 총장·전 헌법재판관
동영상은 joongang.co.kr삶의 즐거움을 모르는 놈이 죽음의 즐거움을 알겠느냐 어차피 한 마리 기는 벌레가 아니더냐 이 다음 숲에서 사는 새의 먹이로 가야겠다 - 설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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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유행인가 또다른 미술인가
1 이석태 디자이너의 ‘힙스터’ 컬렉션. 1940년대 하위문화 집단이던 힙스터 문화를 테마로 삼아 디자이너 특유의 오트 쿠튀르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2 임주연 작가의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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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 죽방 멸치 소금 뿌려 지글지글 술도둑 따로 없네
1 술안주로도 좋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황횰경을 경험할 수 있다 요즘은 부부 모두 운전면허를 갖고 있는 게 일반적이지만, 우리 부부는 나만 면허 소지자다. 그나마 혼자 살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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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계형 창업'만 늘어나는 사회
어제 중소기업청이 1만490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실태 조사한 결과는 참담한 자영업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다. 가장 주목할 것은 40대 이상의 ‘생계형 창업’이 계속 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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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전한 식탁] 육질이 좋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기장멸치?젓갈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가는 ‘기장멸치젓갈명품화사업단’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대의 수산무역박람회인 “2013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전 세계의 수산업계 흐름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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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풍요로운 수산물을 언제 어디서나 ‘생생닷컴’
언제 어디서나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싶을 때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도 간편한 인터넷 쇼핑을 활용하여 특정 지역의 특산물을 구매하는 일이 매우 잦아졌다. 특히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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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단골집] 여성에게 추천할 만한 맛집 5곳
최근 한 업체는 평범한 분식을 내놓으면서도 여성이 좋아할 만한 맛과 인테리어를 가미해 ‘대박’을 터트렸다고 합니다. 외식업계에선 음식 맛에 민감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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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살아있네 … 기장의 봄 멸치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부두, 2013. 4 지난 4일 오후 8시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부두. “어기야 여차! 어기야 여차!…” 어부들이 입장단에 맞춰 그물에 걸린 봄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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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기업 2년 생존율 49%뿐
새로 생긴 기업 중 2년 후에도 살아남는 기업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활동 중인 기업의 대표자 연령 비율은 50대 이상이 40대 이하를 앞지르는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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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안전한식탁] 통통 튀는 생생 멸치, 청정해역의 싱싱함을 담은 '기장멸치젓갈'
멸치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부산시 기장군은 부산의 어느 곳보다 절경이 많은 곳이다. 기장 하면 멸치를 떠올리게 되는데 해마다 4월이면 '기장멸치축제'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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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기장 생멸치
기장멸치축제(4월 19~23일) 첫날, 날이 저물어서야 멸치잡이 배가 귀항했다. 한 이틀 정신없이 멸치가 잘 잡히더니만, 이날은 멸치 떼를 찾아 꽤 오래 헤맨 모양이다. 어둑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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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자미, 주꾸미, 꽃게, 도다리 … 입안에 활짝 핀 봄
나른한 봄. 자칫하면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봄에는 입맛을 돋워주는 제철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이른 3월부터 5월,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봄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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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라서, 이렇게 좋은 날들
전남 광양 매화마을의 청매실농원은 올해도 홍매화로 붉게 물들었다. 향긋한 매실된장과 매실고추장을 넉넉히 품은 장독이 점점이 수줍게 핀 매화꽃과 어우러져 옹기종기 줄 지어 있다.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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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얼마나 무력한가, 미크로네시아서 깨닫다
미크로네시아 축(Chuuk)주의 환초는 태평양에 뜬 목걸이처럼 보인다. 그 둘레는 224㎞다. 해저의 화산폭발로 융기된 고지가 물밑으로 가라앉고 그 가장자리에 엉겨 붙은 산호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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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미조멸치, 해풍마늘 일품
○…멸치·마늘 축제 열려 5월이면 은빛 찬란한 멸치가 퍼덕이는 남해. 5월19~20일 미조항에서 열리는 제9회 미조멸치축제가 그것이다. 멸치구이와 멸치회 시식, 멸치털이(사진)와